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26)

February, 17th 

쿠팡이츠 배달 쿠폰이 있어서 배달 시켜먹었다 
진짜 오랜만에 먹은 모스버거 🍔

모스버거에서 알바할 땐 잘 먹지 못했던 와규치즈버거 
정석대로 메론소다도 주문!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다른 버거에 비해서 덜 기름지고 깔끔했다 
다음엔 다른 버거 먹어야지~ 




February, 19th 

설 연휴 끝나고 오랜만에 출근 
본부장님 주도로 FIN에서 출근한 사람들끼리 점심 외식하기로 했다 
꽤 많이 출근을 하셔서 5명이나 함께 나갔다 😮

급하게 근처에 있는 일식집에 5명을 예약했는데 가는 길에 목적지가 바뀌었다 
결국 간 곳은, 나는 처음 가보는 일식당 '네코부루' 


다 먹은 사진만 찍었네😅 모두 치라시 정식 먹었다 
고급스럽게 나오는 일식당이었다 👍🏼👍🏼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설날에 뭐했는지, 올림픽 이야기 등등
난 동계올림픽 안봤는데 본부장님 진짜 열심히 시간 맞춰서 시청하셨더라 😂
시차에도 올림픽 열기 대단하십니다.. 

점심을 다같이 먹고 본부장님 제외하고 4명이서 카페에 갔다 
우리 건물에 있는 '앤쏠로지' 여기서도 찍은 사진이 없네 😅

4명이서 열심히 수다 떨었다 
수다는 끝이 없죠? 재밌다 😆 

연휴 끝나고 회사 출근하기 진짜 귀찮았는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잘먹었습니다 😋


올해 새롭게 강남구립도서관에서 독서 동아리를 신청했다 '직독직해 독서동아리' 
사설 독서동아리에 참여해봤는데 진행방식이 나와 맞지 않아서 올해 다시 도서관 주도 독서동아리에 가입했다
나름 가까운 못골도서관에서 평일 저녁에 진행하는 동아리가 있길래 신청했고 가입됐다 
이 날은 독서동아리 첫 날 


처음 와보는 못골도서관 
생각보다 도서관 크기가 크지 않았다 

연휴가 끝난 첫 날이라 모두 모이진 않았다 
첫 날이라 자기소개와 서로 인사를 하고 앞으로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들을 정했다 
자유롭고 유연한 독서 동아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아쉽지만 내 또래는 많이 없었다 😅
앞으로 다시! 다양한 책들을 읽고 싶고 다양한 생각도 들어보고 싶다 




February, 21th 

오랜만에 날씨가 따뜻했던 날 
나 혼자 나들이한 토요일 🌞

점심을 먹으러 내 먹킷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던 미쉐린 가이드 맛집을 갔다 
종각에 있는 '진중 우육면관 본점' 
사람이 많긴 했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육면 진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다
국물이 거의 보약 느낌...! 



수교 3pcs 
난 우육면보다 수교가 더 맛있었다 😋
여기 완전 수교 맛집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긴한데 엄청 가깝다 
맛있었던 진중 우육면관! 

근처에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살살 걸어가봤다 
오랜만에 종로 구경도 할 겸 👀


신기한 터 발견 
옛날 장악원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역시 종로..! 

가는 길에 우연히 명동 한복판을 지나갔다 
명동인 줄 몰랐는데 사람이 많고 화려해지더라고? 


1분 완성 캐리커쳐 
기계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직접 그리고 계시더라?! 
외국인들 관광 코스인 것 같았다 



난생 처음 보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있고 길거리 음식도 많았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유명한가? 
그리고 길거리 음식 물가가 장난 아니었다..진짜 비싸 
붕어빵 한 마리에 천원이 넘는다!! 역시 관광지는 다르구나 🤔




신세계백화점 본점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종로 산책 재밌다 



전시회 가기 전에 우연히 본 복합문화공간 '로컬스티치 회현' 
힙해 보이는 건물이 있길래 들여다봤더니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1층에는 문구류가 있었고 2층부터는 책이 있었다 
일반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책보다는 독립서점에서 팔 것 같은 책들이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 💡

꼭대기 층까지 구경을 다 했는데 꽤 흥미로웠다 
이런 장소를 진짜 오랜만에 구경해서 더 신났어 😆



이 날의 목적지였던 피크닉
사진전이 열리는 곳 



기업인이자 박용만 작가님의 사진전 Human Moment 
무료 사진전이지만 티켓은 수령해야했다 




정말 때마침 도착한 시간에 맞춰 도슨트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운이 좋다니✌🏼
나도 따라다니면서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진을 꽤 오래 전부터 찍으셨더라 
약 40년 전 사진도 있었다 




옥상에 있던 사진 
옥상으로 올라가면 서울 한복판에서 보는 현대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사진은 상반되는 장소처럼 보인다 
사실 사진도 얼마 되지 않은 최근의 서울 모습 중 하나이다 
이 대비되는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이 사진을 옥상에 전시했다고 한다 




옥상에서 본 남산타워 









피크닉의 마지막 층에서 본 바깥 풍경 




마지막에 들린 기념품관에서 본 마라톤 엽서 
괜히 반갑다! 🏃🏻‍♀️🏃🏻‍♂️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이라 신기했다
생소한 시골길 같은 곳도 있고 기업인 출신이라 그런지 일반인들이 잘 가지 않는 곳들을 많이 가신 듯했다 
도슨트를 들으며 사진을 보니 더 재밌었다 



피크닉 건물 
건물 자체가 되게 오래된 건물이다 

나온 김에 근처에 있는 하이마트에 가보기로 했다 
사고 싶은 카메라가 있는데 직접 보려고 


남대문 사우나 
우와...목욕탕 진짜 오랜만에 본다 
되게 오래돼 보이네 



서울로7017 
오랜만에 걸어본다 
서울역 하이마트에 가는 길이라 걷게 됐네 




서울로7017 위에서 본 서울역 앞 




서울역 하이마트에서 관심 있던 카메라를 직접 보고 집으로 향했다 
난 이상하게 종로가 좋은데 그런거보면 '터'라는 게 진짜 존재하는가 싶다 
옛날 사람들이 종로 터가 좋아서 경복궁도 세우고 청와대도 지었듯이 
종로에 가면 괜히 기분과 느낌이 좋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February, 22th 

처음 가본 강동중앙도서관 
마침 집이랑 멀지도 않은데 여기도 큰 도서관 중 한군데길래 자전거를 타고 가봤다 


음.. 서울시에서 지은 도서관 중 가장 큰 도서관이라는데 그렇게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오히려 공간이 부족해보였다 




February, 23th

정송하쨩이랑 오후에 접선 

산책하러 2층에 갔는데 정송하쨩이 들고온 고구마 같이 먹었다 😂🍠
고구마 한개였는데 나눠줘서 고맙다!! 



February, 24th 

비나님 청첩장 모임 하는 날! 
며칠 전에 비나님이 팀즈와서 이 날 점심에 시간 되냐고 물어보길래 된다고 했더니 청모를 한단다🥳🎉
나도 초대인원이 되었다니 그 자체가 감동이야 with 정송하쨩, 켈리님 그리고 벨라님 


심플하고 귀여운 청첩장 💌
비나님이랑 딱 맞는 이미지다 

결혼 준비 이야기도 듣고 모바일 청첩장에 실린 웨딩 사진들도 봤다 
비나님 예비 신랑 사진 처음 봤는데 잘생기셨더라..! 
전체적으로 잘나왔는데 특히 비나님이 진짜 러블리하게 나와서 예뻤다 💓


모임 장소는 회사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울프스덴'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 와보는 곳이었다 

파스타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난 화이트 라구 파스타 주문 
여기 파스타 맛집이었군👍🏼👍🏼 맛있었다 



2차는 카페 '로뚜뚜' 
그렇게 많이 지나갔는데 처음 가보는 카페 
다행히 5명 앉을 자리가 있어서 모여 앉아서 커피 마셨다 
아직 우리 이성 이야기가 제일 재밌잖아?😉 즐거웠던 수다 타임

비나님, 청첩장 모임에 초대해줘서 고맙고 맛있는 점심 잘 먹었어요 ☺️
결혼식 기대돼!!!!!!! 



February, 25th 

점심 시간에 Liz차장님이랑 우연히 마주쳐서 산책도 하고 커피도 마셨다
이날 나 혼자 라운지에서 도시락 먹고 있었는데 차장님이 날 발견했고 놀게(?) 됐다 
밖에 성남시에서 하는 솔로몬 홍보 부스가 와있다길래 밥 다 먹고 구경하러 같이 나갔다 

난 작년 참가자라 올해는 신청이 불가했다🥲... 그래서 차장님이랑 부스는 구경만 하다가 돌아섰다 
그리고 차장님이랑 산책을 좀 하고 잠깐이지만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갔다 


차장님이 커피 사주셨다! '핸드메이드 판교5호점' 
날씨가 마침 따뜻하기도 했고 햇빛을 좋아하는 차장님을 위해 야외 테이블☀️



신청은 불가하지만 사은품은 받아왔다 😂
신청할 수 있었으면 했을거예요...

카페에서 수다 좀 떨다가 사무실로 복귀했다 
즐거운 점심 시간이었어요 😆


올해 첫 동호회 활동이 있는 날! 
저녁에 서판교에서 활동이 있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곳은 처음인데...🥹




정갈하고 깨끗했던 스튜디오 

이번 메뉴는 일식이었고 함박 스테이크와 마끼 
함박 스테이크는 선생님이 미리 거의 다 만들어두셨고 우리는 열심히 마끼를 말았다 


마끼를 마는 내 모습 ☺️
선생님이 찍어주셨다 



모양이 아주 그럴듯하다!! 
다들 잘 마시는군요 👍🏼



완성된 함박 스테이크와 우리의 마끼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서 맛있게 식사했다 

내 테이블에 처음 오신 분들이 꽤 있어서 대화거리가 많았다 
다들 환영하고 앞으로 재미있게 동호회 해봐요 🤗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인데 거의 작품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



February, 26th 

오랜만에 이예진과 만나는 날! 
이 날 아침 일찍 갑자기 연락와서 오늘 만날 때 청첩장을 주겠단다...청첩장이 벌써?! 🥸
마지막에 들었을 때 8월에 결혼한다고 했는데 그 사이 이만큼이나 당겨진건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우선 저녁에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갔다 

만나기로 한 장소는 '운봉산장' 
노량진에 있는 곳인데 예전에 데이트했던 소개팅남이 추천해준 맛집이다...😅
이예진이 여의도에서 퇴근하니 만날 곳을 정하다가 내가 여길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인싸인 이예진은 무려 여기도 가봤더라 😮 

2명은 예약이 안돼서 워크인으로 입장에 도전하기로! 

내가 좀 일찍 가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써뒀다 
그래도 세번째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눈치채지 못했는데 이예진이 다가오면서 날 찍고 있었다 
뭘 저렇게 심각하게 보고있지 😂

다행히 우리는 무사히 입장할 수 있었다! 
여기 콜키지가 가능해서 이예진이 집에 있던 와인을 들고오겠다고 했다 


이예진이 가져온 레드와인 
와인 들고왔다고 하니 와인잔을 내주셨다 🍷





와인 따개도 빌려주신다 
나름 배운대로 열심히 와인을 따는 나 😂




잘한다 짝👏🏻 잘한다 짝👏🏻




오! 와인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술을 들고와주다니 고마워 ❤️



양수육 등장 
양고기 냄새가 나긴하지만 난 잘먹는 편이기도 하고 진짜 부드러웠다 
와인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 


이제까지 쌓여있던 이야기를 했다!! 
우선 이예진 결혼식은 7월인데 청첩장을 미리 만들어버렸고 빨리 돌리고 살을 빼겠다고 했다  
역시 파워J인 이예진 칭찬해 
감동적인 부분은 내가 이예진의 청첩장을 처음 받는 사람이었다....! 듣고 진짜 감동했다 
그리고 우리 이예진 승진해서 과장됐다!! 이 과장님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대화의 대부분은 최근에 했던 내 소개팅 스토리....
내 친구는 청첩장을 들고 왔는데 난 아직 실패한 소개팅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니.. 
다른 세상에 사는 거 같네 🥲...? 
그런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훅 갔다 


마지막엔 전골 주문
우와..전골 안시켰으면 큰일날 뻔했다 
전골이 진짜 맛있었다 😭 
한창 전골 먹을 때 첫 번째 타임이 마감이라 곧 나가야 했는데 남은 전골이 아까웠다 
안에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진짜 맛있었어 

일어나달라는 사장님 말에 급하게 짐을 싸서 나왔다 
거의 쫓겨나듯이 나왔는데 그 직전까지 전골이 아까워서 계속 먹었다 😂

난 그냥 오랜만에 만나러 나온건데 이것도 청첩장 모임이라고 이예진이 사줬다 
이럴거면 다른데 갈걸 그랬다고 하니 그럴 줄 알고 아침에 급하게 말했단다 
잘 먹었어!! 고마워 🥰

오랜만에 만났으니 사진을 찍으러 갔다 
노량진 쪽으로 걸어가야 뭐가 좀 나오길래 노량진으로!

청첩장 봉투에 이렇게 편지도 써줬다...
계속 감동의 연속 😭



우리 네컷 사진!! 
둘다 잘나왔다✌🏼 술 마시고 찍은게 좀 보이네...? 




거울샷도 빠질 수 없지 🐰


사진을 다 찍고 근처로 2차 갔다 
2차는 건전하게 카페로 '아나스카페앤베이커리' 
미리 찾아둔 카페가 없어서 늦게까지 여는 카페 아무데나 들어갔다 
그래도 분위기 좋고 빵도 팔아서 좋았어 😆


이예진은 여전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텐저린 초코를 주문했다 
감귤초콜릿맛이 난다길래 호기심에 주문 
그리고 고구마 브륄레 소금빵도 샀다 


카페에서 이예진 웨딩사진 구경했다 
모바일 청첩장에 올라간 사진들 말고도 다른 사진들도 봤다 
진짜 힙하고 자연스러워서 더 예뻤다 😚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결혼 준비 이야기도 들었다 
아직 상견례가 남았더라고..? 순서가 원래 이런가요? 
신혼여행은 미국 들렀다가 칸쿤으로 간다는데 진짜 부럽고 멋져!! 
아무리 들어도 아직까지 이예진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 
결혼식장 가면 실감 나려나...결혼해도 여전히 친구인데 내가 왜 얘를 떠나보내는 느낌인건지 참 

카페에서 자리를 마무리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L자 파일에 넣어준 청첩장과 사진을 소중히 들고 😂

나한테 처음으로 청첩장을 줘서, 그리고 정성스러운 편지까지 진짜 고맙다 
이날 감동이 연속이었어 😭
결혼식 전에 또 볼 수 있으려나?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하고 행복하고!! 또 보자 🫶🏼



February, 28th 

설재환이랑 서울 나들이하는 날 
성수동에 한번도 안가봤다길래 같이 성수동 구경가기로 했다 🤘🏼
이날 마침 날씨도 정말 따뜻했다 

설재환이 차를 타고 먼저 우리집으로 왔다 
주차를 해두고 본가에서 보낸 쌀을 우리집으로 옮겨놓고 지하철을 타고 성수동에 갔다 

성수동 맛집 고민하다가 피자를 파는 다로베에 가기로
원래 다로베 vs 데이릿 고민했는데 다로베가 성수동에 오래된 맛집 같아서 다로베로 결정 
원격웨이팅을 걸어놓고 출발했는데도 현장에서 좀 기다렸다 
그래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 😆


Lattuga 
대표적인 샐러드란다 🥗
싱싱하고 맛있었다! 간단해보이던데 나도 만들어볼까 🤔



다음으로 등장한 파스타, Porcini 
버섯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 
양이 적지만 맛있었다 😋




피자는 2판 시켰는데 처음 나온 Darobe 
달걀과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달걀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



마지막으로 피자 Calabrese 
이 피자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라 예상이 가능한 맛이었다 
일부러 골고루 주문한거라 조화로웠다 

이런 저런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성 이야기를 많이 했다 
우리 둘다 솔로라😂😂 우리 남매 무슨 일...? 

점심을 다 먹고 본격적으로 성수동 구경 시작~!
성수동 메인 거리로 가는 길에 향을 파는 집이 있어서 구경하러 들어가봤다 


전통 향과 전통 느낌 소품들을 파는 곳이었다 
우리가 가게에 들어갔더니 사장님이 뛰어오셔서 샘플 향을 주셨다 
매장에 들어오기만해도 샘플을 주고 계시단다 
열정적으로 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성공하셨으면 했다 🙏🏼


걷던 중에 발견한 특이한 팝업(?) 
무료 점사를 봐주는 곳?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사주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거였는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사주를 봐주고 재밌는 건들은 촬영허가를 받아간다 
우선 나랑 설재환도 재미로 한번 보기로 🔮

내가 먼저 봤는데 나보고 사주가 2개로 보인단다 
출생신고를 잘못한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다 
궁금한 점 질문하라길래 지금 하는 일을 앞으로 계속 하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봤다
근데 나한테 잘 맞는 일을 사주를 통해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 
일반 사무직 한다고 했는데 답변은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내가 결혼 언제하냐고 물어봤는데 올해는 안되고 내년이랑 내후년에 하면 좋단다  
내가 내년에는 해요? 물었더니 내 동생 보고 저 남자 남자친구 아니냐고...😫
내가 제 친남동생이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내 눈을 못보시던데...그냥 사기꾼인듯 
그 뒤론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기억할 필요가 없어서 듣지도 않은 것 같다 

다음으로는 설재환이 했는데 다 들리지는 않았고 여자복이 없다고 했단다 
그리고 움직이는 직업을 하면 좋을거라고 했고 눈 밑에 점 빼라고 했대 
근데 설재환 분량은 재밌었는지, 끝나니까 PD같은 사람이 와서 촬영 허가 동의서에 서명해달라고 했다 
동의서에 서명하면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는 것 같더라 
설재환한테 물어보니 싫다고 해서 안하겠다고 하고 그냥 빠져나왔다 

뭐를 좀 맞추거나, 좀 맞아야 신기한 척이라도 할텐데 너무 못맞추니까...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평소에도 사주를 믿진 않는데 이 사람들은 생사기꾼인듯! 
보통 사주보는 사람들은 책을 보고 풀이하던데 이 사람은 그런것도 없이 종이에 한자 쓰더니 말하더라 
생각해보니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네? 


아무튼 사주 팝업은 뒤로하고 우리는 또 구경을 하며 걸었다 
어떤 분이 종이를 나눠주고 있길래 가봤더니 인형뽑기 쿠폰이었다!! 


인형뽑기 가게에 가서 쿠폰을 보여주니까 코인을 주더라
기계에 넣고 쓸 수 있는 코인 🪙

우리도 도전해봤는데 실패...
그래서 내 돈 넣고 딱 한번 더 했다😅 그래도 실패.... 그래서 미련없이 돌아섰다 
나랑 설재환이랑 이 사람들 장사 잘한다며, 한번 하고 끝내는 사람 잘 없다며 
우리는 그래도 딱 한번 더 했으니까 이 정도면 괜찮지! 



사람들 줄 서 있는 곳이 있길래 우리도 서봤다 '이구홈 성수' 
줄 서 있는데 귀여운 호랑이 인형탈 지나가더라 🐯
지나가는 거보니 집으로 가는 길인가보다 



이구홈 성수는 소품을 파는 곳이었다
이런 귀여운 컵, 접시들도 있고 발매트, 파우치 등등이 있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메인 거리 끝까지 다 가봤다 
중간에 무신사 매장도 가보고 팝업스토어들은 들어가보진 않았다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더 많더라 🥲


마지막엔 근처 카페에 가서 쉬었다 '업사이드 커피'
미리 찾아둔 카페가 몇 군데 있었는데 기가 빨려서 가장 가까운 카페로 갔다 😂

야외 자리가 더 낫길래 야외에 착석 
음료는 설재환이 사줬다! 고마워 😉


카페에 앉아서 좀 쉬면서 대화하다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저녁을 먹고 가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집 근처 카츠집에서 카츠 포장해서 설재환 줬다 
설재환은 차를 타고 다시 먼 길을 출발 🥲🚙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그만큼 핫하다는거니까? 🔥
덕분에 맛있는 것도 먹고 날씨 좋은 날 구경도 많이 해서 재밌었다 
다음엔 또 다른 서울 핫플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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