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trip to GangNeung ☃ (2023) #2

 December, 23th 

아침에 천천히 기상해서 체크아웃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전날 술 마시면서 커플이 추천해준 '횡계칼국수' 
장칼국수 맛집이기도 하지만 여기 감자전이 정말 맛있다길래 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칼만두국, 장칼국수 그리고 감자전 
여기 장칼국수 만들 때 사장님이 직접 담근 장을 바로 갈아 넣어서 만드신단다 
그만큼 신선하고 정성을 들인다는 말이겠지? 



난 장칼국수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칼만두국도 맛있었고 감자전도 감자가 되게 많이 들어간, 깊은 맛이었다 🥔🥔

점심을 다 먹고 용평 리조트로 가는 길 
오빠 친구 분이 용평 리조트에서 일하시는데 발왕산 케이블카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해주신대서 케이블카 타러 갔다 🚠🚠


지나가다 본 동계올림픽 선수촌 Olympic Village 
되게 신기하네!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나? 

용평 리조트 도착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하느라 애를 좀 먹었지만 우여곡절 도착했다 


인상 깊었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스키장 창문을 이렇게 꾸며왔네 




발왕산 케이블카 타러! 
사실 여행 계획 짜면서 이거 탈까 생각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 패스했었다 
무료로 탈 수 있대서 왔다 😁



진짜 티켓이 없었지만 바로 입장 시켜주셨다 
돈 안내고 타는 기분 짜릿하고 좋았다 😄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용평 리조트 스키장 




생각보다 케이블카가 엄청 길고 높았다 
발왕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라 그런가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눈에 파묻혀있는 나무들이 많았다 
그리고 사람의 흔적이 없어 눈이 깨끗했다 



거의 정상에 올라왔을 때 


발왕산 정상 도착!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스카이워크에 가장 먼저 가봤다 


이 날 스카이워크가 얼어있어서 입장 불가 😭
밖에서만 구경했다 



새하얗게 쌓인 눈 ❄❄




스카이 워크에서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절경을 볼 수 있었다 

진짜 산타클로스가 사는 마을 같다! 
그림같은 풍경 





배경이 예뻐서 셀카도 찍어봤다 🙄



내려가는 중에 강원도를 배경으로 찍은 드라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도깨비도 있길래 인증샷 😂

건물에서 나와서 이제 야외에서 산 걷기 


천년주목숲길



길이 잘 닦여 있다 
정말 아름다웠다...진짜 겨울왕국 현실판이 따로 없어 






이렇게 나무에 눈이 언 모습을 상고대라고 한단다 
나는 상고대 처음 보는데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네 




오빠가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 내 사진
잘나왔다 😊





나무 위에 부엉이 나무조각상도 있다 🦉🦉




눈꽃 ❄❄




정말 예뻐서 내가 제일 좋아했다😅
안왔으면 어쩔 뻔했어.... 




숲길을 쭉 따라가다보면 어디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잠깐 올라와봤다 (정상이었던가?) 
더 올라갈 수도 있지만 좀 위험할 것 같아서 가진 않았다 




홀로 서 있던 키 큰 나무 
가지도 없이 이파리도 없이 서있었다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가 얼음으로 쌓여있는게 보인다 





실컷 구경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라니... 정말 멋졌어 ❄❄
정말 인상적인 풍경이었다! 상고대가 이렇게 멋진거구나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또 한참을 내려간다 

발왕산 구경을 끝내고 다음 코스는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갔다 



눈 덮인 양떼목장 
흠...발왕산 상고대를 보고 와서 그런지 큰 감흥이 없었다 🤔





여기는 양들이 쉬는 곳 
겨울이라 모두 실내에서 쉬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 잠깐 보고 양 먹이주기 체험을 하러 갔다 
양 먹이주기 체험은 조금 더 올라가면 다른 건물에서 할 수 있다  


건초 하나 구매! 



오빠는 양이 손 물것 같아서 무섭단다 😂



근데 사실 절대 물지는 않고 엄청 잘 받아먹는다 
손바닥에 건초 올려두면 알아서 물지도 않고 입으로 잘 가져가더라 
사람이 가까이가면 막 몰려드는 양들 🐑🐑 서로 먹으려고 경쟁도 한다 



같이 사진😁



정말 잘 받아먹는 양이었는데 풀을 씹는 모습을 정면에서 보니 멍하고 귀여웠다 
되게 질겅질겅 씹어먹더라 



만져볼 수도 있는데 피하지도 않고 고분고분하게 가만히 있다 

양 먹이주기 체험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다 
양떼목장에서 눈 구경하면서 사진 찍는 사람들 많더라 



개인적으로 푸른 양떼목장이 더 아름다울 것 같다
눈 쌓인 언덕에 사람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려서 예쁜지 모르겠더라 

양떼목장 구경을 다 하고 강릉으로 넘어갔다
강릉에 도착하니 아파트도 많고 확실해 번화가 느낌이 났다 

체크인 시간이 지나서 우선 호텔 체크인 먼저 했다 '호텔 여기어때 강릉경포점' 


세탁 완료 되었다고 스티커를 붙여놓으셨더라 
깔끔했던 호텔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강릉에는 순두부가 유명한데 짬뽕순두부를 파는 유명한 맛집이 있더라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웨이팅이 길다길래 좀 일찍 저녁 먹으러 나갔다 


버튼을 눌러야 바뀌는 신호등 
미국은 보행자 신호등은 거의 다 이런데...! 뜬금없이 미국 생각나는 포인트 😂



멀지 않아서 슬슬 걸어가는 길에 본 간판 
1박 2일 촬영지였던 곳 😮



열심히 걸어가는 우리 

도착하고 식당에 웨이팅을 걸어뒀다 
다행히 앞에 대기자가 많진 않았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브레이크 타임 포함해서 시간이 남았다
기다릴 겸 근처에 있는 순두부 젤라또를 먹으러 가기로! 



밥 먹기 전이라 하나 사서 나눠먹었다 🍦



맛이 독특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 차례가 돼서 입장!
우리는 둘다 원조 짬순이랑 모두부 반모 주문 


모두부 반모가 먼저 나왔다 
부드럽고 고소했다 



원조 짬순 등장 
오빠가 이제까지 여행하면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 아주 극찬인데? 
실제로 맵지도 않고 불맛도 적당히 나면서 맛있었다! 양도 되게 많았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호텔로 다시 걸어서 돌아가는 길 


우와, 야생동물 수달이 여기 나온다고? 
물이 되게 깨끗한가보다 
수달 등장했으면..🙄

호텔에서 좀 쉬고 있는데 저녁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오빠가 놀러왔는데 호텔에서 쉬고 있기만 하기 아쉽대서 야식을 포장하러 가기로 했다 
배달앱 찾아봤는데 강릉은 배달비가 되게 비싸더라... 
야식 포장하러 가는 길에 커피빵도 사먹어보기로! 



같이 파는 감자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이스크림은 이미 마감이었다 
그래서 커피빵만 사왔다 



커피빵은 커피잼이 들어있는 빵이었는데 맛있었다! 
커피로 이런 잼을 만들 수 있구나 싶더라 



포장해온 야식은 곱창!  '전설의 곱창 강릉점' 
1인분 포장해왔는데 내가 더 많이 먹었다...🙄 맛있지 뭐야? 




야식 먹으면서 영화 한편 봤다 '스위치' 
유명한 영화배우 박강과 그의 매니저 조윤의 인생이 서로 뒤바뀐채로 1년을 살아가는 영화 
조금 뻔하고 신파적인 내용이었지만 그냥 킬링타임으로 생각없이 보기 괜찮은 영화였다 

그렇게 야식 다 먹고 영화도 다 보고 잠들었다 
강원도에서 마지막 날도 알차게 보냈네 
특히 상고대 보러갔던 건 정말 좋았다☃ 겨울여행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던 곳!  

강원도가 꽤 큰데 다음엔 다른 지역도 여행하고 싶다 
오빠야 같이 여행해서 즐거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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