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vador Dali Exhibition


March, 9th  


살바도르 달리전 보러간 날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히 달리전 티켓 얼리버드 판매하는 걸 발견 
기본 입장료가 2만원이었는데 반값 할인 하길래 만원주고 구매했다! 
티켓까지 사뒀으니 날 잡고 달리전 보러 ~ 

전시회가 열리는 DDP 도착 
공휴일이라 그런가 관람객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했다 🥲
대기 걸어놓고 DDP 구경했는데 의미를 잘 모르겠는 전시? 작품들이 세워져있었다

박수를 치면 양쪽으로 흔들리는 나무 
해봤는데 진짜 되더라! 가까이에서 박수를 치면 갑자기 나무가 양쪽으로 살랑살랑 움직인다 
묘한 쾌감이 있었다 😄



American Express 에서 만든 건가봐 
박수도 치고 소소하게 기분 좋은 정원 



광장 옆 계단에 있던 하트모양 계단 
의자에 앉아봤는데 불편했다 😅




구찌가든이라고 적혀 있는 열기구 🔮
이 열기구 주변에 경호원이 지키고 있더라 
훼손할까 봐 지키고 있는 걸까 


눈에 확 띄긴 하지만 예쁘지는 않은 열기구...



큰 전광판에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 


내 차례가 돼서 입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로 미리 예매한 티켓을 보여주니 실제 티켓으로 바꿔줬다 

전시 사진 촬영은 불가라 눈으로만 감상할 수 있었다 
달리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기억의 지속'은 없었고 그외 작품들은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작품은 아니지만, 달리의 뮤즈 '갈라' 
갈라는 결혼 후, 두 딸까지 있었지만 달리를 만나는 순간 서로 사랑에 빠졌고 가족들을 모두 등지고 달리와 결혼했다 
달리도 갈라를 정말 사랑했고 갈라는 달리의 평생 배우자이자 든든한 조력자, 뮤즈로 살다 생을 마감한다 
광기의 예술가를 알아보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다 

달리의 그림에선 줄넘기 하는 여자가 자주 발견되었고 정말 난생 처음 보는 그림들이어서 아주 독특했다...독보적인거지 

생각해보면 많은 예술가들이 살아있을 때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달리는 운이 좋게도 살아 생전에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화가였다 
덕분에 유명세도 타고 돈도 벌고 잘 살았지 



달리 작품에 대해 영상으로 만든 작품 
360도 영상 작품! 




전시가 끝나갈 무렵의 작품 
멀리서보면 여자 얼굴이다 



전시의 끝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지만 사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인증 포토존 


전시 다 보고 빠져나왔다 
1시간이면 다 볼 줄 알았는데 3시간은 본 것 같다...사람이 정말 많아서 그림 하나 보려면 좀 기다려야 했고 도슨트까지 듣다 보니 예상보다 오래 관람했네 

동대문 크레페를 먹으러 갔지만 이미 늦어서 마감해버리셨다...다음엔 꼭 먹어봐야지 
배고파서 밥 먹려고 집에 후다닥 갔다 


지하철 내부에 그려져있는 그림
호돌이가 정말 귀엽군🐯 그림 보는 날인가 ...


달리는 신기하면서도 좀 안쓰럽고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예술가이다 
자신만의 세계가 너무 독특해서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래서 유일무이하고 인정받는 사람 

달리의 이름이 달리인 이유가 달리의 죽은 형의 이름이 달리였는데 달리의 부모가 달리가 태어났을 때 죽은 형의 영혼이 되살아났다고 하여 달리라고 지었다고 한다 
달리는 이 사실을 안 이후부터 미쳤다고... 🤪 

예술가는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계기?들을 들어보면 부럽거나 이렇게 되고 싶진 않다 

이름만 알았지, 사실 전혀 알지 못했던 달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던 날 !!
그림도 잘 봤지만 인물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달리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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