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자유여행이라니? Beijing with Mom👭🏻🇨🇳 (2025) #3
May, 31th
공식적인 중국 여행 마지막 날
이 날의 여행 코스는 자금성과 십찰해 호수, 그리고 금면왕조 공연이다
미리 예약해둔 자금성으로 출발
왕푸징 거리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우리는 그냥 지나치는 중 😅
호텔에서 자금성까지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걸어갔다
어디였더라?
천안문 광장에 들어가기 전에 짐 검사를 해야한다
천안문 앞에서
공사 중이라 천안문의 제대로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필 공사 중이라니!
마오쩌둥의 초상화
초상화를 기준으로 양 옆에 있는 글씨는 각 9글자로 맞춘거라고 한다
미리 자금성을 예약해둬서 여권을 내미니까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자금성 입장 체계 진짜 잘 되어있다 👍🏼👍🏼
자금성을 입장하기 위해서 보안 검사(짐 검사)를 총 3번 했다
1. 천안문 광장 입장하기 위해
2. 자금성 입장하기 위해
3. 자금성 티켓(여권) 스캔할 때
물병에 담겨있는 물 냄새도 맡아보고 내가 자금성 역사에 대한 인쇄물을 들고갔는데 유심히 쳐다보더라
아마 사상을 검증하는 것 같다 🤔
고궁 = 자금성
중국인들은 고궁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여기도 오디오 대여가 가능해서 하나씩 대여
위치 움직일 때마다 GPS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알려준다
좀 똑똑하지만 답답할 때도 있어...😙
자금성!!
자금성에서 가장 큰 건물, 태화전
나무 한 그루가 없는 이유는 자객이나 도적이 숨을 곳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여름에 여기서 다 모였으면 진짜 더웠을 듯 🥵
정말 엄청 크다
멀리서 보면 황제가 콩알 만하게 보였을 것 같다
이렇게 큰 이유는 황제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서
자금성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자금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왕궁이라고 한다
해시계 🌞
태화전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중국인들이 다가오더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참여를 요청했다
딱히 해줄 건 없었고 태화전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해주는데 그거 듣는 모습 동영상으로 찍혀주면 끝
그래서 열심히 들었는데 중국인치고는 영어 발음이 꽤 정확해서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있었다 👍🏼
아니면 내 동료 영어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것이었나...?
이건 엄청 큰 조각
이 돌을 옮기기 위해서 길 중간 중간에 우물을 팠다고 한다..
사자상
사자상의 귀가 접혀있는 이유는 황제가 쉬는 공간이니 여기서부터 조용히 하라는 뜻!
내부에 들어가진 못한다
밖에서 봐도 잘 보이지 않는다..
문으로 들어갈 때마다 크기만 다르고 모양은 비슷한 건물이 계속 있다
자금성 안에서 유일하게 나무를 본 곳!
여긴 정원
어떤 황제가 어디 정원을 보고 아름다움에 반해서 자금성으로 돌아와서 비슷한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푸릇푸릇하니까 더 아름답더라 🌿
잠깐 앉아서 간식 시간
전날 우마트에서 산 오레오 신기한 맛
아름다웠던 건물
정원에서 좀 쉬다가 자금성을 빠져나왔다
자금성이 너무 커서 다 둘러보진 못했고 크고 주요 건물들만 구경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건물들이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더 구경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
자금성 출구로 나온 뒤 향한 곳은 경산공원
자금성의 뷰를 볼 수 있는 언덕이 있는 공원
비가 와서 날씨가 좀 흐렸지만! 자세히 보면 보이는 자금성
경산공원에서 사진 찍고있는데 어떤 중국인 여자분이 나랑 엄마 사진 찍어주면서 한국어로 너무 예쁘다! 이러셨다 😂
빵 터졌는데 심지어 발음도 꽤 정확하셨다
경산공원에서 내려온 뒤, 점심 시간
점심을 먹으러 난뤄구샹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려고 앱으로 불렀는데 이상하게 그 위치로 안오는 것이었다..
좀 이상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는데 애매하게 멀었고 그러다 인력거 아저씨 발견 💡
처음에 가격 물어보니 너무 비싸길래 거절했는데 자꾸 오길래 요금 협상했더니 알겠다며 타라고했다
이렇게 인력거 탑승 🚲
이게 바로 진정한 중국 감성?
빠르게 달리니까 신나고 시원했다
점심 먹으러 온 곳은 바슈왕포따샤 난뤄구샹점
새우 훠궈를 파는 곳 🦐🦐
먼저 새우 훠궈를 주문하면 이렇게 가져다준다
새우를 다 먹고 나면 훠궈 국물에 다른 재료를 넣어서 훠궈처럼 먹으면 된다
새우 정말 많이 나온다
새우를 다 먹고 훠궈 국물을 더 부어준다
국물 튈 까봐 부채로 가려주는 센스 🪭🪭 쏘 스윗
우리가 주문한 재료들
고기랑 모둠채소 등등
이제 훠궈 타임
맛있어!!!!! 한국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
진짜 배부르게 실컷 먹었던 바슈왕포따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근처에 있는 십찰해로 이동
십찰해(스차하이)는 큰 호수이자 젊은이들의 핫플이라고 한다 🔥
큰 화물차가 골목에 꽉 차게 후진으로 가더라
베스트 드라이버 👍🏼
스차하이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다
스차하이 근처지만 벌써 힙한 느낌 🤘🏼
카페가 예뻐서 찍어봤다
스차하이 근처 어떤..사원?이 있길래 들어가봤다
그냥 입장해도 되더라고?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물어봤더니 무슨 결혼? 뭐라뭐라 하더라
그래서 나는 중국식 결혼식하는 줄 알고 구경하려고 줄 섰는데 알고보니 결혼 점을 치는 곳이었다
알아볼 수는 없지만 아무튼 내 결혼점(?)
나중에 챗GPT로 찾아본 결과, 이런 뜻이라고 한다
오, 아주 좋은 뜻 ✌🏼
안에서는 어떤 의식을 치르고 계시는 중
근데 중국은 종교가 있나?
사찰을 빠져나와서 스차하이 도착!
스차하이 앞에서 😄
비율 똥망이지만 미소는 마음에 든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
구경하는 사람도 많고 사진 찍어주는 사람도 많고!
스차하이 옆 골목에 상점들이 되게 많았다
구경해보기 👀
초콜릿 파는 곳이었는데 되게 비쌌다
그래도 궁금해서 특이한 종류의 과일 초콜릿으로 몇 개 사봤다
골목 돌아다니면서 기념품도 샀다
엄마 찻잔도 사고, 선물로 나눠줄 키링도 사고
스차하이 기대 안했는데 구경하는 게 정말 재밌었다 😆
그리고 드디어 패왕차희 발견!!
중국에서 완전 유명한 밀크티 브랜드라길래 정말 궁금했다
저녁에 금면왕조 공연 시간 때문에 얼른 포장해서 나왔다
자스민 밀크티였나? 아무튼 유명한 밀크티 마셨는데 독특한 맛이었다
중국 사람들은 뭐든지 달게 먹지 않는 느낌이다 🤔
사실 스차하이 자체를 둘러보진 않았고 스차하이 근처 상점들 구경했다
시간이 촉박해서 제대로 다 둘러보진 못하고 공연장으로 갔다
베이징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는 공연!
입구에서 티켓을 수령했다
VIP석 다음으로 좋은 좌석 예약했는데 무대가 엄청 잘보였다
본격적인 공연 시작 전에 등장한 엄청 큰 빨간 새 🐦🔥🐦🔥
시작하자마자 진짜 하얀 공작새도 데리고 나왔다
중국 뮤지컬은 동영상도 찍을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물론 난 그냥 눈으로 보기 위해 안찍었지만!
이 공연이 유명한 이유는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폭포 때문!
무대 위에 실제로 물 폭포가 만들어진다 🌊
엄마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갔는데 실제로 폭포가 등장하니 깜짝 놀라면서 진짜 물이라며! 역시 대륙의 클라스
베이징에서 외국인들을 많이 못봤는데 그 외국인들 다 공연장에 있었군
이 공연 관람객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었다
대륙의 스케일을 볼 수 있었던 공연~!
공연이 끝나고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로!
베이징의 마지막 저녁 메뉴는 북경오리 🍗🍗 베이징에 왔으니 베이징덕 먹어줘야지~?
우리가 간 곳은 '진취덕 왕푸징'
저녁 먹기엔 늦은 시간이었지만 웨이팅이 있었다
진취덕은 굉장히 오래된 북경오리 전문점
우리는 베이징덕 반마리가 포함된 2인 세트 메뉴 주문
베이징덕 눈 앞에서 썰어준다
기름 자글자글한 껍데기와 살
입에 넣자마자 기름기가 느껴질 정도
껍데기는 설탕에 찍어먹으면 된다
전병 하나에 각 재료 넣고 싸먹었다
맛있어 👅
세트를 주문했더니 다양한 메뉴들이 나왔다
특히 샐러드가 두 종류 나왔는데 얘네들도 베이징덕이 느끼해서 그럴까?
같이 먹으니까 조화로웠다
이건 오리 내장 볶음
막창, 대창 먹는 느낌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
마지막에 죽도 포함인 줄 알았는데 죽은 안나오더라.. 죽은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도 정말 배부르게 거의 다 먹었다
우리가 좀 늦게 온 편이라 나갈 때쯤엔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왕푸징 거리를 지나갔다
왕푸징 거리에서 유명한 시계탑
솔직히 영국 빅벤 짝퉁 같아.....(영국 가본적 없는 건 안비밀)
호텔 돌아와서 전날 마트에서 샀던 해바라기 씨 도전
내 스타일 아니야 😢
이렇게 베이징 공식 스케줄 끝!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나름 널널하게 짰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한 코스에서 시간이 훨씬 오래걸렸고 그래서 그 뒤 일정들도 조금씩 미뤄졌다
그러다보니 하루하루가 꽉 차게 돌아갔던 여행
이제까지 해외여행지 중 계획하면서 가장 긴장했던 곳이 바로 중국이었는데 정말 체계적이어서 깜짝 놀랐다
지하철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식당에서 주문, 결제도 정말 편리하고 👍🏼👍🏼 한국보다 훨씬 선진적이야
영어 못해도 미리 준비만 좀 하면 베이징은 쉽게 다닐 수 있다
중국 음식이 기름지고 느끼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입맛에 다 잘 맞고 짜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중국인들은 달게 먹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서 먹는 중국 음식보다 똑같은 음식을 현지에서 먹으니 더 저렴해서 가성비 완전 좋았다
엄마는 첫 중국이었는데 중국 잘 되어있고 사람들 친절하다고 만족하셨고
나도 베이징 제대로 여행한 건 처음인데 중국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
나 이제 중국 여행에 자신감 생겨버렸어!! 👊🏼👊🏼 다음에 또 가야지~!
완전히 만족했던 베이징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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