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from Busan Home #2

부산 집에서 두 번째 재택근무!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월요일 오후에 반차 내고 운전해서 내려왔다 
확실히 평일은 차가 덜 밀려서 금방 올 수 있었다 🚘


May, 2nd 

월요일 저녁 
엄마랑 같이 넷플릭스 영화 '칠드런 액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본 영화인데 심오하고 궁금해서 봤다 
한 판사가 시한부 인생의 소년을 만나면서 심리적 변화를 겪는 내용인데... 어려워.. 
당최 이해하지 못하겠는 판사의 심리... 



May, 3rd 

엄마가 나 재택근무 한다고 반찬 많이 준비해줬다 🥰

레토르트 감자탕 진짜 맛있더라..  




치즈닭갈비!! 정말 맛있지 😋





저녁에 넷플리스 볼까 하다가 TV 에서 '벌거벗은 세계사' 하길래 시청 
독일의 분단과 통일에 관한 내용이었고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들이었지만 새로운 사실도 많았다 
이런 거 보면 서울 자취방에 TV한 대 사고 싶어... 


May, 4th 


엄마 저녁 메뉴로 내가 만든 크림파스타 
사진이 맛없게 찍혔네 😅




저녁 다 먹고 우리 엄마 나 만들어 줄 피클 담는 중 🥒🥒
오이를 얼마나 많이 샀는지 한 양푼이다 
항상 고마워 ~ 



아빠랑 나는 저녁에 치킨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뿌링클 🍗🍗 같이 있으면 치킨도 먹을 수 있다! 


소화도 시킬 겸, 산책도 할 겸 시민공원으로 나왔다 


산책하는 사람들 
사진이 귀신의 집 같네 👻




시민공원엔 무려 비닐하우스도 있다😁 시민공원 클라스 
식물 관리용인 것 같다 




봄을 맞아 꽃을 많이 심어놨더라 



꽃기둥🌷🌻🌼 
실제로 보면 엄청 높고 빼곡하게 꽃이 전시되어 있다 



호롱불 


캠핑장 느낌💡💡 예쁘다 





분수 시작하길래 구경했다⛲ 뒤에 아파트 야경이랑 잘 어울렸다 
아쉬운 점은 음악도 함께 나오면 좋았을텐데..! 




잉어먹이 자판기!! 이런 것도 있구나 
연못에 잉어가 엄청 많다 








꽃 좋아하는 엄마는 마음껏 꽃구경 하는 중 



아빠도 산책에 합류 

아빠도 덩달아 꽃 사진 찍는 중 😁



아빠 데리고 분수쇼에 또 갔다 
내가 음악을 직접 틀어줬는데 다들 선곡이 좋다고 했다 🎵




몽실몽실 예쁜 꽃 
이런 꽃은 밤에 봐야 예뻐 



작은 대나무 숲 🎋
울산 태화강십리대숲과 비슷하게 꾸며놨더라 




마음에 들었던 카페 
아늑해보이고 통유리창에 피아노도 있었다 
다음에 혹시 기회되면 와보는 걸로! 




다같이 본 넷플릭스 영화 '뷰티풀마인드' 
실화 바탕 영화이고 수학자 존 내쉬의 인생 이야기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May, 5th 

어린이날 공휴일 
엄마랑 또 구워삶기 갔다😊 공휴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렸다  

에피타이저 대패우삼겹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구워삶기 🥰


엄마도 정말 좋아해서 잘됐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볶음밥까지 다 먹어버리기 







오랜만에 아마스빈 타로 버블티 🥤
타로 버블티는 아마스빈이 맛있기 한데 버블 너무 오래 걸려서 화이트펄?로 먹어봤더니 버블보다 별로였다는 엄마 



산책 겸 시민공원 
집 가까이에 공원 있으면 이렇게 좋다 





연못에 거북이도 산다🐢 거북이 보면 진짜 반가워 



마치 해변가처럼 생긴 모래밭 
해변은 없지만 모래놀이 하고 노는 곳⛱⛱ 아이들한테 딱 좋은 곳 



꽃 터널 
실제로 보면 예쁜데 사진은 별로네 😶




집에 와서 넷플릭스 영화 '쥬만지' 봤다 
나는 쥬만지 시리즈를 본 적이 없었고 엄마는 2편을 못봐서 2편을 함께 봤는데 재밌더라 
1편을 안봐도 거의 대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 
몰랐는데 엄청 옛날에 나온 영화를 새로 리메이크 해서 만든 거였고 인디아나 존스 느낌 영화!!



May, 6th 

엄마가 만들어놓고 간 잡채 

맛있다😋 엄마 최고 




아빠 쉬는 날이라 같이 TV 보는 중 (물론 난 쉬는 날은 아니었지만?) 
이제 코로나 안녕 


나 퇴근하고 저녁에 다같이 대패삼겹살 먹기로 했다 
엄마가 시민공원 산책 나갔다가 전화와서 타코야끼 먹을거냐고 물어보길래 얼른 먹으러 나갔다 


저 멀리서 타코야끼 사들고 나 기다리고 있는 엄마 
아무리 손 흔들어도 안보더라 😅




정말 오랜만에 먹는 타코야끼😋 진짜 맛있어 




삼겹살 먹으러 가려고 아빠 기다리고 있는데 마트 앞에 세워진 푯말 
트레이더스에는 포켓몬 빵을 6개씩 묶음으로 파는데 사람들이 그것도 사려고 줄서나 보다... 
포켓몬 스티커의 인기란..! 



이 가게 지나오면서 항상 사람 많다고 생각했는데 왜 많은지 알겠더라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대패삼겹살 실컷 먹었지! 점점 느끼해지지만 맛있어 



May, 7th 

엄마가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양난을 갖고 싶다고 했다 
시민공원에 그 꽃을 팔고 있는데 그거 갖고 싶다고 

그래서 시민공원에서 호접난을 사왔다 

집에 흙도 있고 화분도 있으니 화분갈이만 해주면 된다 



흙 날리니까 화분갈이는 밖에서 
금방 끝나네 👍🏻👍🏻



저녁 메뉴는 김밥 
엄마랑 있으니까 진짜 행복한 것 같다...😭




나는 재료 손질 좀 돕고 김밥 썰기 담당 
김밥 엄청 두툼하다 ㅋㅋ



재료가 듬뿍 들어간 맛있는 참치마요김밥 
배부르게 먹었지 


이른 저녁을 먹고 넷플리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이게 1편인데 엄마는 이미 봤지만 또 봐도 된다고 해서 같이 봤다 
확실히 1편도 재밌더라 ~ 




쥬만지 다 보고 한편 더 봤다 '아빠가 되는 중' 이라는 영화 
실화 바탕 영화라고 하더라 
마음 졸이면서도 가족이, 부모가 얼마나 소중한지 말해주는 영화 


May, 8th 

서울로 올라가는 날 

챙겨야 할 것들 놓칠까 봐 종이에 써서 벽에 붙여뒀는데 나 자는 동안 엄마가 귀엽게 운동 간다고 써뒀다 
부지런한 우리 엄마 


점심에 설재환이랑 같이 밥먹기로 했다 
나, 엄마, 설재환 


골목길 🌞


미리 예매해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런치메뉴 4개 주문했다 😅
베이비 립, 투움바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베이비 립은 맛이 좀 변한 것 같다.. 되게 부드러운 살이었는데 퍽퍽해졌어 😑


다같이 대화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다 먹고 나서도 2시간 넘도록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설재환의 깜짝 선언이 기억에 남는다 😁


이제 서울로 출발해야지 

네비를 켰는데 서울집까지 약 8시간이 걸린다고 나오네? 
얼마나 차가 많길래😦 오히려 이렇게 나오니 쉬엄쉬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8시간 까지는 아니었지만 회사 들렀다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였다


이제 언제 재택을 다시 할지 모르겠지만 또 재택근무할 수 있다면 다시 부산에 내려가서 하고 싶다 
부모님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 것도 좋고 넓은 집에서 모니터 2대로 일하는 것도 좋고 여러 좋은 점이 많다 


우리 엄마 나 온다고 준비 하느라 고생했어! ❤
다시 재택근무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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