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자유여행이라니? Beijing with Mom👭🏻🇨🇳 (2025) #1

May, 29th 

엄마와 중국 베이징 여행 D-Day 😆
엄마가 어쩌다 3일 연속으로 쉬게 되었고 혼자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더라 
어디를 가던지 나도 같이가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날짜는 정해졌지만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았었다 
여행지를 결정하다 동남아 국가는 가지 않기로 했고 (너무 더워서) 그렇게 중국으로 결정! 

중국에서도 꽤 관광지가 많은 베이징을 선택했고 
중국으로 자유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또 패키지로 가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정말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고 내 기준으로는 급하게 잡은 여행이지만 나름 준비 완료! 
가까운 여행지라 김포에서도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특히 지금 무비자 기간이라 비자 없이 여행이 가능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
공항 도착부터 게이트 입구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베이징으로 출발 🛫
가까워서 그런가, 베이징 가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아시아나 항공 탔는데도 저렴하게 갈 수 있었다 



비행시 2시간 타는데 기내식도 준다 ✌🏼
좋아요!! 


볶음면? 아무튼 중국식 면요리 

기내식 먹고 좀 앉아있다보니 도착했다 😂😂 
일단 가까워서 매우 좋다 


땡큐땡큐 🇨🇳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탔다 
미리 준비해온 알리페이의 DD택시를 불렀고 차 찾는데 애를 좀 먹었지만 뭐 아무튼 기사님이 우리를 잘찾아줘서 잘탔다 😅

호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남는 방이 있었는지 바로 방을 주더라 
오예~ 룸으로 바로 입장! 우리가 잡은 호텔은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 베이징 왕푸징' 
우리의 3일 밤을 책임질 호텔이다 🏨


나갈 준비 완료! 
방이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했다 




우선 배가 고픈 우리는 점심부터 먹기로! 먹어야 여행 가능합니다 
미리 찾아둔 중국 요리 식당 '녹차식당'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


번역기 돌려서 어찌저찌 주문 완료 ✌🏼
음식 사진 보면서 맛있어 보이는 걸로 담았다 



새우 당면 요리 
타이머 울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두부 요리와 돼지고기 요리, 그리고 볶음밥 
번역기의 단점은 메뉴 이름을 알 수 없다는 점😂 대신 재료는 알 수 있다는 점? 



새우 당면 아주 만족! 



마지막 디저트로 먹은 빵의 유혹? 🍞
부드럽게 구운 식빵을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으면 된다 

메뉴를 꽤 많이 시켰는데 거의 다먹었다 
우선 음식들이 다 간이 세지 않았고 기름지지도 않았다 
중국 음식은 훨씬 강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이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아주 만족했던 식사! 

점심을 다 먹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 일정 
첫 날 오후 목적지는 이화원 
이화원은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유명한 장소다 


지하철에 익숙해져야 하니 지하철을 타고 가보기로! 
베이징 지하철은 탈 때마다 짐 검사를 해야한다...😮  근데 액체도 그냥 통과되던데 뭘 잡는 건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베이징 지하철 정말 깔끔하고 노선도 체계적이다 👍🏼👍🏼 서울 뺨 침 



이화원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갔다 
이런 게 보이는거면 뭐 근처에 있다는 거겠지? 



이화원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오디오 대여도 했다 
이제 이화원으로 입장! 



저 멀리 보이는 이화원의 상징, 불향각 
난 사실 이화원 찾아보면서 사진으로 많이 접했다 



여기는 사방이 문으로 되어있고 아무튼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 (이름 몰라) 



독사진 촬영 거의 불가 ✌🏼




이것이 바로 중국의 인구 공격 
패키지 인원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더 신기한 점은 패키지 인원들이 대부분 중국인들이다 



여긴 이화원에 있는 긴 복도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걸을 때 시원하다 💨









복도 위에 그려진 그림에 의미가 다 있는데 열심히 오디오 듣다가 중간부터 안들었다...
아무튼 그림 🖼️



복도가 끝나는 어떤 지점에 있던 문 







빼꼼 보이는 불향각 
여기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따로 더 내야했다 



그래도 여길 안갈 순 없지! 



황금 지붕들 






아마 웨딩촬영? 🙂🙃


한 건물에는 서태후가 생일 선물로 받았던 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들어가서 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틈새 사이로 볼 수 있다 

근데 이런 선물 받으면 기분 좋나... 서태후 싫어했던 것 같은데..😟



불향각에 올라가면서 보이는 뷰 
저 인공호수의 이름은 쿤밍호  
사람이 직접 파낸 호수라고 한다 







이런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서태후는 직접 올라갔을까? 



더 높은 곳에서 본 쿤밍호 
이 호수를 위해 파낸 흙으로 산을 만들었는데 그게 이 산이다🏔️ 만수산 



아름다운 불향각 



반가운 한글! 



이게 바로 천수관음불상 



귀여운 지붕!



불향각보다 더 위에 있던 어떤 건축물 



잘 모르지만 그 앞에서 😎




호수 배경으로 ✌🏼



계단도 작품 같다 



경사가 급해서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불향각을 다 보고 다시 긴 복도로 내려와서 복도 끝까지 가봤다 


원명원, 대리석 배 
진짜 타고 다니는 배는 아니고 호숫가 정자라고 한다 


돌아가는 길은 복도를 지나가지 않고 산의 뒷길로 가봤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건물 

오디오 가이드에 따르면 저기 불상이 목이 다 잘렸었는데 다시 복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불상 머리만 좀 반짝반짝 새 거다 


산 길을 걸어 내려가서 입구 쪽 도착
호수 위에 외딴 섬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발견한 소? 불상 
등허리에 한자 새겨져있는데 징그럽다....😫







섬과 연결되어 있던 다리 



저 멀리 보이는 불향각 
멋지다! 



해 질 무렵 🌞






이화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난뤄구샹에 갔다 
난뤄구샹은 옛 골목 거리인데 상점들과 식당,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 


저녁을 먹으러 미리 찾아둔 난뤄구샹 맛집에 갔다! '판장촹 69짜장미엔' 
중국식 짜장면을 파는 곳이고 미슐랭 맛집으로 몇 번이나 선정된 식당 



바로 입장해서 자리에 착석! 
벽에 붙어있는 맛집 인증서 😮



우리는 짜장미엔을 하나 주문하고 사이드 메뉴 2개를 주문했다 
짜장미엔 토핑이 저렇게나 다양하게 나온다 😮 



알록달록 아주 건강할 것 같다 



이건...이름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주문해봤다 😜



춘장 넣고 토핑 다 넣고 비벼 비벼🥢
한국의 짜장면보다 훨씬 담백한 맛이었고 덜 기름졌다 
그만큼 맛은 한국 짜장면이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자극적이니까? 

짜장미엔을 다 먹고 난뤄구샹 거리를 구경했다 


어떤 악세서리 가게에 들어갔는데 구석에서 찻잎을 팔고 있었다 
시음을 해줬는데 마셔보니 맛있길래 종류 별로 좀 샀다 
좀 비쌌지만 중국은 차가 유명하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이길래 사버렸지 🫖


그리고 또 난뤄구샹 구경하다가 발견한 칭즈 핸드크림! 

베이징은 딱히 살 기념품이 없는데 칭즈 핸드크림은 생일 핸드크림으로 유명하다 
이 집 장사 잘해 



엄마 친구들 선물할 핸드크림 사고 나도 좀 사고 
좀 비싸지만 핸드크림에 생일이 새겨져 있고 포장도 정성스럽게 해줘서 선물용으로 딱 좋다 🎁



직원이 바로 옆에 있는 뽑기 기계 하라고 동전 줬는데 기회가 꽤 많았지만 실패....🥲
아 나 진짜 아깝게 하나 놓쳤는데 아직도 생각나네 


그리고 발견한 헤이티 
중국에서 유명한 차 브랜드! 

우리도 마셔보기로 했다 
난뤄구샹 구경 진짜 재밌네 🤘🏼🤘🏼 



종류 다르게 주문했는데 하나를 내가 따뜻하게 시켜버렸다...근데 따뜻한 음료도 저기에 담아주는구나 
음료는 맛있었다 👍🏼👍🏼 

이렇게 난뤄구샹 구경이 끝나고 택시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난뤄구샹 볼거리가 많아서 되게 재밌었어😆😆 택시는 잘 안잡히더라..


첫 날은 스케줄이 널널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꽉 차게 놀았다 
예상보다 이화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호텔 돌아가니 늦은 밤이었다 

무탈하게 여행했던 베이징 첫 날 🇨🇳
베이징 좋아요! 즐거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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