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y Seoul House, Bro! #1

설재환이 드디어 나의 서울집에 놀러오는 날! 엄마랑 아빠는 다녀왔지만 동생은 처음이다 
둘이 놀러온다고 해서 내가 많이 준비했지 ~ 


February, 19th 

김포공항에서 내린 둘을 마중 갔다
내리자마자 지하철 타고 첫 번째 코스로 ㅋㅋ😂 강행군이다


셋이 쪼로미 앉아서 삼성동 가는 중 
아빠가 이 사진 보자마자 가장 처음한 말 "왜 마스크 94 안끼고 덴탈 꼈노"...🥲 안전제일 우리 아빠 

도착한 곳은 삼성동 파르나스 몰 
멕시코 음식점 '바토스'에 갔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나쵸칩 


음식 등장하자마자 허겁지겁 먹는 우리😅 

타코, 프라이즈 등 다양하게 주문해봤다🌮🍟 나도 처음 와보는 곳이라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었고!
먹다보니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었어... 
맛있긴 한데 비싼 편이고 친절하지도 않다 

다들 맛있다고 해서 다행이었고 잘 먹었다~! 

파르나스 타워를 구경하다가 1층으로 올라가봤다 
오피스 빌딩이 멋졌고 심지어 유명한 회사들도 많이 입주해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블리자드, 법무법인 율촌 등등 
신기했어 

그러다 우연히 바로 옆에서 촬영 중인 것을 발견! 더 신기했다 😮

이 건물 회전문 앞에서 촬영하고 있더라 
사람이 많아서 누가 촬영을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엄마가 옆에서 "김희애다!" 해서 김희애 배우 발견 


사람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멀리서나마 봤는데 화면이 더 나은 것 같다...😅 
연예인도 보고 촬영하는 것도 보고 진짜 신기해 
이럴 때 서울에서 살고 있는 걸 많이 실감한다 


파르나스 타워 옆에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이어져 있다 
로비가 화려해보이길래 가봤지 

한쪽 벽면에 장미 조화가 빼곡히🌹🌹
꽃 좋아하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더라




내 인증샷도 빠질 수 없지 
잘나온 사진 퍼레이드 



로맨틱 인터콘티넨탈 
자세히 보면 하트도 보인다 
예뻐요 

잠깐 걸어볼까 하다가 추워서 다시 건물로 들어왔다😅 내 옷이 잘못했다...
코엑스 들어와서 밀크티 맛집이라는 '클로리스' 라는 찻집(?) 카페로 갔다 


엄마는 일반 밀크티, 나랑 동생은 프로즌 밀크티 



프로즌 밀크티는 밀크티 쉐이크다 🍨 그래서 숟가락으로 빙수처럼 퍼 먹어야 한다 
클로리스 밀크티는 일반적으로 먹는 달달한 밀크티가 아니라 진짜 진한 홍차 맛이 많이 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영국 카페 같네 (영국 안가본 설예현) 

카페에서 나왔더니 바로 앞에 사진 찍는 곳이 있었다 
벽에 붙어 있는 카메라로 사진 찍으면 전광판에 우리 사진이 등장한다 😆


우리 사진!! 


배경은 안 예쁘지만 셋다 웃고 있는 게 보여서 예쁘네 😁


이메일 주소로도 보낼 수 있어서 내 이메일로 받았다 
여기가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구나? 몰랐네 😅
아무튼 좋은 추억 남겨준 코엑스에 감사하며~ 

삼성동 구경하려고 밖으로 나왔다 
마침 타이밍 좋게 눈이 내리고 있었다! ❄️

눈 와서 신난 설재환ㅋㅋ 오늘 중에 제일 신나 보였다 
난 이번 겨울 눈을 꽤 많이 봐서 이제 감흥이 좀 덜해졌는데 신난 설재환이 순수해보였다 



삼성동의 빼곡한 빌딩🏙 난 마천루 진짜 좋아 

걸어다니면서 회사랑 빌딩 구경 했는데 설재환도 꽤 흥미롭게 구경하는 것 같았다 
건물도 멋지고 유명한 회사들도 많다 



강남에서 선거 유세하는 기호 2번 윤석열 
강남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강남에서 유세나 시위 참 많이 한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삼성동에서 강남까지 걸었다🚶🏻‍♀️🚶🏻🚶🏻‍♀️ 약 1시간 좀 넘게 걸었던 것 같다 
강남 도착하니 식당 예약해둔 시간이 다 돼서 버스를 타고 서초로 넘어갔다 

예약해둔 식당은 '스모크벙커' 
우선 예술의 전당에서 가까웠고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있는 곳이길래 궁금해서 예약 
좀 늦게 도착했는데도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조용한 자리로 예약해달라고 메모 남겨놨는데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미리 예약해둬서 바로 준비해준다고 했고 파스타 하나 주문 🍝

새우 로제 파스타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토마호크 스테이크 🍖



테이블에서 직접 잘라주신다 
우리가 3명이라 부위마다 3등분해서 잘라주셨다



야들야들 부들부들 😋
새우살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정말 맛있었다! 새우 모양 부위라 새우살이라고 불린단다 



먹다보니 좀 느글 거렸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디저트 아이스크림 🍨
접시 채로 냉동고에 보관하는지 접시가 꽝꽝 얼어있었다 


다 먹고 예술의 전당으로 ~
가까운 거리였지만 걸어가기엔 멀어서 택시를 타고 갔다


나도 처음 와보는 예술의전당 
번쩍 번쩍하구나 



오늘 예술의 전당에 온 이유는 뮤지컬 라이온킹 보러! 🦁
사실 나는 안보지만 엄마랑 설재환한테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공연은 인터내셔널 공연이라 모든 대사랑 노래가 영어로 공연된다길래 사전에 영화 라이온킹을 다 보고 오라고 했다 
근데 그 영화가 잘 없어서 엄마가 유튜브에서 구매해서 같이 봤다고 한다😂 뮤지컬을 위한 열정 


저 앞에서 인증샷 찍겠다는 사람 진짜 많고요 



예술의 전당 웅장하구만.. 공연장은 더 그럴 것 같은데 나도 다음에 공연 보러 와보는걸로 ~! 

엄마랑 설재환은 시간 맞춰서 공연장 들어가고 나는 집으로 갔다🙄 지하철 갈아타고 갈아타서 집 도착까지 한 시간 걸리더라 
집에 가서 씻고 나와서 차를 끌고 엄마랑 동생 데리러 다시 예술의 전당으로 ~ 밤 드라이브 차도 많이 없고 좋았지 

도착하니 거의 딱 맞게 뮤지컬이 끝나고 관객들이 퇴장하는 시간이었다 
엄마랑 설재환 만나서 라이온킹 포토존 앞에서 사진 찍어 주고 차를 타고 집으로 ~
 
가는 길에 뮤지컬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재미있게 잘 봤다고 한다 
배우들이 한국말로 아리랑 불렀을 때 반응이 가장 좋았다고! 
재미있었다니 나도 기분 좋더라 😊

집에 가서 각자 씻고 와인 마실 준비를 했다 

미리 사둔 화이트 와인🥂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살 때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아 산 달달한 와인이다 
마셔 봤더니 정말 맛있긴 했다! 

와인 마시면서 앉아서 도란 도란 얘기하다가 다들 잠이 와서 취침 😴

춥기도 하고 아침 일찍 비행기 타느라 피곤했을텐데 다들 나를 잘 따라다녀줘서 고마워 
시간이 많았다면 좋을 걸 더 많이 보여 줬을텐데! 
그래도 즐거웠던 첫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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