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방청을 해보다 😄 (Feat. KBS 불후의 명곡)
January, 10th
나도 신청 해볼까? 싶어서 KBS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고 사연을 썼다
사연들이 많았지만 나는 진짜 내 이야기를 썼고 까먹고 지냈다
하지만 재택근무를 하던 금요일(1/7) 오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받았더니 KBS...
기대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명곡판정단에 당첨되었단다!! 😮
올 수 있냐고 해서 기꺼이 한다고 했고 심지어 나 포함 4명까지 참석 가능하단다
회사 선배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선배가 백신 미접종자라 함께 못가게 되었고 나 혼자 가기로 했다
하지만 3장을 버리기에는 좀 아까워서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최 대리님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티켓을 드렸고 최 대리님 친구도 간다고 하시길래 2장을 드렸다
대망의 방청날
티켓 수령 시간이 오후 3시부터라 오후 3시에 양해를 구하고 일하는 도중 잠깐 여의도 KBS 에 다녀왔다
약 3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꽤 줄 서 있었다
나랑 대리님 &대리님 친구 티켓까지 모두 수령하려고 했는데 당사자들이 직접 와야 받을 수 있단다... 그래서 일단 내 티켓만 수령하기로
수령 완료!!
방청 티켓 처음 보네 😍
티켓을 수령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
회사랑 가까워서 다행이지 😅..
일 마무리 하고 퇴근 시간 맞춰서 칼퇴 후, 바로 택시를 타고 여의도 KBS 로 향했다
도착하니 대리님과 대리님 친구가 기다리고 계셨고 함께 두 분 티켓수령을 했다
미리 사둔 물
이 날 바쁠 것 같아서 전날 미리 사뒀다
요새는 물이 종이팩에 포장되어 나온다
신기해 👍👍 방송국에서 방청을 다해보고 !
입장하는 줄
자리는 선착순이 아니라 지정석이기 때문에 줄이 길어도 내 자리는 정해져 있다
자리에 착석
나 진짜 좋은 자리 당첨됐어...정 중앙 정면 ✨
무대를 세팅하는 동안 MC딩동이 관람객들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화도 하고 선물도 주면서 호응을 유도하고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열심히 얘기하신다(?)
역시 말빨이...장난 아니다
좌석마다 있는 투표 버튼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해당 가수한테 점수가 반영된다고 한다
옆자리에 모르는 분이 앉았는데 어쩌다보니 함께 즐기고 있었다
내 옆자리에 앉으신 분은 출연자 정형석 님의 지인 초대로 오셨다고 한다
내가 참여했던 방청은 '오늘은 가수다' 특집이라 현업이 가수가 아닌, 노래를 잘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노래 경연을 펼치는 방송이었다
그래서 진짜 가수들이 등장하진 않았고 방송계 쪽에서 일하는 분들이 등장
1.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의 성우, 정형석 씨
2. 방송인(?) 서정희 씨
3.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 씨
4. 씨름 선수, 황찬섭 씨
5. 코미디언, 문세윤 씨
6. 코미디언 및 영화 제작자, 심형래 씨
이 순서로 노래를 하셨는데 우선 정형석 씨와 황찬섭 씨가 정말 노래를 잘하셨다
그러다 문세윤 씨가 노래를 했는데 진짜 잘하시더라.... 결국 4승의 정형석 씨를 제치고 문세윤씨가 최종 우승 🎉
무대 세팅 때문에 출연자들이 연속으로 노래를 하는 게 아니라 약 30분 간격으로 한 명씩 무대에 선다
무대를 세팅하는 사이 MC딩동이 나와 관람객들과 게임도 하고 소통하는 방식
그래서 실제로 공연을 보는 시간보다 대기하는 시간이 더 길다
그리고 MC 신동엽을 실제로 보는 게 신기해서 틈 날때마다 계속 쳐다봤다 😁
신동엽이 실제로 말하는 시간도 되게 짧은데 그래서 더 고귀해보였어..(?)
방청 끝난 시간은 약 저녁 10시
미리 말해주신 예상 종료 시간과 거의 일치한다
여의도 KBS
매번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는데 실제로 입장도 해보고 방청도 하고 아주 뜻깊다 😊
집에 돌아가는 길엔 눈이 내렸다
잊지못할 밤 ❄
또 다른 방청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가보고 싶다!
신기하고 즐거웠거든요
설예현 출세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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