April (2026)

April, 2nd 

벚꽃이 활짝핀 4월 극초 🌸
켈리님의 주도로 점심 피크닉을 갔다 
김 과장님이 피크닉 매트도 들고오셔서 공원가서 매트 펴놓고 맛있는거 먹기로~ 

자리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서 나랑 과장님은 음식 픽업을 하고 켈리님이 자리를 맡으러 갔다 
그래도 다행히 켈리님이 자리 선점에 성공해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오예 👍🏼


그새 활짝 피었다 
하루가 다른 벚꽃 



메뉴는 떡볶이, 닭강정 그리고 후토마끼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후토루 판교점' 



포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맛있었다! 
세 메뉴가 모두 조화가 좋았다 😋




벚꽃이랑 같이 찍는 건... 실패! 
흙바닥이 더 많이 나오네 😅




같이 셀카도 찍고 ✌🏼

회사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최근 인수합병에 의한 변화가 주제였다 
막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사님이 지나가셨고 우리의 피크닉에 합류하셨다 
넷이서 폭풍 수다 떨다가 점심 시간이 끝나서 사무실로 복귀했다 


나름 실컷 봤다!!  




오후에 잠깐 판교역 근처 가는 길 
순간 여기 풍경이 되게 예쁘더라 


저녁에 급 번개로 Liz 차장님과 Stan 과장님과 저녁 식사 ⚡️
헬스장 가려고 나가는 도중에 Liz 차장님이 팀즈로 같이 저녁 먹자고 하셨다 
그래서 헬스장 포기하고 셋이서 같이 저녁 먹으러 갔다! 좋았어 😁

메뉴 고민하다가 간 곳은 '빈티지1988' 
새로운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봤다 

화이트 트러플 까르보나라 
파스타 위에 잠봉햄을 올려준다 
다 섞어서 먹으면 된다 




새우&루꼴라 피자와 한우1+라자냐까지 모두 등장 
다 맛있었어 😋😋 

셋이서 이야기하면 티키타카도 잘되고 재밌다 
저녁 식사는 Stan 과장님이 사주셨다! 잘 먹었습니다 🙏🏼

식사 끝나고 잠깐 근처 산책하기로 했다 
저녁 벚꽃 구경도 할겸 🌙

난 개인적으로 밤에 보는 벚꽃이 더 예쁘다 
이 길을 밤에는 처음 걸어보네?! 



서로 추억 삼아 사진도 찍어줬다 
이건 차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이건 과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 사진 구도가 확연히 차이나네 
역시 여자친구의 힘인가? 과장님이 사진 기술을 더 배우신 걸로! 




만세 🙌🏼


이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추억이 많네 
역시 봄이다 🌸



April, 3rd  

정송하랑 나름 점심 피크닉한 날! 
각자 도시락 싸와서 야외 벤치에 앉아서 먹었다 
정송하가 최근에 진짜 바빠서 정말 오랜만에 밥을 같이 먹었다 


난 샌드위치, 정송하는 김밥 
나눠먹었지 🥪🍙



벚꽃 찍는 정송하 
근데 이 자리 좀 더웠다...다음엔 다른 곳에 앉는걸로! 😅




April, 4th 

곧 쿠팡이츠 쿠폰이 사라지길래 쿠폰 쓰려고 치킨 시켜 먹었다 😅
쿠폰 5000원인데 안쓰면 아까워서 돈을 더 쓰게되는 이 모순~ 


정말 오랜만에 먹은 BBQ 황금 올리브 치킨 
반반이지! 후라이드와 양념 
맛있었다 😋


현민이 언니한테 택배가 왔다
언니가 며칠 전에 이야기했던 플랜카드인 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아니더라 

세온이 돌 기념 선물이었다!! 🎁
난 진짜 생각도 못했네 



핸드 워시랑 작은 수건 
이런 센스있는 선물이라니 🥹



진짜 벌써 1년이라니...왜이렇게 빠른지 
애들이 쑥쑥 커보이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이렇게 센스있는 선물 보내준 세온이 부모님 고마워요 🙏🏼


오후엔 석촌호수 산책 나갔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이니 나름 축제 분위기를 즐겨보려고~! 
집 앞인데 안나가면 또 서운하니까? 


근데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 
예상은 했지만 거의 무빙워크 수준...



날씨가 정말 좋았다 
나도 벚꽃 사진 🌸




콘서트 하고 있었다 
나도 관람했지 

한예종을 송파구에 유치하기 위한 콘서트였다 
보니까 한예종이 지금 서울에 3개의 캠퍼스로 찢어져있던데 몰랐네 🤔
그래서 콘서트는 한예종 출신들의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그래서 첫 번째 아티스트는 '하머' 
국악그룹이다 








난 개인적으로 모르는 노래가 나오면 흥미가 떨어진다...
그리고 사실 국악은 조용하고 좀 지루해 



다음 공연은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와 숨은하루 
리코더+피아노+기타+바이올린의 조합 




꾀꼬리 소리 같은 리코더 
확실히 밝고 경쾌한 느낌이다 🎶

마지막 앵콜 무대에서 남형주 연주자가 왕벌의 비행을 리코더로 연주했는데 대단하더라 
진짜 빠른 곡인데 손가락도 빠르고 리코더로 정확하게 그 소리를 낸다는게 대단했다 👍🏼👍🏼 

공연 거의 다 보고 난 집으로 돌아갔다 
이날 저녁엔 석촌호수에 조명을 켜주지 않아서 깜깜한 산책길이었다 
아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켜준 것 같기도? 



April, 5th 

최근 어떤 글에서 잘 만들어졌지만 흥행하지 못한 영화에 소개된 '범죄의 여왕' 
입소문을 탔는지 넷플릭스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었다 
궁금해서 나도 봤지 


미경은 고시원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아들이 있는, 동네에서 미용 불법시술을 운영하는 여자다 
어느 날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수도요금이 120만원이 나왔으니 돈을 보내달란다 
터무니없는 수도 요금을 의심한 미경은 아들이 있는 서울 고시원을 찾아가고 수도요금을 직접 추적한다 
그 수도요금이 아들의 방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고시원을 파헤치는데..!
그 과정에서 고시원 사람들을 만나며 합동하여 수도요금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결국 범인은 검거되고 미경의 개인적 수사 과정에서 이 사회에 말하고자하는 메세지들이 드러난다 

은근히 스릴러라 보는 동안 긴장도 되고 결과도 궁금해지고 흥미진진해진다 
10년 전 영화라 지금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지만 그 때는 그랬지, 라는 생각도 든다 
사회의 삭막함, 하지만 분명히 있는 정의와 동시에 엄마의 모성애를 보여주는 영화 
나는 오지랖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그게 사실 사회의 삭막함과 서로의 대한 무관심이라고도 할 수 있지..
꽤 재미있게 봤던 영화! 




April, 6th 

조금 미리하는 이사님 생신 파티 🎂

축하드려요!! 
우유 생크림 케이크였는데 크림이 우유맛이 많이 나서 정말 맛있었다 




April, 7th 

점심 먹고 나 홀로 벚꽃길 산책 

이 판교 벚꽃 터널길이 판교에서 가장 예쁜 것 같다 



April, 8th 

요새 열심히 가는 그림책 동호회 

활동 끝나고 조장님께서 주신 용각산 캔디와 마스크팩 
돌아가면서 그림책을 읽는데 목 아플거라며 캔디를 돌리셨다 
감사합니다~! ☺️



April, 10th 

대가족 모임을 위해 부산에 내려가는 날 
설재환과 같은 기차를 예매해서 난 수서에서 타고 설재환은 평택지제역에서 탔다 

탑승해서 책 읽고 있었는데 설재환이 옆자리로 슥 오더라 
그러더니 자기도 가방에서 책을 한권 꺼냈다😂 짠 것도 아닌데 마치 미리 맞춘 것 같네?  

책 들고 기차 탄 건전한 남매 
인증샷도 찍었다😁✌🏼

부산역 도착했더니 엄마와 아빠가 기다리고 있었다 
편하게 집으로~🏠



April, 11th 

토요일 오후에 모두 만나기로 해서 토요일 오전은 우리 가족끼리의 시간 
엄마랑 아빠는 아침에 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보고 왔고 다같이 나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메뉴는 탄탄면🍜 '탄탄면공방 롯데백화점부산본점' 
엄마 아빠는 탄탄면을 한번도 먹어본 적 없어서 먹어보러 갔다! 

오랜만에 먹은 탄탄면 맛있더라 
다들 만족! 


점심을 먹고 운동화를 신어보러 매장에 갔다 
엄마 생일 선물은 운동화였거든 


호카를 신어보러 갔는데 원하는 모델은 사이즈가 없더라...
간 김에 온 운동화를 신어보긴했는데 일단 호카는 인터넷 주문으로 신어보는 걸로 🥲


이제 우리는 해운대로 출발~ 

유명한 마린시티 뷰 


숙소가기 전에 민락 회센터 들러서 저녁에 다같이 먹을 회 샀다 

사계절 모두의 회 광어 



우리가 산 엄청 큰 광어(맞나?) 

회가 많아서 회 뜨는데 오래 걸렸다 
그 사이에 갑오징어 구경하면서 놀았는데 톡 만지면 금새 먹물을 뿜을 것처럼 까매졌다가 다시 돌아온다 
자기들끼리 부딪힐 때는 색깔 안바뀌던데 사람이 건들면 바로 바뀌더라 
촉감으로 다른 생명체인지 아나보다 🤔

회 포장 완료하고 케이크 픽업하러 갔다 
내가 미리 주문한 생일 레터링 케이크 


골드바 디자인!! 요새 이 디자인 많이 하더라고? 
귀엽다 ☺️


숙소는 해운대 엘시티레지던스 와이컬렉션 
이름만 들어보고 처음 와보는 엘시티 레지던스! 
다들 이미 도착해계셨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도착😉 주인공은 원래 마지막에 도착하잖아? 

카드가 없이는 올라갈 수가 없어서 재서 오빠가 우리를 데리러 내려왔다 
우리 숙소는 무려 81층이었다...😯 


81층에서 본 해운대 뷰 
사람이 진짜 작아보이더라 
너무 쪼그만해서 귀여웠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우리 숙소에서 본 해운대 전경 
진짜 높긴 높다 











숙소도 엄청 넓었는데 우리가 묵은 곳은 스위트룸이라서 100평이란다 
방을 총 2개를 잡았는데 하나는 엄청 컸고 하나는 작다고 하더라 
작은 곳은 안가봐서 모르겠다 🥲

아쉽게도 제나가 갑자기 열이 나서 제나랑 새언니는 못오고 재서 오빠만 왔다 
세온이네는 다 왔더라! 

저녁 메뉴는 소고기🥩
저녁에 요트 탑승이 예약되어 있어서 저녁을 일찍 먹기 시작했다 

고모랑 고모부가 사오신 소고기 
진짜 양 많다! 



열심히 고기 구워주신 고모부와 우리 엄마 
우리들은 열심히 먹었다 😋



다들 맛있게 먹는 중 
소고기 맛있더라 


1차 저녁으로 소고기를 먹고 요트를 타러 갔다 
고모가 미리 예약해두신 해운대 요트 탑승 
난 해운대에서 사람들이 요트를 타는 것도 처음 알았네😅 
그런 건 현지인들은 모르니까? 


우리가 빌린 요트 
내부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는데 우리는 모두 2층으로 올라가서 탑승했다 



출발~! 




설재환 뒷모습 👍🏼




오 광안대교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처음이네 
더 예쁘다 🌉



선장님이 폭죽도 나눠주셨다 
진짜 오랜만에 터트려보는 폭죽 🎇






마린시티 뷰
더베이에서 보는 것보다 보트 위에서 보는게 더 예쁘다! 

약 1시간의 요트 투어가 끝나고 숙소로 복귀 
요트 타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 줄 몰랐는데 나갈 때 사람이 더 많아졌더라.. 
이게 부산에서 유명한 관광 코스구나..! 


다시 엄청난 높이의 숙소로~ 
엘리베이터 엄청 빠르다 
그리고 하도 높아서 올라가는 도중에 귀가 먹먹해진다 




밤에 본 경치 
사진 왜이래...😂  


2차는 본격적으로 생일 파티 🥳🎉
가장 먼저 생일 케이크 해야지~ 



케이크 귀엽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토퍼도 꽂고! 
아무리 생각해도 문구가 정말 센스있다 
세번째 스무살이라니 👍🏻



우리 아부지 환갑을 축하드립니다 💛

케이크를 하고 선물 증정식을 했다 
현민이 언니랑 재서 오빠가 선물로 아빠 봄옷을 사왔더라..! 
멀리까지 오느라 고생했는데 선물까지 사오고😭 많이 고마웠다 
그리고 나랑 설재환이 준비한 선물도 드렸다 
선물은 지갑! 보테가 베네타 반지갑

엄마랑 아빠가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 증정식도 했다
언니랑 오빠는 아웃백 상품권과 술이었고 나랑 설재환은 우리가 갖고 싶었던 거 😉
고모랑 고모부는 상품권과 건강식품이었다 

선물 고맙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2차 시작 
2차는 회와 중국 술 



이건 내가 받은 선물, 카메라 삼각대 
이번에 가족 여행을 맞아 카메라를 샀는데 영상을 찍으려면 삼각대가 필요해서 사려고 했다 
근데 마침 엄마랑 아빠가 갖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길래 냉큼 얘기했지 😎
여행 가서 사진이랑 영상 많이 찍자! 



우리가 마신 중국 술 
이름은 몰라...그냥 도수 되게 높고 비싼 술 😁

새언니가 없어서 재서 오빠의 화려한 과거 이야기를 좀 했다 😂
사실 내가 아직 싱글이라 궁금한 게 많아서 질문하다보니 과거를 파헤치게 됐다.. 거의 파묘 
아무튼 허심탄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숙소에서 본, 좀 제대로 찍은 야경 


술을 다 마시고, 자리 정리하고 각자 자러 갔다 
재서 오빠랑 현민이 언니네는 옆방으로 갔고 우리는 스위트룸에서 취침 😁
방이 넓어서 진짜 편하고 좋았다 



 April, 12th 

다음 날 아침에 눈 떠지는대로 기상했다   

난 사진도 잘 못찍는데 경치는 되게 많이 찍었네 😅
아침에 숙소에서 본 해운대 뷰 




고모가 차려주신 아침 식사 
그릭요거트에 과일과 견과류🍓🥜 진짜 건강식! 




이런 뷰를 보면서 아침식사라니....! 




고모랑 고무부, 형부가 나가서 사오신 아침식사용 빵 
이 건물 바로 근처에 비엔씨제과에서 사오셨다 
비엔씨제과가 유명한 빵집이라네? 난 그 정도인줄은 몰랐는데...
다같이 빵 파티 🥐🥖🥪


체크아웃 하기 전에 그냥 나가면 아깝다며 샤워도 했다 😂
집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그냥 해버렸다 
화장실이 3갠가 4개나 되니까 한명씩 들어가서 샤워 해도 문제가 없었다 

우리 가족은 먼저 나와서 호텔에서 다같이 작별인사를 했다 
고모네는 정리 좀 하다가 체크아웃하고 올라가신다고 했다 

다들 건강하시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덕분에 맛있게 먹고 편하게 놀다가 갑니다~! 


우리 가족은 본가로 갔고 짐 싸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다행히 기차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었다 


점심 메뉴는 중식
본가 바로 근처에 있는 중식당 '중천금'  
엄마는 짬뽕, 나머지는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었다 




점심 다 먹고 커피 포장하러 갔다 
식당 바로 맞은편에 있던 '해쉬커피 서면 1호점' 
나랑 엄마는 마실 생각 없었는데 광고판 광고보고 하나 사서 나눠먹기로 했다😁 
엑설런트 딥바닐라!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라떼 


집에 가서 짐 들고 부산역으로 출발~ 
아빠가 부산역까지 데려다준다고 해서 다같이 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다 
부산역에 잘 도착해서 기차 타고 설재환은 평택지제역에서 내리고 나는 수서역까지 갔다 🚝

날씨 정말 좋았는데 날을 잘 잡았다! 
짧고 굵었던 부산에서의 2박 3일 
다들 이제 각자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어서 참 신기하고 이렇게 될줄 알았나 싶다...! 
우린 어렸을 때부터 서로를 봐왔으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벤트였던 우리 아부지 환갑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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