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Day in Busan
본가 이사하는 날
January, 20th
동래 집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밤
이삿짐 센터를 위해 벌써 다 준비해둔 엄마😄 철두철미!
출입문, 음식물 쓰레기 카드 등등 아파트 입주민들 기본 제공품
이사할 때 두고오기! 😁
내 방 서랍에 있는 물건들도 벌써 다 싸놨더라
내 물건들은 서울집에 많이 있어서 그런가 본가에는 별로 없었다
이 집에서 마지막 밤이라니..! 설레기도 하고 나는 아주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근데 엄마는 아주 미련 없다고 하더라 😁
January, 21st
다음 날 이른 아침
아침 7시 30분에 온다는 이삿짐 센터가 조금 더 일찍 와서 먹던 아침밥을 급하게 마무리
집에 있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이사 정말 오랜만이다😊 여기 이사올 땐 내가 미국에 있었어서 이사를 못봤기 때문에..!
포장되어서 나오는 짐들
완전히 비워진 내 방...
침대랑 책상, 옷장 등 큰 가구 빼고 나니 방이 더 작아 보이네 😙
할 게 없었던 나는 엄마랑 동네 마트에 포인트 다 쓰러 갔다
그렇게 산 간식 과자
아빠 차 안에서 먹으면서 기다리는 중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지만 이사 자체가 신났어
완전히 비워진 거실
느낌이 되게 이상했다
진짜 안녕! 👋🏻
약 2년 동안...지내다 갑니다 (잘 지낸 건 아니고😅)
우리는 부동산으로 향했고 이삿짐 센터는 바로 이사갈 집으로 갔다
점심을 먹고 이사 한다고 하셔서 맘놓고 부동산에 왔지
부동산에 가서 법무사 사무소에서 나온 분도 뵙고 동래 집을 사신 분도 다시 뵈었다
나는 옆에서 부동산 거래 열심히 구경했다😶 많이 배웠어
새로운 건 참 즐거워 ~
새로 이사간 집!
나도 이 집은 처음이었다
첫 인상은 조금 화사하지 못한, 클래식한 인테리어의 집
옛날 우드 인테리어
아무렴 어때?
대충 자리 정해주고 좀 도와주다 우리는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다
점심도 못 먹고 오후까지 버텼네...
이삿날엔 짜장면이지
집 근처 중국집에 갔다! 짜장면에 탕수육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맛있었다 😋
점심 다 먹고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 바로 주민센터로 갔다
금요일이라 그런가 주민센터에 민원인들이 많아서 꽤 기다렸다
내 이름으로 전입신고를 했고 주민센터에 있을 때 이사가 끝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정리가 된 집으로 돌아가볼까 ~!
아빠가 가구 크기와 길이 다 재고 어떤 방에 가구들 어떻게 놓을지 도안 그린 것😁 이렇게 정성스럽게 이사를 준비했다니!
이사 한다고 애 많이 쓴 우리 엄마 아빠
버릴 물건들이 엄청 많아서 한참 버리고 정리하다가 벌써 저녁 먹을 시간
깨달은 점 1번, 버릴 물건들은 이사 오기 전에 하자....
집 근처 김밥천국에 갔다
짐 정리 하느라 짐이 엉망진창이라 집에서 먹을 상황이 아니었다....
분식 먹었지 ~
이사 오면서 발견한 인테리어 전등
팔아 보려고 열심히 조립해보는 아빠 ㅋㅋ😂 하지만 팔지는 못했고 그냥...누구 주기로
이삿날에 집에 가스가 안들어와서 패딩 껴입고 있는 우리 가족들 😂
가스 연결해보려고 전화해서 사정해봤지만 거절 당하고 다음 날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이삿날 에피소드지 뭐 ~
예상보다 자는 동안 춥지 않았고 오히려 곯아 떨어져서 푹 잘 잤다 😁
우리 가족들 대단해?
January, 22nd
다음 날 아침
아침 식사는 빵과 우유
이사는 힘든 것이다...
정리해도 정리해도 끝나지 않는 짐정리
좀 힘들지만 하나의 큰 추억이 된 이삿날 😊
좋은 위치의 집으로 오게 돼서 정말 좋고 축하해!
개인적으로 위치가 아니라도 집 자체도 아주 마음에 든다
엄마 아빠!
동래 집 파느라, 여기 저기 집 보러 다니느라 고생 많았지만 이제 좀 편하게 지내길 ~
고생 많았고 행복하자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