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trip to PyeongChang ☃ (2023) #1
December, 22th
오빠랑 강원도 겨울 여행 가는 날🚘
평창에 마침 오빠 친구가 살고 있어서 같이 놀겸, 모처럼 연휴에 놀러도 갈겸!
평창으로 출발 ~
나는 타자마자 거의 잠들었고 오빠가 운전 다 했다😅 겨울엔 왜 이렇게 잠이 잘 오니....
강원도에 도착하니 급격히 보이기 시작하는 눈과 시골 풍경 ⛄
점심 시간에 맞춰 평창에 도착했고 미리 찾아둔 맛집으로 바로 갔다
강원도의 특산물, 메밀 요리를 파는 곳 '봉평메밀미가연'
메뉴에 메밀 주스가 있길래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주스인데 막걸리잔 같은 곳에 나오네 😅
맛은 달달한 요구르트 맛이 강했다
여기도 서빙해주는 로봇 있네
로봇이 서빙해준 밑반찬과 메밀전, 메밀전병
메밀전이 묵은지랑 잘 어울려서 아주 맛있었다
다른 음식들도 금방 나왔다
내가 주문한 건 이대팔 미가연(물), 오빠가 주문한 이대팔 비빔국수
같이 나온 살얼음 육수에 찍어먹으면 된다길래 찍어도 먹어보고 조금 부어도 먹어봤다
냉모밀 같았고 맛있었다!
오빠가 주문한 비빔국수
솔직히 물 국수가 더 맛있었다 😁
다 먹고 계산대에서 발견한 성냥
왜 여기 성냥이 있냐고 여쭤봤는데 옛날 성냥 구경하라고 놔두셨다고 😊
평창 도착하자마자 메밀 요리들 잘 먹었다
원래 강원도 음식이 간이 좀 심심한가? 전체적으로 그랬다
점심을 다 먹고 마트에 장 보러 갔다
저녁에 오빠 친구와 친구 여자친구를 뵙기로 했는데 마실 술들 미리 사두려고!
평창엔 대형 마트는 없었고 하나로마트는 정말 많았다
그래서 근처 하나로 마트 방문
마트 안 베이커리에서 팔던 옛날 햄버거
현대인의 영양식😂🍔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역시 특산물 답게 마트에서도 팔고 있는 메밀 제품
장을 다 보니 체크인할 시간이 거의 다 돼서 바로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알펜시아 리조트
오빠 친구의 여자친구 분이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근무하시는데 직원가로 싸게 예매해주셨다👍
3시부터 체크인인데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그래도 다행히 체크인 해주셔서 방에 입장할 수 있었다 😆
알펜시아 리조트 안에 있는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
이렇게 넓고 좋은 방을 예약해주시다니....! 무려 디럭스 스위트에 코너룸으로 예약해주셨다
2명이서 하루 자는데 거실도 있고 부엌에, 방도 3개나 있었다
14만원에 이 정도라니...! 고마워요 👍👍
테라스도 있었는데 테라스에서 본 뷰도 좋았다
밖에 있는 건물이 북유럽 별장 같은 느낌?
우리는 짐을 대충 풀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친구 여자친구 분이 알펜시아 리조트 눈썰매 이용 7회권을 무료로 주셔서 눈썰매를 타러 갔다
원래 계획은 이 날에 평창 송어축제에 가기로 했는데 최근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얼음이 하나도 얼지 않았단다...
그래서 축제 개장이 1주일 미뤄졌고 우리는 송어축제는 못가고 대신 눈썰매 타러 갔다 😢
눈을 막 뿌리고 있는 스키장
여자친구 분 덕분에 눈썰매 7회권 무료로 얻었다✌
완만하고 널널했던 눈썰매장
그나저나 눈썰매장 진짜 오랜만이네 😄
저 끝에서 내려오는 오빠야 😄
성인은 아이들 부모님들 말고는 우리밖에 없어 보였.....
썰매 타고 내려오는 나😆 아주 신났다
찬 바람에 얼굴이 시렸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7번 알차게 다 탔다 ❄❄
썰매 다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재정비를 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다시 나갔다
근처에 있는 미니 동물원 '토끼의 숲'에 가보기로~!
리조트 밖에 있어서 차 타고 와야 한다
아무튼 토끼의 숲 도착
토끼의 숲에서 입장권을 사면 음료나 혹은 동물 먹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카페도 있고 테이블 공간도 있다
우리는 동물 먹이 선택
다양한 야채를 담아 주신다
사장님께서 춥다고 핫팩도 주셨다 😊
동물 먹이 들고 동물원 입장
가장 먼저 보였던 앵무새
알파카도 있다! 나 알파카 처음 봐
눈이 진짜 크고 맑다
절대 우리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알파카
훈련을 받은건가? 좀 신기했다
당근을 특히 좋아했던 알파카 🥕🥕
토끼들 🐰🐰
사람이 가까이만 가도 우르르르 따라온다
갇혀 있지 않고 풀려있던 미니 돼지
먹이를 많이 얻어 먹었는지 배가 빵빵했다 🐷
돼지는 먹이 들고 있는 사람을 기가 막히게 알고 졸졸졸 쫓아온다
그리고 진짜 잘먹어...😂
왈라비도 있었다!
두 마리 있었는데 구석에서 조용히 먹이 먹던 왈라비 한마리
잘 받아먹는다
한 쪽 벽엔 앵무새들이 엄청 많았다
손을 넣을 수 있었는데 손을 넣으면 앵무새들이 와서 손에 앉는다
한 마리씩 밖으로 나오기도 하더라...?
갑자기 너무 많이 앉게 되면 느낌이 좀 이상해서 움찔하면 확 다 날아간다 🐦🦜
진짜 귀여웠던 토끼
캐릭터 토끼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
이 토끼는 혼자 풀려있더라
토끼한테 주고 싶은데 돼지가 쫓아와서 뺏어먹는 중...
토끼한테 주는 꼴을 못보는 미니돼지 😂
동물 구경하면서 먹이 주기 끝
이제 숙소로 돌아가려고 밖으로 나왔다
토끼의 숲 주차장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동상이 있더라
수호랑 & 반다비
손 모양이 반대였네? 수호랑 따라한건데...🙄
반다비는 제대로 따라했다 😁
리조트 도착해서 숙소 근처에 뭐가 있는지 조금 둘러봤다
우리 건물에 도미노 피자도 있고, 베스킨라빈스도 있고! 있을 거 다 있었다
오락실도 있길래 가봤다
인형뽑기 도전! 하지만 실패 🙄
오빠 친구 커플이 예상보다 조금 늦게 끝나서 숙소에서 조금 쉬면서 기다렸다
음식들 포장해서 우리 숙소로 바로 오셨다!
아까 하나로 마트에서 산 위스키, 윈저
하이볼 만들어 먹으려고 샀지 🥃
인사를 나누고 음식과 술을 깔았다
숙소에 부엌이랑 테이블이 있으니 정말 편했다
원래 대방어회를 사오기로 하셨는데 일이 늦게 끝나서 강릉까지 못가셨고 대신 다른 음식들을 사오셨다
장어구이, 과메기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
장어구이가 맛있었다😋 다른 음식들은...그저 그랬다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에 내가 고마워서 딸기 케이크를 사갔는데, 드렸더니 되게 좋아해주셨다
몰랐는데 며칠 전에 친구님 생일이었다고! 😮
마침 케이크도 있으니 늦었지만 생일 축하 하기로
생일 축하합니다 🥳🥳
쉐프조에서 사온 딸기 케이크 🍰🍰
한 조각씩 나눠먹었다
술 마시면서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늦었더라
그래서 두 분은 집으로 돌아가셨다
우리도 피곤해서 대충 정리하고 씻고 쉬었다
오빠랑 같이 벽에 다리 90도 해놓고 다리 좀 풀었다
처음엔 안하더니 내가 계속 하니까 같이 한다 😂
정말 알차게 놀았던 하루
오랜만에 눈썰매장도 가고 눈도 실컷 봐서 기분이 좋았다😊
커플과 새롭게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해서 즐거웠고,
특히 저렴하게 숙소도 잡아주시고 눈썰매도 태워주신 언니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
대방어회는 먹지 못했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던 평창 여행 첫째 날
오빠는 나랑 놀아주느라 고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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