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이집트🇪🇬 #9 후루가다 Hurghada (2025)

October, 9th 

후루가다를 제대로 즐길 후루가다 둘째날 🤘🏼
돌핀 투어 여행사에서 아침에 숙소로 날 픽업하러 왔다 



배 타러 가는 길 
날씨 좋고 🌞



이상한 선착장 입구로 가더니 아무튼 선착장에는 도착했다
큰 배들이 정박되어 있었다 


안내하는 배에 탔고 1층에 앉아 있으니 출석체크 하더라
한국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보트 내에서 신발을 못 신고다녀서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2층으로 올라갔다 


보트 천장에 달려있는 바나나 🍌



같이 탄 선원(?)들이 규칙에 대해 설명해준다 
비슷한 배들이 많다며 배 이름을 알려줬고 스노쿨링 할 때 피카츄를 잊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노쿨링할 때 다이버가 피카츄를 열심히 외치고 우리는 그 사람을 따라가면 된다 😊




이제 출발! 
쨍하게 푸른 홍해 🌊










아주 멀리 살짝 보이는 돌고래 🐬!! 
이렇게 바다에서 야생 돌고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까꿍! 사람들 애태우기 😆





돌고래 보러 움직이는 보트들이 이렇게 많다 
확실히 포인트이긴 한가보다! 



바다 물 색깔이 확 바뀌는 구간 



아 돌고래 명소의 공식적인 이름이 Dolphin House Small Reef 구나 
돌고래를 다 보고 스노쿨링 포인트로 이동했다 

처음 스노쿨링 지점은 파도가 좀 치고 꽤 깊은 바다였다 
그래서 물 안무서워하는 나도 조금 무서웠고 제대로 스노쿨링을 즐기지 못했다 
하지만 끝까지 같이 돌아다니긴 했다 😅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노쿨링이랑 되게 다른게 사진 찍어주는 거 하나도 없고, 정말 생 날 것의 스노쿨링을 즐기는 느낌 




파도 없는 곳에서 잠깐 정차 
스노쿨링 때부터 같이 다니던 보트들이 있다 
친구 보트 🛥️




점심 시간! 
보트 위에서 케이터링으로 준다 
맛은 그저 그렇다 😅



평온한 보트 위 

점심을 먹고 두번째 스노쿨링 포인트로 이동했다 
거긴 파도가 없어 잔잔했고 수심도 얕아서 별로 무섭지 않았다 
그래서 두번째 장소에서는 좀 따로 다니면서 실컷 수영하고 구경했다🤿 두 번째가 훨씬 재미있더라! 




제 다리는 아니고... 보트가 정박해있어서 보트 위에서 쉬는 중 





마지막에 바나나 보트(?) 도 태워주셨다! 
이건 예상치 못했어서 아주 잠깐이지만 재밌었다 😆

돌고래 구경 + 스노쿨링 2번 + 바나나 보트 탑승을 끝으로 공식적인 프로그램 종료 
마지막에 직원들이 와서 만족도 조사를 했고 팁도 요구했다 😅
이제 육지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우리 보트만 꿈쩍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1층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더라




1층으로 내려가니 춤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들 흥 보소 🤘



난 해 쬐고 있는게 좋아서 2층에 누워 있었다 ☀️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내가 몸이 아직 정상이 아닌지 따뜻하게 누워있으니까 좋더라.. 






후루가다 육지에 도착하니 숙소로 데려다 줄 기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차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어떤 빈 방에서 샤워를 했다 
숙소가 되게 친절했던 점은 이미 체크아웃을 했지만 샤워만 할 수 있게 방을 따로 내줬다 
물론 리뷰도 써줘야했고 수압이 너무 약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무료로 샤워를 한 게 어디야! 
그리고 내가 찾아갈 때까지 짐도 맡아주신다고 했다 


샤워를 끝내고 재정비를 한 뒤 저녁을 먹으러 갔다 
미리 찾아둔 낙타 스테이크 맛집 'Moby Dick Restaurant' 



갔는데 손님이 나 밖에 없었다😅
실내에 착석 




첫번째 메뉴 Home made dried camel pastrami 
낙타 고기 전문점인 만큼 낙타 요리만 주문했는데 이건 낙타 고기 햄 & 멜론 
하몽이랑 맛과 컨셉이 거의 비슷하다 
햄이 짜서 그냥 먹기는 좀 그렇고 술 안주로 잘어울리겠더라! 




음료는 Minted Lemonade 🍸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고 가기! 




메인 요리 등장 'Camel Ribeye steak' 
낙타 고기 스테이크 
생각보다 꽤 크네 




사진 초점이 안맞네 😅
우선 고기는 맛있는데 좀 질겼다..! 많이 씹어야 삼킬 수 있었어 
그래도 꽤 괜찮아서 다 먹진 못했지만 정말 많이 먹었다 




느끼했는지 식당 밖으로 나와서 콜라 사먹었다 😂😂 
역시 코카콜라!! 

이날 밤에 카이로행 야간 버스를 타야했다 
저녁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구경하러 SENZO Mall 에 가보기로 했다 
후루가다 시내에서 택시 타고 약 30분 정도 걸린다 



점점 어두워지는 중 
저기 멀리 산이 보였다!😮 아님 그냥 모래 언덕인가? 
아무튼 이제까지 이집트에서 저렇게 높은 산? 언덕?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생경한 풍경이 정말 신기했다 
궁금해서 지도로 그 방향을 봤는데 지도 상으로는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SENZO MALL 도착 



미국 아울렛 느낌의 몰이었다 
그냥 몰 건물일 줄 알았는데 넓게 잘 되어있었다 




이집트 맥도날드는 어딜가나 사람이 이렇게 많나? 
여기도 줄 서 있는 사람들 




자주 보이던 매장 이름 My secret 
빅토리아 시크릿을 모방한건가...🙄 파자마와 속옷 등등을 파는 곳이었다 




여기도 자주 보이던 이름의 매장 CARINA 
파자마와 속옷 등등을 파는 브랜드인가 보다 



드럭 스토어가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핸드크림을 발견해서 좀 샀다 
이집트가 핸드크림으로 유명하진 않은데 써보고도 싶고 선물하기 만만해서 구매 




건물 안에 엄청 큰 마트도 있더라 Spinneys 
마트 구경 재밌지!! 😆
찾아봤는데 중동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 체인이다 



반가운 이름 SAMSUNG 



이렇게나 다양한 치즈가 있다 🧀🧀 



소스나 샐러드를 파는 곳? 



청어!! 냄새 되게 고약한 음식으로 들어본 적이 있다 
근데 마트라서 그런가? 냄새가 심하게 나진 않더라 



누가봐도 이집트 기념품 
특산품 대추야자 초콜릿 



귀여운 낙타 인형 🐪🐪 



라부부 짝퉁인가보다 
차마 라부부라고는 못써서 Baby doll 이라고 써놨네 😂

스피니즈 구경하다가 사고 싶은게 꽤 있었다 
그래서 센조몰 구경 다 하고 마지막에 사려고 마트를 빠져나왔다 


저건 태극 문양 아닌가?! 🇰🇷
괜히 친숙하고 반갑다 

이제 몰 구경 끝내고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현지 마트 와보는 거 진짜 재밌다 😆😆



새우깡이랑 똑같이 생긴 과자 



치킨 링이라는 과자였는데 맛이 독특해보였다 
찾아보니 Ayam은 닭이라는 뜻이고 아마 이 과자는 닭고기 맛인가보다 
궁금하니 먹어보기로! 




정말 열심히 둘러봤다 
아까 드럭 스토어에서 산 핸드크림이 여기에는 더 많길래 더 샀다 
여기서 한꺼번에 살걸 그랬다🥲 마트를 오게 될 줄 몰랐지..
그리고 핸드워시랑 먹어보고 싶은 것들도 좀 샀다 
자취를 하다보니 생활용품 더 사고 싶은게 많았는데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질까봐 포기했다




엄청 다양한 소스들 
이 코너에서도 사고 싶은게 엄청 많았다 🥹 








냉장 매대에 있던 음료수들 
이집트에서 만든, 브랜드 없는 음료수였는데 맛이 독특해보여서 궁금했다 









하나 사서 먹어보기로! 
이건 코코넛 피스타치오 주스🧃 심지어 유통기한도 짧았다 


마트에서 장을 다 보고 나왔다 
몰 야외에 앉을 곳이 있어서 궁금했던 것들 먹어보기로








이 음료 진짜 맛있더라!! 👍🏻👍🏻
그냥 궁금해서 사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 혼자 앉아서 구경하면서 먹고있는데 뒤에 앉아있던 어떤 커플 중 남자가 나한테 음료수 캔 하나 줬다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 
잘 먹을게요~ 


이 과자는 조금 짭잘했고 내 입맛엔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한꺼번에 다 먹기엔 양이 좀 많아서 다 먹진 못했다 


내가 이것저것 먹으면서 앉아있는데 갑자기 어떤 가족 무리가 내 양옆 빈자리에 앉더니 나를 둘러싸더라 
그리고는 나한테 어느 나라에서 왔냐며, 자기들이 갖고 있던 음식을 건네는거였다 
거지들인가 싶어서 그냥 무시하고 앉아서 먹고 있는데 정말 끈질기게 말걸더라 
그래서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다 😩


이제 숙소로 돌아가려고 몰 주차장에서 인드라이브를 켜서 택시를 잡았다 
가장 저렴한 가격을 부른 택시로 잡았는데 정말 빨리 주차장에 도착했는지 어떤 택시 기사가 내 숙소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그래서 탑승했고 내 이름도 알고 있길래 출발하려다가 확인차 기사한테 이름을 물어보니 잡힌 택시 기사 이름이랑 다른 것이었다 
알고보니 가격 제안만 하고 선택은 안됐는데 제안할 때 봤던 내 정보로 나를 막 부른 것....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정말 소름 돋고 깜짝 놀랐다 
그 기사가 진짜 본인이 선택이 안된걸 몰랐던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른척하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도 사기를 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차에서 바로 내렸고 조금 기다리니 내가 선택한 택시가 도착해서 무사히 탑승! 드디어 숙소로 출발...
센조몰 정말 재밌었는데 나갈 때쯤에는 거의 쫓겨난 느낌이다 😅


숙소에 도착해서 장봐온 물건들을 캐리어 안에 넣고 정리했다 
카이로행 버스를 타러 가야해서 택시를 타고 정류장으로 갔다 

정류장에 도착해서 대합실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알아듣지 못하게 크게 소리쳤더니 사람들이 대합실 밖으로 빠져나갔다 
나는 제대로 못알아들었지만 직감적으로 카이로행 버스라고 생각해서 따라나갔다 😜



야간 버스 탑승🚌
온라인으로 예매했는데 당시에 모두 빈 자리였어서 가장 앞자리를 예약했다! 
오~ 좀 넓은 느낌에다 경치가 좋은데?

거의 만석으로 카이로로 출발! 
한참을 달려야 한다 
이제 후루가다 안녕이구나~~! 홍해 안녕 👋🏼👋🏼







버스에서 잘 자고 있었는데 휴게소 도착 
화장실 가려고 들어왔다 







많이들 들르는 휴게소인지 사람이 많았다 




버스 탑승객들이 받는 물과 간식거리 
난 계속 잘려고 굳이 먹진 않았다 


이제 마지막 도시인 카이로로 출발 🚌🚌 
즉, 이 여행의 막바지라는 뜻이지 
벌써 마지막을 향해 가는구나 😶

처음 본 홍해는 푸르르고 깊은 곳이었다 
혼자 했던 스노쿨링은 좀 당황스럽게 날 것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후루가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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