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17th - Nov 2nd (2023)
October, 17th
매번 먹어도 맛있는 연어포케 😋
October, 18th
오빠랑 부산 갔을 때 편의점에서 샀던 컵누들
당시 안먹고 챙겨왔는데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었다
어차피 패밀리데이 쓴 날이라 간단하게 먹었지 🍜
패밀리데이를 쓴 이유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배유리 만나러 가려고!
갑자기 배유리한테 카톡이 왔는데 자기 네덜란드로 떠난다고...😦 정말 놀랬다
서울에 며칠 동안 있는다길래 나랑 같이 한강 가기로 했다
보자마자 여전하구나 생각들었던 배유리
거의 2년 6개월 만에 만났다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서 반포한강공원으로 살살 걸어갔다
편의점에서 음료 하나씩 사들고 돗자리 펴고 착석
이때부터 끊임 없는 수다 시작 😁
한국 회사 네덜란드 지사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단조로운 일상이 점점 지루해지면서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고..! 정말 용기가 대단해
내가 좋아하는 반포한강공원
야경도 멋지고 음악도 틀어주고 🎶
저녁은 배달시켜서 먹기로 했다
메뉴는 뒷처리가 깔끔한 피자🍕🍕 부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프레드피자
여기 이렇게 센스있게 앞접시도 준다
화이트 포테이토 + 갈릭 스테이크 반반 피자
피자 찍는 나의 모습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
나도 배유리를 찍었는데 초점이 엉망이네 😅
아무튼 배유리 뒷모습
배율리 기차 시간 때문에 이제 가야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어쩔 수 없지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라 같이 고속터미널역으로 갔다
배유리가 찍은 나😁 얼굴이 빵실하네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수서역으로 떠난 배유리...
네덜란드 가서 살 결심을 다하고 진짜 대단하다, 내 친구!
워낙 야무지고 씩씩해서 어디서든 잘 살 것 같지만 힘들면 언제든지 돌아와도 좋다
너의 용기와 좁혀지지 않는 마음의 여유와 시야가 부럽네 😊
잘 가고 다음에 꼭 볼 수 있길!
October, 19th
원래 쓰던 립밤 다 쓰고, 동유럽에서 사온 립밤 드디어 개봉
색깔이 약간 있더라
그렇게 촉촉하진 않은 것 같다 😅
October, 20th
부산에서 사온 호랑이젤라떡
남은 거 집에서 하나씩 먹었다
이원지가 선물로 준 머리핀
오래 썼더니 부러져버렸다😢 이제까지 고마웠다...
October, 22th
현민이 언니 집에 초대받은 날
곧 결혼하는 언니는 이미 예비신랑이랑 집을 구해서 같이 살고 있었다
처음 가보는 언니의 신혼집☺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아파트
집에 들어서자마자 크기로 압도하는 TV
사촌 오빠가 결혼 선물로 사준 86인치 TV라고 한다
진짜 크긴 크구나...
거실에 한 쪽에 있는 식탁
의자 디자인이 다 달라서 독특하고 귀여웠다
구축 아파트인데 언니가 반셀프 인테리어 다 해서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고 예뻤다
엄청 고생했다던데 진짜 고생했어! 😭
이제 형부라고 불러야하는 오빠가 집에서 내려주신 커피
쓴 맛 하나도 없이 고소했던 아메리카노 ☕
여기 커피 맛집인걸?
잠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언니가 좀 늦은 점심을 차려줬다
집밥 먹자고 해서 언니가 볶아준 닭갈비와 언니 시댁에서 보내준 반찬
잘 먹었습니다 🙏🏻
그리고 언니 결혼식 청첩장💌
심플한 게 언니 답게 잘한 것 같네
모바일 청첩장도 봤는데 웨딩사진 정말 예쁘더라!
청첩장도 보고 웨딩사진도 보니까 실감이 조금 난다...완전히 나는 건 아니고
후식은 과일 🍈🥝
과일이 이렇게 종류별로 있다고?
언니가 청첩장 뒤에 편지도 써줬는데 이거 어떻게 버리냐고...😭
이제까지 있었던 일들 서로 얘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언니랑 얘기하면 어떤 이야기든지 술술💬 수다쟁이가 된다
언니~ 초대해줘서 고맙고 수다 즐거웠어 😁
결혼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앞으로 행복 가득하길!
October, 24th
이사님이 호주에서 사오신 과자 팀탐과 바닐라 크런치
팀탐이 호주에서 유명한 과자라는데 진짜 달고 맛있더라🍪 완전 내 스타일이었어
저 바닐라 크런치는 딱딱해서 별로였다
October, 25th
예쁘게 물든 단풍 🍁🍂
점심 먹고 회사 근처에서 산책하면서
과장님이 편의점 가면 사오시는 아몬드데이 😂
항상 1+1 행사하나 봐
처음엔 맛이 없었는데 먹다보니 고소한 아몬드 우유
사촌 언니한테 편지 쓰려고 다이소에서 사온 편지지
매번 언니한테 편지나 엽서를 받았는데 내가 쓴 기억은 없더라고? 이제 결혼도 하니 이참에 한 통 써야겠다
다이소 편지지 저렴한데 귀엽기까지 하네 🐻
October, 27th
언니 공연하는 날
언니가 직접 안무 기획 그리고 출연까지 모든 걸 다하는 공연
오빠랑 같이 가기로 했다
공연장이 서강대였는데 그 근처 간단하게 먹을 식당 찾아보다가 발견한 김밥집 '롤앤롤김밥'
대흥역 근처에 있다
우리가 주문한 서강김밥과 필리치즈스테이크김밥
서강김밥은 꽤 매워서 잘 못먹었다 🥵
필리치즈스테이크김밥은 안에 밥은 없고 우엉이랑 스테이크가 들어있다
나쁘지 않았던 김밥집이었지만 또 가진 않을듯!
역 입구에 타코야끼 가게가 있길래 타코야끼도 먹었다
타코야끼 맛있지 😋
처음 와보는 서강대학교
내가 생각한 서강대는 건물 하나 있는 빌딩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캠퍼스더라
물론 캠퍼스가 커보이진 않았다
언니가 공연하는 곳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미리 도착해서 티켓 수령하고 기다렸다
작품 이름은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포스터가 귀여운데 사진은 언니 남편, 김 작가님 작품
취지와 내용은 이러합니다
개구리로 빗댄 언니 🐸
공연 시간이 돼서 입장했다
우리 자리가 제일 앞자리더라😅 좀 깜짝 놀랐어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
예전에 언니 공연을 보면 좀 슬프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번 작품은 재밌고 되게 웃겼다
중간에 키득키득대면서 잘 봤음!
공연 끝!
오빠는 이런 공연 처음봐서 되게 신기하고 신선했다고 한다
이런 공연인 줄 상상도 못했다고
나도 처음 고블린파티 공연 봤을 때 그런 느낌이었지 😉
저녁 먹기 전에 근처 꽃집에서 산 작은 꽃다발
언니의 첫 공연을 축하하며💐
언니가 나와서 관객들이랑 차례대로 인사했다
우리 순서가 돼서 언니한테 내 남자친구를 소개 시켜줬고 오빠한테도 사촌언니를 소개해줬다
고모랑 고모부가 내 남자친구를 궁금해한다며 다같이 셀카도 찍었다😂 오빠 사진 여럿 찍히네
공연을 통한 강렬한 첫 만남을 뒤로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언니는 인사해야 할 사람이 많아서 바빠 보이더라
언니! 공연 잘 봤어 👏🏻👏🏻 멋져 멋져
집으로 돌아와서 야식 주문했다
오빠가 배달앱 보면서 고민하더니 도래창 먹어보자며 도래창 주문 '도래곱창'
난 도래창이 뭔지 몰랐는데 오빠는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알고는 있었다고
메뉴 도래반/곱창반 주문
나한테는 좀 많이 매웠는데 맛은 있더라
소스가 특히 중독성 있어서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먹으면서 영화 봤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오빠가 보고 싶어하던 영화였고 왜 이런걸 보고싶지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까 내가 더 재밌게 봤다 😅
게임룰을 알고 봤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그냥 봐도 재밌더라
이 영화 보니 슈퍼마리오 게임이 하고 싶어졌고 그 자체만으로 성공한 영화 아니냐며
October, 28th
아침 메뉴는 내가 만든 참치샌드위치
식빵이랑 우유만 사와서 금방 만들었다
내가 평소에 싸들고 다니는 도시락 메뉴라며 만들어줬는데 오빠도 맛있다고 했다
낮엔 쉬다가 저녁에 돼지꼬리를 먹으러 나왔다
오빠랑 통화하면서 내가 아산에서 먹었던 돼지꼬리 또 먹고싶다고 했는데 오빠가 맛집을 찾아놨더라
을지로에 있다길래 처음 힙지로 방문 🤘🏻
을지로 힙하다더니 사람 정말 많더라
골목에 레트로하고 귀여운 술집도 많았다
이래서 힙지로라고 하는구나
우리가 간 곳은 '을지1막'
막창 꼬리구이 반반 주문
하이볼 팔길래 하이볼 마셨다
둘다 지하철 타고 와서 맘편히 술마셨지 🥃
아산에서 먹었던 돼지꼬리보다 훨씬 컸다
쫄깃쫄깃한 게 족발 뜯을 때 맛이랑 비슷했어
근데 먹다보니 조금 느끼했던 게 함정...
맛있게 잘 먹었는데 내부가 정말 많이 시끄러웠다 😅
시끄럽다는 후기를 많이 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도 시끄러워서 정신이 없더라
어쨌든 힙지로를 갔다는 게 의미가 있지
근처에 청계천이 있다고 해서 잠깐 다녀왔다
산책하기 딱 좋은 청계천
우리는 잠깐 보고 빠져나왔다 😅
집으로 가는 길에 야식 포장😂 우리 야식 정말 많이먹네?
집 근처 김밥천국에서 김밥이랑 우동 포장해왔다
오빠가 우동에 소주 한 잔 하고 싶대서
힙지로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던 날
October, 29th
다음 날, 아침 겸 점심은 버거킹 햄버거 🍔
집 근처 버거킹에서 포장해왔다
나는 트러플머쉬룸 와퍼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더라
집에서 쉬고있는데 오빠가 배고프대서 김밥천국가서 라볶이랑 김밥 포장해왔다
한창 자랄 나이인가...진짜 잘 먹어
이 전에 햄버거 먹어서 나는 배가 안고팠는데 오빠는 다 먹더라 😅
입은 짧은데 나보다 훨씬 많이 먹는 것 같다
먹고 나는 잠들었다...외출하려고 했는데 스르륵 잠들어버렸어 💤
일어났더니 저녁 시간이 다 돼서 나가지도 못하고 후회만 했지
집에만 있으니까 잠만 자거나 너무 답답해서 다음부터는 무조건 나가기로 했다!!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야
저녁에는 치킨 배달시켜 먹었다
카드사에서 받은 치킨 쿠폰이 있었는데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주문!
처음 주문해본 BHC 맛초킹
맛있더라!
저녁 먹고 오빠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 주를 계기로 앞으로는 밖에 나가서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했다
October, 31th
회사 점심에 피자 파티🍕
한 명은 계약직에서 정직원 됐고, 다른 계약직 직원이 입사해서 2명 환영 축하 파티
저번에도 먹었던 서오릉피자! 맛있어
종류가 다양해서 더 잘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
배가 불러서 회사 근처에서 산책하면서 소화 좀 시켰다
아직 푸릇한 나뭇잎과 노란 단풍 🍂🍃
옆 건물에서 소방훈련하고 있더라
진짜 물대포를 쏘면서 훈련하는구나...! 이런 광경 처음본다😮
발화지점도 그려놓고 제대로 하네
신기했던 찐 소방훈련
회사에 감이 들어와서 퇴근 전에 감 깎아 먹었다
내가 직접 깎은 감✌🏻 옆자리 과장님이랑 나눠 먹었지
November, 2nd
이제 벌써 11월
점심 먹고 회사 근처 도시 텃밭 구경
정자에 가까이 가봤는데 목화솜꽃이 있더라
목화솜이 이렇게 생겼구나! 😄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여기 목화솜꽃은 가짜였지만 그래도 신기했다
진짜 목화솜꽃도 이렇게 생겼겠지? 생각해보니 실제로 목화솜꽃을 본 적이 없네
눈송이 같고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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