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mi for Hotel + Vacance(?) #2

December, 19th 

새벽까지 넷플릭스 보다가 아침 느지막이 일어났다 
12시 체크아웃인데 10시 기상 



전날 마트에서 아침밥으로 사온 음식들 개봉 
유부초밥이랑 요거트, 과일 그리고 케이크 
배부르게 잘 먹었다 😋

오후 일정은 금오산! 
구미에 있는 금오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바닥에 눈이 좀 쌓여있다 


나 진짜 거북이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
알고보니 돌거북 



멧돼지가 나타나기도 하는가보다 

우린 케이블카를 타러 ~! 


거의 15분마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당연히 왕복 😁




출발 🚡
이원지 칼단발이랑 겨울이랑 잘 어울린다 





빨간 케이블카🚠 좀 오래되어보였다 
사실 난 산에 관심이 크게 없어서 산은 다 똑같아 보여...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절이 하나 있었다 





눈이 조금 쌓여 있었다 
이 사진의 비하인드  사진 ⬇

여전히 눈이 신기한 부산 사람..😉





산에 절이 있는 건 흔한데 눈이 오니까 풍경이 좀 멋있다 








사바하! 읽다가 반가운 단어가 나왔다 
난 이런 불경? 주문? 보면 신기해 


츰부츰부 츰츰부 



근데 또 신기한 점은 절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잘 안보이지만 올블랙의 나 



금오산에 도선굴이라는 큰 굴이 있다고 한다 
가파른 경사에 있다는데 인증샷을 많이 찍으러 가는 명소인 것 같더라 
그래서 우리도 온김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발 디딜 곳도 잘 없는 돌을 올라가야 한다... 
심지어 눈까지 왔어서 엄청 미끄러웠다 😱

결국 도선굴까지 못가고 중간에 다시 내려왔다 



나 발 잘못 디뎌서 발 빠질까 봐 진짜 무서웠다....



생각보다 매우 위험하고 미끄럽습니다.. 





나 검정 원피스 입은 것 같네 
사실 코트에 검정 바지 











폭포도 있는데 좀 얼어있었고 그래도 물이 약간 흐르고 있었다 



배경과 전체적으로 색감이 잘 어울리는 이원지 








이원지가 가져온 수동 필름카메라 
필름 다썼다! 바로 못보니까 궁금하긴 하더라 




다시 케이블카 타려고 정류장에 왔다 
매점이 있었는데 추워서 그런가 컵라면이 땡겼다 

그래서 즉흥 컵라면 🍜
육개장 하나 사서 나눠먹었다 
평소에 라면 잘 안먹는데 여기서 먹으니까 뜨끈하고 맛있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온 우리는 차로 가서 몸을 좀 녹이고 떨어진 당 보충 
누가 보면 왕복 등산한 줄 알겠다 😅

이원지 추천 과자 
단짠단짠의 정석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초코가 아주 진했어 

우리는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마트에 갔다 



전날 산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먹는 중 
하나씩 먹었는데 맛있었다! 크랜베리의 달달함과 치킨의 담백함이 조화로웠어 

더 먹기 위해서 마트 내 포장 음식을 파는 곳으로 갔다 


마트 내 수족관도 있었어 
몰랐는데 물고기 되게 저렴하다.. 한마리에 천원인 것도 있다 



윙봉이랑 초밥 사서 다시 식탁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윙봉은 맛있었는데 먹을수록 매워서 결국 남겼다...우리 맵찔이라 매운 거 못 먹어🤪



결국 너무 매워서 이원지가 사온 망고 버블티😅 이거 먹으니까 좀 진정이 되더라.. 
여기는 '허유산' 이라는 곳인데 홍콩에서 온 망고 디저트 브랜드라고 한다 
처음 먹어봤는데 망고맛 강하고 맛있었어 


이른 저녁 다 먹고 이원지 기차 시간에 맞춰 구미역으로 갔다 
이원지 구미역에 내려주고 나는 서울로 🚘

둘째날도 알차게 보냈다!
눈 쌓인 금오산도 좋았고 마트에서 음식 먹은 것도 좋았다 ㅋㅋ😁 코로나 추억이지 

덕분에 즐거웠다, 이원지야 
다음에 또 좋은 곳 놀러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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