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10th - Aug 19th (2021)

 August, 10th 

정말 오랜만에 수민쌤이랑 민지쌤 만난 날 👩‍👧‍👧
작년에 보고 못봤는데 드디어 날을 잡고 만났다 

수민쌤이 반송으로 이사를 가셨고 우리를 모두 집으로 초대하셨다 
완전한 독립은 아니고 반독립 

나랑 민지쌤은 약속 시간보다 일찍 만나서 마트에서 장 보고 가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수민쌤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고 했고 나랑 민지쌤은 몰래 마트로 습격😝
나랑 민지쌤은 장 못보고 얼떨결에 수민쌤이랑 셋이서 다같이 수민쌤 집으로 갔다 

수민쌤 집은 단독주택이었고 윗반송이라는 지역의 산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조용하고 공기는 좋을 것 같은 곳 🌳
집 구경 시켜줬는데 집 내부가 편백나무로 둘러져 있었고 집 앞에는 작은 텃밭도 있었다 
무엇보다 방 3개에 화장실 3개!! 짱이다...👍 
어디든 집구경은 재밌어 


민지쌤이랑 거울 앞에서 찰칵 
민지쌤 왜 이렇게 다소곳해 😊
빈 손으로 와서 그래요^^? 히히 




웰컴 드링크 ~ 
수민쌤이 직접 담근 라임청 에이드🍹 
라임이 있길래 그냥 담궜다고 하신다 



나 파절이 좋아하는 걸 수민쌤이 기억하고 있었다..! 감동..
고기랑 같이 먹어야하니 텃밭에 키우는 파로 파절이를 만들 거라고 했다 
텃밭에서 내가 직접 딴 파와 파다발 들고 있는 나😜 물론 나는 따기만 했지만!  




수민쌤이 에피타이저로 만든 냉파스타 
파스타 직접 삶아서 올리브유 등으로 양념을 했다고 한다 
조금 덜 익힌 것 같은, 씹히는 감이 있는 이 상태를 알단테라고 한다고 한다🤔 수민쌤한테 배웠어 
담백하고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는 맛! 



2차로 나온 음식, 김치전 
코스요리처럼 순서대로 나오는 음식들 😋
김치전도 맛있었어 



본격적으로 술 시작 🍻
수민쌤이 좋아한다는 맥주, 블랑쉐
나랑 민지쌤은 처음 마셔보는 맥주였고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좀 쌉싸름한 맥주 



파절이! 
수민쌤이 직접 키운 파로 수민쌤이 하나하나 다 채썰어서 만든 파절이 🥗
이렇게 고마울수가..!😭 물론 수민쌤도 얇게 썰다가 힘들어서 도중에 듬성듬성 썰었다 ㅋㅋ 
그래도 정말 고맙고 그래도 여전히 맛있죠~ 




이제 메인 요리 삼겹살 차례🥩
삼겹살은 내가 굽는다!!!! 


삼겹살 굽는 나와 주방에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수민쌤과 이 모든 걸 사진 찍은 민지쌤 😄



노릇노릇 삼겹살 
배고팠던 나는 막 먹었다 😋
나중엔 민지쌤이 굽고 나랑 수민쌤은 열심히 먹고 ~  

삼겹살과 맥주 차례가 끝나고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집들이 선물로 와인 사왔는데 우선 그거 먼저 마셔보기로! 


수민쌤이 와인에 맞게 안주를 내오셨다 
과일, 치즈, 초콜릿, 쵸리소까지! 멋진 플레이트 😍




민지쌤이 내 사진 보더니 왜 이렇게 어둡게 나오냐며 후레쉬 비춰 줬다 🔦
쌤...화면 액정이 깨져서 어두운거예요..😅



귀여운 소스까지 ~ 




정말 예쁜 조화 🍷🍷
와인바 온 것 같아서 설레는 기분! 



내가 사온 와인 개봉 
난 와인 잘 몰라서 설명 읽어보고 좋아보이는 걸로 샀는데 맛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쌤들도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다행이야 😄

수다 열심히 떨면서 와인 홀짝홀짝 마셨더니 한병 다 마셨더라 😅
와인은 쓰지가 않아서 다른 술보다 더 잘들어가는 것 같다... 


내 자리에서 식탁을 봤더니 식탁 밑에 씨 방 이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민지쌤한테 여기에 욕 적혀있다고 했더니 아씨공방이라며ㅋㅋㅋ 누가 여기에다 욕을 적어 놨겠냐며 😂 인정... 
아무튼 내 시선에서 보면 씨방이라고 보인다구요! 




두 번째 와인! 이 와인은 수민쌤이 사둔 와인이다 
내가 직접 따봤다😁 물론 수민쌤이 옆에서 거의 다 도와줬지만 히히... 
와인 딸 때 엄청 멋지고 능숙하게 따고싶단 말이야 



두 번째 와인 🍷
수민쌤이 디켄팅이 뭔지, 브루고뉴 지방 와인과 보르도 지방 와인 등에 대해서 설명해줬다 
수민쌤은 프랑스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가 아는 것도 많고 멋져...🤩

프랑스에서 잔을 부딪힐 때는 샹떼! 라고 한다고 한다 
샹떼는 건강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민쌤은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 민지쌤은 일하는 게 힘들지만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이야기 등등 💬

이야기 하다보니 저녁 6시가 되었고 민지쌤은 다음 날 출근이라 집에 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저녁에 엄마랑 치킨 먹기로 했다고 🍗🍗 이 날 말복이었거든 
수민쌤은 민지쌤 가지말라고 잡다가 민지쌤이 도망가는 바람에 포기했고 난 취해서 소파 같은 곳에 누워있다가 수민쌤과 민지쌤을 쫓아서 나왔다 😅


나를 두고 집에서 나가버린 둘.... 
왜 찍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취해서 찍은 밥상 😅
둘을 뒤따라 나도 수민쌤 집에서 나왔다 



부산 해운대구에 이런 곳이 있다니 
부산 생각보다 넓은 곳이었다 😮

차 있는 곳으로 내려가니 민지쌤과 수민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민지쌤이랑 같이 택시 타고 반송역으로 내려 갔다 🚕🚕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버스가 있다는 말에 버스를 탔고 민지쌤도 나랑 같은 버스를 탔다 
내가 취해서 같이 타 주신거죠...? 😇

민지쌤은 나보다 3정거장 일찍 내렸고 나는 동래역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다 
그리고 집으로 잘 갔다 
집에 가서 쓰러지듯이 자고 일어나서 씻고 정신차려보니 밤이었다...😅 오랜만에 술 + 맥주와 와인을 마셨더니 훅 가버렸네 

초대해준 수민쌤 정말 고마워요! 오랜만에 다들 만나서 즐거웠어요 😆
또 만나요~ 


August, 12th 

엄마가 점심에 초밥 사준다고 했다 
동네에 '미남스시'라는 초밥 가게가 있는데 점심특선이 무려 만 원이다😮 정말 저렴해서 점심 때 가봤지 

이게 점심특선 한 상 
맛있었고 신선했고 가격 대비 정말 괜찮다 👍👍




카페는 식당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카페051'
난 발로나초코, 엄마는 요거트스무디 
카페는 내가 샀다 히히 

좀 앉아 있었는데 엄청 큰 날아다니는 벌레가 우리 자리로 왔다 
그래서 직원 분이 전기파리채로 잡아주셨다...징그러웠어 


바움쿠헨도 주문해봤다 
바움쿠헨은 독일식 디저트라고 한다 
안에 크림이 꽉 차 있고 겉은 부드러운 빵🥧
가격은 좀 비쌌지만 맛있었다 

엄마랑 점심 시간 즐겁게 보내고 집으로 왔다 
난 곧 저녁 약속이 있어서 준비하고 외출을 해야 했다 

저녁에는 장수진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수진 ~ 
하단에서 만나서 저녁 먹기로 👭
장수진 생일 전에 보려고 했는데 장수진이 좀 바빠서 생일 좀 지나고 만났다 

내가 좀 일찍 출발했는데 마침 장수진도 하단에 볼 일이 있어서 도착해있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만나서 바로 식당으로 갔다 
우리가 가기로 한 식당은 '쉬림핀'🍤🍤🍤 미국 남부식 봉지해물찜을 파는 곳이다 
독특하기도 하고 내가 미국에서 먹어봤던 찜이 맛있었어서 여기로 결정! 

쉬림핀삭스(봉지해물찜) 2인을 주문했다 

이렇게 직접 양념을 섞어 주신다 쉐낏쉐낏 👐
직원분께서 엄청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새우와 옥수수, 조개 등 다양한 재료들과 양념이 버무러진 음식 



파슬리였나? 향이 나는 식물도 넣어주신다 
향이 나는 식물...이름 뭐더라? 😅



맵지 않았고 맛있는 양념에 양도 많았다! 
중독되는 이 맛 😋
맛있었어! 재방문 의사 100% 🌟



밥도 비벼 먹어야지 
2인분을 주문하면 밥 1인분을 주신다 



양념이 맛있으니 밥 비벼 먹어도 맛있는 건 당연했다 
이거 먹자마자 장수진이 "역시 밥을 먹어야 된다" 라며 😁

밥 먹으면서 장수진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했는데 우선 독립한 장수진이 부러웠다 
그리고 내 취업 이야기 하고 등등💬
오랜만에 만나도 할 말 여전히 많고 어색함 없는 우리 


저녁을 다 먹고 카페로 향했다 
둘다 차를 타고 와서 주차장이 있는 카페를 찾다 카페 '비상(VSANT)'에 가기로 했다 

2층 강변뷰 자리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디저트 이름 뭐였더라..아무튼 초코 묻혀진 디저트 



마침 더 좋은 자리가 비어서 이동했다 
푹신한 소파와 멋진 뷰 

카페에서는 내가 폭풍 이야기했다 ㅋㅋ😁 난 열렬히 떠들고 장수진은 열심히 들어주고 
내 이야기 들어주느라 고생했다!! 
나도 전부 다 말하고 나니 한껏 마음이 편했다 


장수진 화장실 간 사이 창문에 비친 나 사진 찍기 📸



어두워지니까 밖은 잘 안보인다 
사실 저기는 낙동강이라 야경이랄 것도 없다 😅

밤 9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다 떨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잘간다 


나가기 전, 전신 거울에서 같이 사진찍기 
거울 좋아요 😍




나는 거울샷에 엄청 신나서 많이 찍었다 히히 



장수진이 셀카도 찍자해서 같이 셀카도 찍었다 
이거 뷰티캠? 이라는 어플로 찍은건데 좀 사기...😉 엄청 미화되서 잘 나온다 



마지막 컷! 

카페에서 빠져나와 각자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장수진아~ 생일 축하하고 독립도 축하한다 🎉✨
잘 사는 모습 보니 내가 기분이 다 좋다! 
내 폭풍 수다 들어주고 좋은 말 많이 해줘서 고맙다😊 또 보자잉 


점심부터 저녁까지 맛있는 거 실컷 먹고 알차게 보냈던 하루🙂


August, 15th 

햄버거 Lover 로서 신제품 궁금하잖아? 
광고에 많이 나오는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

엄마랑 둘이서 먹어봤다 
마늘맛이 진하게 났고 패티도 두 장이라 든든했다 
꽤 괜찮았지만 다음에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


August, 18th 

물류관리사 합격자 발표나는 날
7월 17일에 시험 쳤는데 한달 만에 발표 났다  

















합격하면 카카오톡으로 정확히 오전 9시에 연락온다 
가채점 결과 합격이었는데 실제로도 합격! 🎉🎉🎈
설예현, 축하한다! 고생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자세하게 확인해봤다 



뭐 이정도 점수면 안전하게 합격했네 
가채점 점수랑 정확히 일치해서 신기했다 😄

이제 거의 모든 물류 자격증은 다 땄다 
약 7개월 정도 걸렸네 

자격증 따느라 수고한 나, 이제 일자리를 찾아 커리어를 쌓아보자💪💪
내 인생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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