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with Wonjee #1 (2022)
September, 22th
전날 사고를 당하고 성하지 않은 몸으로(?) 이원지랑 만났다
전 날 이원지한테 갑자기 전화해서 나 사고났다고, 몸이 안좋다고 하니까 근처에 있는 응급실 추천해줬다 😂
사실 사고나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이원지랑 놀아야되는데 어쩌지? 였다...
그래도 노는 걸 포기할 순 없었어!!
이원지가 서울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종로에서 바로 만나기로 했다
종로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가보기로 해서 내가 먼저 가서 웨이팅 걸어뒀다
대기표 받고 이원지 기다리는 중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구나
곧 이원지 도착!
재회 기념 같이 사진찍기 😎
이원지도 블로그를 해서 사진을 엄청 찍는다
나보다 더 많이 찍는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먹고 싶은 베이글을 다 담았다😅
양 생각 안하고 대부분 종류 다 담은 것 같은데...?
머쉬룸 수프랑 라떼도 주문
엄청 많구나...😅
결국 베이글이 남아서 포장해서 챙겨갔다
맛있었는데 솔직히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코끼리베이글이 훨씬 맛있어
이렇게 유명해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싶더라
인테리어는 힙하다! 🤘
한번으로 만족하는 런던베이글뮤지엄
다음 코스는 광장시장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설렁설렁 걸어가보기로 했다
난 종로가 좋다
전통과 현대가 섞여있으면서 큰 대기업이나 관공서들이 많아서 신기해 😊
지도 따라 우연히 들어간 길인데 율곡터널 위에 산책로가 있었다
율곡로 궁궐담장길
창덕궁과 종묘 사이에 있는 길이다
이런 곳에도 길이 있구나!
오래된 길은 아닌 것 같았다
분홍색 꽃이 피어있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꽃을 찍는 나를 찍은 이원지
나 꽃 찍고 다니는거 보니 아줌마 같대....
산책로에서 내려와 돌담길을 따라 쭉 걸었다
걷기 좋고 예쁜 길
창경궁
창경궁 맞은 편에는 서울대암병원이 있다! 신기해 😮
걷다가 목 말라서 편의점에 들러 물을 샀다
날이 좀 덥긴 했지
물 한통에 빨대 2개 꽂아 마시면서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서 쉬는 중
우리 무슨 외국인 관광객이냐며😂 심지어 물도 다 마셨다 ㅋㅋ
결국 광장시장 도착!
광장시장 도착하자마자 이원지가 사과대추를 샀다
사과대추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갑자기 왜 사는지 몰랐다
대추라고 해서 맛 없을 줄 알았는데 아삭아삭 상큼했다
사과대추를 보면 바로 사야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
진짜 오랜만에 오는 전통시장
사람들이 엄청 많은 순희네빈대떡
콩을 가게에서 직접 갈더라
광장시장에도 맛집이 많았지만 배가 불러서 별 생각이 안들었다...
광장시장에 온 이유는 이 카페에 오기 위해서!
카페 '어니언'
시장 바깥 쪽에 노상 카페가 있다
헤이즐넛 커피와 페스츄리 피자(+딸기잼) 주문
페스츄리 피자는 이름만 피자고 피자 조각 모양처럼 생긴 페스츄리 빵이다
여기는 스타벅스처럼 이름으로 호명해준다
커피잔이 일회용인데 단단한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흐물흐물한 비닐컵 같다 😅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어 ~
마음에 드는 이원지 사진
의자도 다 저런 플라스틱...의자다
오래 앉아있을 수 없는 의자
독특한 인테리어
물고기 박제 액자? 가 천장에 매달려있다
진짜인 것 같던데 신기하더라... 강렬했다
그냥 가기는 좀 아쉬워서 시장 내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맛집까지는 몰라서 아무 가게에 앉았다
새빨간 떡볶이! 이런 게 진짜 맛있지
우리도 모르게 큰 걸 주문해서 양이 꽤 많았다
이제 종로 구경 끝
집으로 돌아갔다! 이원지 짐도 둬야해서 집에 들렀다가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원지가 집에서 들고 올라온 샤인머스캣 🍇
자취하면 과일 잘 안챙겨먹게 되는데 들고와주기까지 하고.. 고맙다!
저녁 메뉴는 훠궈
요새 하이디라오라는 훠궈 집이 엄청 뜨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중국 회사라고
우리는 하이디라오 영등포지점을 갔다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해야해서 대기를 걸어놓고 메뉴를 골랐다
탭으로 메뉴를 다 정해둘 수 있다
그림 보면서 훠거 육수도 선택할 수 있는데 진짜 신기하더라😮 시스템이 좋군
입장!
우리는 3가지 맛으로 했는데 소기름훠거, 청유마라훠거 그리고 삼선탕훠궈
남은 한 칸은 그냥 물로 채워준다
내가 막 만들어온 소스 😁
이원지가 네이버 블로그보고 레시피 따라 만들어준 소스가 있는데 대박 맛있었다
사람들 역시 똑똑해
야채랑 두부, 소시지 등등 등장
훠거에 담궈서 익혀 먹으면 된다
주문한 고기까지 모두 나왔다
마지막 쯤에 하이디라오 특제면을 주문했는데 특제면을 주문하면 공연도 보여주신다
면을 얇게 만드는 과정을 공연처럼 보여주시는 것!
진짜 중국에 온 것 같았다...
처음에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으니까 엄청 배불렀다
하이디라오는 좀 비싼 편인데 사람도 많았다😶 우리가 나갈 때까지도 매장이 꽉 차있었다
보니까 중국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계산을 할 때 쿠폰도 주신다 🎟🎫 네일 쿠폰
미리 예약만 하고 오면 공짜로 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처음 들어본 곳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좀 비싸도 재방문 의사가 있어요
집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걸어서 집에 갔다
자전거 사고로 상처가 좀 있어서 약국에 들러 약도 같이 사고, 집에 와서 이원지가 발라줬다 😁
덕분에 맛집도 가보고 약도 발라주고(ㅋㅋ) 고맙다!!
즐거웠던 첫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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