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랑종 (The Medium, 2021)

예고편 보고 엄마가 재밌어 보인다고 해서 같이 보러 간 영화 

출처 네이버 포토 





















랑종은 태국어이고 뜻은 무당이라고 한다 

나는 장르가 페이크 다큐인지 몰랐고 그래서 영화 초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다 진짜 실존 인물인 줄 알았다 😅
리얼 다큐멘터리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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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부터 매우 생생했다 
첫 장면보고 태국의 어떤 지방에 가면 진짜 이렇게 되어 있는 줄 알았다.... 

동네마다 그리고 집집마다 믿는 신이 있는데 이 동네엔 바얀신이 있고 바얀신을 모시는 랑종이 살고 있다 
랑종은 한국의 무당처럼 가문 대대로 내려오고 본인이 선택할 순 없고 신이 선택해서 그 사람 몸에 내려온다 

랑종 '님'은 언니를 대신해 바얀신을 받아 랑종으로 살고 있다 
그러다 형부가 죽었다는 소식에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조카 '밍'을 만났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곧 밍이 귀신에 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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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과 밍의 엄마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신을 받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밍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무당을 찾아가보기도 하지만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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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다른 랑종은 밍이 악마에 씌였다는 사실을 알고 악마를 물리치려고 제사를 준비한다 
제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님은 갑자기 죽어버리고 혼자서라도 제사를 준비하지만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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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죽기 직전의 님 
























결론적으로 제사는 실패로 돌아가고 갑자기 제사 지내는 사람들이 밍에 의해 다 악마에 씌여서 서로 물어 뜯고 죽인다; 

중후반부까지는 실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고 재미있었다 
연기도 좋았고 태국 무당이라는 소재도 생소하니까 보는 족족 믿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 보자마자 '이거 다 가짜 맞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마무리가 별로였던 영화 
좀비 영화로 끝난다...좀비 영화 얼마나 단순하니..? 물리면 좀비되고 다시 물고 죽고 ~ 

그래도 초반의 몰입도와 현실감은 높이 평가하고 있고 소재도 한국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신선한 소재였어서 그 점은 괜찮았다 

별점 10점 만점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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