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Time No See, Friends! (2022)

 October, 23th 

정말 진짜 오랜만에 중학교 때 친구들 만나는 날 😆
벌써 10년이 넘었으니 아주 오래된 친구들이지 

3명이서 같이 본건 거의 7 ~8년 정도 된 것 같다 
마지막에 같이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 

여전히 부산에 사는 장수진이 무려 당일치기로 서울에 올라오기로 했다 
잠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수서역에서 내리는 게 훨씬 가까워서 SRT를 타고 왔다 
심지어 장수진 잠실에 가장 일찍 온 1인...😅
내가 두 번째로 도착했고 김채연이 마지막에 도착했다! 서울 사는 우리 반성해야해 

아무튼 같이 점심 먹기로 한 잠실 '진저베어' 에서 장수진은 웨이팅을 서고 있었고 나도 합류했다


진저베어 기다리면서 본 석촌호수 러버덕 
뒷모습이 아주 귀엽군 🐤


장수진이 일찍 웨이팅해준 덕분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김채연이 추천해 준 미트파이 가게인데 같이 일하는 선배로부터 들었다고 한다 


우리 오픈런 했다! 매장이 아직 비어있어서 자리 고르면서 사진 찍었지 
약간 옛날 오두막 느낌의 인테리어 


진지하게 쇼케이스 구경하는 나랑 장수진 😉
빵 고르는 건 진지해야지. (단호) 


먹고 싶은 메뉴들 다 주문했다 😂

미트파이, 프레츨이랑 피스타치오 파이도 담아왔다 


김채연이 강력 추천한 주스도 다 주문했다 
오렌지 당근 주스 & 애플망고 케일주스 
그리고 벨페퍼수프도 하나 주문 



미트파이! 그레이비 소스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사실 모든 메뉴 다 맛있었다😋 맛집 인정! 
다음에 또 가고 싶을 것 같다 

여기서 파이 먹으면서 거의 2시간 넘게 수다 떨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점심도 다 먹었으니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다 
나의 오늘 강력한 목적이었는데 장수진도 꼭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단다 


첫 번째는 하루필름으로 ~ 
큰 거울이 있길래 다같이 거울샷 

두 번째는 포토시그니처 가서 찍었다 
사진관마다 컨셉이 다르다보니 두 군데에서 찍었다 



사진을 다 찍고 석촌호수 산책 



날씨가 아주 화창했어🌞 심지어 조금 더웠다 



색감이 정말 예쁘군 
김채연이 찍은 장수진과 나 


석촌호수 러버덕 앞에서 🐥

나를 찍는 두 작가 😁


결과물! 찍힌 내 모습 
서로 찍어주는 중 😁



같이 찍기도 했다 
다른 사진도 많지만 얼굴 나온 건 개인소장할게 



장수진의 황금빛 머리랑 잘 어울리는 러버덕 




러버덕이랑 김채연 




정면에서 본 러버덕 
귀여워라 😊




잠실 롯데월드타워 



러버덕 굿즈를 파는 팝업 스토어도 있었다 
매장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입장하려고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 출발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 
일요일이다보니 저녁에 부산 내려가는 기차는 모두 매진이었다 😭

가까운 롯데월드몰 안에 있는 엔제리너스에 갔는데 인테리어가 엔제리너스인지 모르겠더라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점  


카페에 자리가 거의 없어서 빔 프로젝트 쏘는 방(?)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좌석이 좀 불편했지만 오래 있을 건 아니라 괜찮았어! 




커피 마시면서 아까 찍은 사진 나누기 
예쁘게 잘 나왔어! 😊





사진 찍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받을 수 있었는데 다 받아왔다 
우리 좀 귀엽네 🤗


장수진 기차 시간이 다가와서 데려다주러 지하철역으로 갔다 



지하철 타러 가는 장수진😭 너무 아쉬웠다... 

저녁 시간대 기차가 모두 매진이라 오후 기차를 타고 내려가야해서 실제로 4시간? 5시간 정도 밖에 같이 못 있었다 
다음엔 더 길게 놀자! 


장수진을 역까지 데려다주고 김채연과 다시 석촌호수로 돌아왔다 

러버덕 소개 전광판
러버덕은 세상을 여행하는 중인데 한국에는 두번째로 오는거란다 



잠깐 근처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방이먹자골목으로 갔다 
잠실 와서 방이먹자골목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거기 곱창이 유명하다고..! 

곱창집 중 유명한 '별미곱창'에 갔다 
웨이팅이 약간 있었는데 한 10분? 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모듬곱창 2인분 주문 
부추를 쌓아 올려준다 


금새 바닥을 보인 곱창😋 맛있더라! 
익힌 부추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마무리는 볶음밥이지?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다 먹었다 😁

김채연이랑 폭풍 수다 떨었는데 연애&결혼 이야기였다 
예전에는 전혀 이런 주제로 대화 안했는데 이제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우리가 낯설어.. 근데 또 서로는 익숙해 

저녁을 먹고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포장해서 석촌호수에서 마시기로 했다 

주문해놓고 한 사람씩 화장실도 다녀오고 



밖에서 마실 거니까 음료는 따뜻하게 ☕


러버덕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진 않았다 

Cheers 🥤🥤



김채연과의 수다는 정말 끝이 없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할 이야기가 더 많아졌다 
수다쟁이들인가 😁

시간이 늦어서 자리에서 일어나 석촌호수를 빠져나왔다 
마침 러버덕 굿즈 매장에 사람이 없길래 냉큼 가봤다 

엄청 귀여웠지만 쓸데 없어...귀여운 쓰레기 
구경만 했다 

김채연과 헤어지고 각자 집으로 
오전에 만나서 밤에 헤어졌네😁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었다  



옷장에 우리 사진 붙여뒀다 
우리 다 예쁘네!! 🤗


몇 년 만에 다같이 모인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다 
끝 없는 수다와 약간의 장난 모두 

정말 반가웠고 다음에 또 다같이 만나자 
변함없이 나 놀아줘서 고맙고 특히 서울까지 올라와준 장수진 많이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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