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이집트🇪🇬 #3 시와 Siwa (2025)
October, 3rd
모기 때문에 제대로 못자고 기상.. 하지만 문제 없지!
밖으로 나오니 현승이랑 성엽이가 아침을 먹고 있었다
아침 식사를 달라고 하면 준비해주시는 Sleep in Siwa
건강해보이는 아침 식사
좀 싱겁다 😜
우유가 정말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
한국 우유랑은 진짜 달랐던 우유
평소에 라면을 잘 안먹지만 라면 면발이 반가웠다
저 따끈한 국물이 맛있었고 면발이랑 잘 어울렸다
힐링되는 뷰🌴
사실 파리가 진짜 많아서 쫓아내기 급급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대추야자가 익는 시기라 파리가 더 심하다고...!
아침 식사 끝나고 1층 로비에서 현승이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이 나한테 빈 봉투를 주더라
그러더니 마당에 있는 대추야자 따가라고 했다
정이 있는 시와 사람들 🥹
대추야자 나무
많이 열려있다
성엽이랑 같이 선별해서 따봤다
많이 따지는 않았다
따는 재미로 딴 거니까?😆 농촌체험이랄까?
딱 이정도!
나중에 먹어야지 ~
이건 직원분이 준 올리브 열매
아직 안익은 올리브인데 먹으니까 진짜 맛이 없었다....🫒
오후에 사하라 사막 ATV투어를 신청했다
일찍 하고 싶었는데 오후 4시부터 가능하대서 우선 그 시간으로 예약
4시가 되기 전에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시와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로 😆
시와가 오아시스 마을인데 오아시스를 본 적이 없어서 보러가기로 했다
구글맵 상으로는 오아시스가 되게 크던데 후기도 별로 없더라
숙소에서 불러준 툭툭이를 타고 오아시스 구경하러 출발 🛻
당나귀!! 🫏
시와 오아시스 도착
이게 오아시스라니?
되게 짠 소금물이었다.. 소금물도 오아시스라고 표현하나?
우리의 목적지, 오아시스 한 가운데에 있는 카페
근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았더라..
(이집트는 금요일, 토요일이 주말이고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가 평일이다)
카페 위치가 정말 특이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
바깥에서 사진만 찍기
카페 가보진 못했어도 즐거워 😎
대문 앞에서 😅
미련 가득해보이네...
현승이 찍어주는 내 뒷모습
내 뒷모습을 찍는 성엽이
흔히 생각하는 사막 한 가운데에 깨끗한 샘이 있고 야자수가 있는 상상과는 다른 오아시스...
물이 그냥 흙탕물 같던데..?
시와 오아시스 끝 😂
그래도 시와까지 왔으니 오아시스 봐줘야지! 우리는 시와 오아시스 다 본거야
진정한 시와를 본거지
여기까지 온 김에 근처 다른 곳도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 상에 Sobek Park 라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있길래 가보기로~!
길을 좀 헤맸지만 아무튼 도착
하지만 굳게 닫힌 문..구글맵으로 본 후기와 다른 느낌이었다
일반인 출입이 안되는 야생동물보호구역 느낌? 금요일이라 닫았을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이 여기도 못들어가보고 패스! 😅
이제 시내 쪽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대추야자 나무가 많이 있길래 잠시 세워서 따기 체험
뒷통수만 나왔지만 나름 모두가 나온 셀카 😂🤳🏼
신박한 구도
저 멀리 보이는 모래 언덕?
저기도 잠깐 들러보기로 했다
근처에 리조트가 있나보다
다시 만난 툭툭이 기사님의 친척들
동네가 작아서 서로 많이 알고 지내는 듯 하다
큰 언덕을 배경으로 인증샷
약간 호주 느낌 난단 말이지? (사실 호주 안가본 사람)
자연스럽고 이 중 가장 마음에 든 사진!
다시 시내로 가는 길
왔던 길과 다른 길로 가주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집트 와서 처음 본 자전거 🚲
그리고 시와에서 처음 본 공장
여기도 공장이 있구나🏭
시내 도착해서 기념품 가게 구경해보기로 했다
전날엔 지나쳤지만 이번엔 제대로 보기로!
수제 잼과 올리브 오일 등을 파는 곳
수제 잼을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안샀지만 현승이랑 성엽이는 좀 샀다
사진은 없는데 나는 옆 가게에서 시와 키링이랑 마그넷을 샀다
귀여웠어 ☺️
점심 시간이 다 돼서 점심 먹으러~
근처 맛집 찾아보다가 낙타 고기 전문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OLA Restaurant'
메뉴판도 시와스럽다...🤎
우리는 몰로키야 수프와 모두 낙타 요리로 주문!
Orzo Camel Meat Casserole & Mejardak
거의 야외 좌석들이었는데 식당 분위기가 정말 예쁘다
성엽이가 찍어준 나
엄청 분위기 있게 잘나왔네 ☺️
인정! 🌴
요리 등장
이게 Orzo Camel Meat Casserole
이 밑에 낙타 고기가 깔려 있었다
전부 등장
낙타 고기 좀 질겼지만 먹을만했다
약간 양고기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다
귀여운 단지를 갖다주길래 열어봤더니 계산서가 들어있었다 😆
짜잔!
식사를 다 하고 근처 카페로 이동
시와에서 카페도 다 가보네 👍🏼
메뉴판을 주는데 이렇게 생겼다 😂
순서대로 잘 봐야하는 메뉴판
카페 Oasis Nomad
난 블루레몬에이드? 아무튼 그런걸 주문했다
성엽이가 뭘 주문했는데 재료가 부족하다고 다른 거 주문하라더라 😂
그래서 주문한...뭐였지? 아무튼...
이제 나가려고 하는데 방명록 써달라고 해서 쓰고있는 현승
나라면 귀찮아서 대충 쓸텐데 정말 정성스럽게 써주는구나
우리 이름 박제 ⭐️
잘 마시고 갑니다~!
이제 사하라 ATV 체험 시간이 다 돼서 위치로 이동!
3명인데 ATV는 2대 밖에 없어서 2명은 함께 타야한다고 했다
우선 1차로 나랑 현승이 같이 타고 출발
떨어질까 봐 무서웠다...
이렇게 출발 😂
성엽이가 찍어준 나랑 현승이
떨어질까 봐 진짜 무서웠는데..
차마 한 손도 놓지 못한다 😂
성엽이가 찍은 사진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
우리가 탄 ATV가 문제가 있는지 세우셨다
자동차 전문가 현승이가 어떤 어떤 문제인 것 같다고 했는데 잘 몰라서 기억 못해 ^_^
그러느라 이렇게 뒤쳐진 우리...
그래도 열심히 달려옵니다
아마 올리브 나무?
더 넓게 보이기 시작하는 부드러운 모래 사막
엄청 큰 듄에서 한번 세워주신다
다 똑같이 생겼는데 길을 어떻게 아시는지 모르겠다
Biggest Dune
아주 옛날에 바다였다니 믿기지 않는다
모래가 진짜 엄청 부드럽다
되게 높은 듄에 있는 것 같네
사하라 사막에서!
와 나의 이런 정성 보이냐
팁 줘야한다
누가 빚은 것 같은 모래 층
사진으로는 안느껴지는데 바람이 엄청 분다
그러면 모래들이 표면 위에서 파도처럼 움직인다
정말 신기하게 바다처럼 모래가 파도치는 모습
가장 큰 듄을 떠나서 다음 장소로 이동
여긴 정말 예전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사막에 핀 식물
이번에 이동할 때는 나 혼자 탑승
무서웠는데 좀 다행이다 😅
여기는 운석이 있는 곳
사하라에 운석도 있다니
구멍이 뚫려있는 운석 파편이 있다길래 찾아보고 있다
운석 파편들 ☄️
초점 다 나갔네
가이드님이 찾아준 구멍 뚫린 운석 파편
목걸이 만들면 좋겠다며 주셨다👍🏼 Thanks!
나를 찍어주는 친구들
든든하구만?
친구들도 열심히 운석 파편 줍는 중 😆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사하라 사막을 질주하는 ATV에 탄 성엽 & 현승
모래가 정말 곱다
이거 poop 모양이라며 웃고 있었는데 진짜 poop 아니냐며...😂 으악!
가이드님이 우리를 데려가더니 이게 머드? 아무튼 팩으로 쓸 수 있는거랬다
물에 불려서 부드러워지면 머드팩처럼 쓰면 된다고
파란 봉투에 막 엄청 담아주시더라 😂
바람 소리 때문에 말 소리가 안들리네..
얼떨결에 많이 얻었다
내가 대표로 챙겨서 나중에 나누기로
감사합니다~!
이제 다른 장소로 이동 준비
한 사막이지만 갈 곳이 이렇게 다양하다
성엽이가 찍어준 ATV를 탑승한 나의 뒷모습
바다의 파도처럼 움직이는 모래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겉에 있는 모래들이 넘실거리며 다가온다
진짜 아름답다!
이제 마지막 장소로 이동
마지막 장소
오아시스가 있다 🏝️
이렇게 있으니 진짜 오아시스 같네
오전에 봤던 시와 오아시스는 오아시스인 줄 모르겠던데...
여기 오아시스 물도 짜다
바닥에 가득한 소금기
모래 언덕
어떤 발자국인지 추측했다
여우? 공룡? 😂😂 가이드 말로는 개 발자국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무언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집인가?
사막에 오아시스에 하얀 집 진짜 그림같네 🏡
이제 ATV투어 끝나고 시내로 복귀
파트나스 섬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시간 맞춰서 가야했다
사막에서 보는 태양은 정말 크다 🌞
저건 옛날부터 있던 돌탑인데 사람들이 피라미드처럼 썼다고 한다
죽은 사람을 저 안에 매장했다고
시신을 묻기 위해서 쌓은 건 아니라고
열심히 물어보고 있는 현승
우리가 궁금해하는거 다 물어봐줬다 😅
예쁜 노을지는 하늘 🌅
갑자기 클레오파트라 샘에 도착했길래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화장실 가고 싶어서 들렀단다 😅
우리 여기 이미 다녀갔는데 또 일부러 데려간 줄...얼떨결에 한번 더 봤네!
얌전히 ATV 위에서 기다리는 우리 😎
시간 맞춰 가야하는데 사실 마음은 얌전하진 않았다....하지만 어쩌겠어..화장실인데...
시내에서 우리 툭툭 기사님 만났고 바로 파트나스 섬으로 출발했다
우리 짐도 숙소에서 잘 찾아와주셨다🙏🏼 감사합니다~!
좀 늦어서 툭툭이 위에서 석양을 바라봤다
그래도 멋지더라!
파트나스 섬 도착했더니 이미 져버린 태양
툭툭이 위에서 달리면서 본 석양도 나름 낭만있었다 😊
이날 저녁 카이로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파트나스 섬에서 바로 카이로로 출발하기로 해서 긴 여정을 떠날 준비를 좀 하고 밴을 기다렸다
파트나스 섬 입구
빨리 어두워졌다
잘 보이진 않지만 기다리는 동안 야자수 앞에서 사진 🌴
우리를 태울 밴이 도착했고 짐 싣고 카이로로 출발
기사님이 여권을 다 거둬가셨다
카이로 타고 가는 밴은 시와 올 때 밴보다 더 좋은 밴이었다🚐 진짜 새 차였어!
우리한테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 들어도 된다고!!
그래서 연결은 했는데 중간 중간에 데이터가 안터져서 음악이 안나왔다 😅
기사님이 주신 견과류 간식 🥜
꽤 맛있었다
여권 검사
시와 들어갈 땐 했던 기억이 없는데 나갈 땐 제대로 하더라
성엽이가 말해줬는데 국경으로부터 카이로로 들어가는 쪽이라 더 까다롭게 검사한다고 했다
성엽이 거의 챗GPT.. 똑똑한 자식 😮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러서 화장실 갔다가 간식도 샀다
일부러 이집트 간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고른 HOHOs
Made in Egypt 다
현승이도 맛만 다르게 이걸 골랐다
엄청 달달하더라..!
시와에서 정말 열심히 쉬지 않고 놀아서 차 안에서 실컷 잤다
성엽이만 시내에 내리고 나머지는 공항에서 내려야했는데 공항에 먼저 갈 줄 알았는데 시내로 먼저 갔더라
성엽이가 내렸는데 잠에 취해 있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비몽사몽 상태에서 보냈다
그리고 나서 공항가는 길에 또 한번 멈췄는데 경찰이 우리 밴을 잡았단다
공항에 새벽 4시까지 도착이 목표였는데 이미 그때가 4시 30분이 지난 시간이었다
결국 공항에 4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다
그래도 비행기는 탈 수 있겠다 싶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나랑 현승이는 내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여자 동행 1명이 우리한테 이기적이라며 소리를 지르는 것...
이유는 우리 터미널에 우리가 먼저 내리고 본인들은 그냥 두고 간다는 것이었다
본인들은 우리가 한국에서 밴 알아보고 예약할 때 손 하나 깜짝 안했으면서...심지어 돈 다 똑같이 냈는데....
나도 소리 한번 빽 지르고 그냥 내버려두고 공항으로 들어가버렸다
내가 씩씩대고 있으니 착한 현승이는 나를 달래주고 😂😂 고맙다
같은 비행기긴 했지만 현승이는 비즈니스 클래스였고 나는 이코노미라서 따로 줄을 서야했다
게이트 들어가고 있는데 가판대에서 어떤 사람이 나한테 여권을 보여달랬다
공항 직원인 줄 알고 보여줄 뻔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구걸하는 여자였다...
시와에서 순박한 이집트 사람들만 보다가 순간 방심했는데 그대로 당할 뻔했네...벌써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그래도 무사히 아스완 행 비행기 잘 탔다 ✈️
이집트 3일째지만 피라미드도 못보고 아스완으로 넘어가네😅
동행들이랑 같이 여행해서 정말 즐거웠던 시와
처음으로 여행할 때 동행을 구해봤는데 이렇게 잘 맞고 재밌는 동행들이라니 큰 행운이다
그리고 인위적으로는 만들 수 없는 시와만의 감성과 분위기도 매우 좋았다
도시 전체가 그런 느낌을 풍긴다🤎 친절한 시와 사람들도 한 몫 했고요!
누가 이집트 간다고 하면 진심으로 많이 추천할 여행지, 시와
이성엽 & 전현승 고맙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어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