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ious Island, Ullengdo (신비의 섬, 울릉도) #2
May, 27th
오전 일정은 독도! 일찍 일어나 집합 장소로 갔다
여행사에서 준비해준 티켓
웨스트그린이라는 쾌속선을 타고 독도로 향한다
엄마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도 꽤 먼데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왕복 3시간..!
막상 독도가는데 이렇게 오래걸린다고 생각하니 일본이 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줄 알겠더라
한반도에서 멀어😅
출발전 엄마랑 셀카
가는 길에 거의 자다가 독도에 도착해서야 깼다
독도!!! 🗻
미디어나 교과서에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보다니
이렇게 보니 섬이 3개처럼 보이네
동독과 서독
이 날 파도가 높아 접안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으로 선장님이 접안을 시도해보겠다고 했으나 실패..!
갈매기들이 정말 엄청 많았다
사람들이 간식 주니까 따라오는 괭이갈매기들
독도땅을 밟지 못하면 서운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좋았다
그냥 보기만해도 되게 좋았던 독도
무슨 야생갈매기가 이렇게 겁이 없담..?
사람손에 떡하니 그냥 앉는 갈매기 ^^;
멀리서 봐도 좋은 독도 투어
태극기를 직접 산 건 아닌데 사람들끼리 돌려가며 들고 인증샷 찍는다 ㅋㅋ😅
우리도 누군가에게 받아서 누군가에게 넘겨주고 왔다 ㅎ
사람들 비집고 겨우 찍은 사진
이제 다시 울릉도로 돌아간다
유람선 내부에 착석
독도 안녕 👋
울릉도로 돌아가는 길에 배멀미 때문에 죽을 뻔했다
멀미약을 먹었는데 소용이 없었어..
겨우겨우 울릉도 도착 ^^;
갑자기 비오는 울릉도
울릉도 하루 날씨가 12번도 더 바뀐다고 한다
망망대해에 있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또 그치는 비
우리가 울릉도 돌아왔을 때 비 그쳐서 다행이었다
점심은 따개비칼국수
따개비로 육수를 낸 칼국수라 국 색깔이 초록색이다
면은 다 못먹어도 국물은 다 먹어야 한다며 ~
맛있었다! 멀미를 심하게 한 뒤에 먹어서 그런가..? 하하 😅
울릉도에서 점심 먹고 첫 코스는 촛대바위
부둣가에서 본 마을
부산 기장 느낌이 든다
돌산에 저렇게 나무들이 자라나는 자연의 신비
촛대바위 앞에서 엄마랑 셀카
나만 잘나온 게 아니라 자연스러워서 올리는 거 😁
촛대바위 앞에서!
사실 촛대바위는 울릉도에서는 많고 많은 암초(?)이다 🗻
오징어잡이 배
조명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
배산임수
멋진 마을 풍경
바로 옆에는 지질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다
우리는 집합 시간내에 버스로 가야했기 때문에 제대로 가보지는 못하고 살짝 들렀다
이렇게 울릉도 겉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있는데 기사님 말로는 중간에 일시적으로 끊겨 있다고 한다
해 뜨는 섬 울릉군 🌞
다음 코스는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주차장에서 꽤 많이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시간도 넉넉히 주시는데 약 1시간 30분정도 주신 것 같다
약간 트레킹 코스 + 많은 계단
천연에어콘
안으로 들어가면 동굴처럼 되어있는 공간인데 굉장히 시원하다
공기 자체가 시원해 ❄
이 물은 다 울릉도 주민들 상수도로 활용된다
씩씩하게 걸어 올라가는 엄마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3단 폭포
물이 꽤 많이 흘러내린다
올라갔다 내려오니 시간이 거의 딱 맞았다
상쾌하게 좀 걸으니 기분도 좋고~
근데 내려오는 길에 여행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다음 날 기상 때문에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향하는 배가 오후에 뜰 수 없다고 했다 😭
원래 우리 일정은 오전에 자유여행, 오후 2시쯤 포항으로 출발이었다
여행사에서 오전 배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고 어쩔 수 없이 오전여행은 못하게 됐다
오전 코스 죽도였는데 죽도를 못가보네..!
봉래폭포 이후 일정은 내수전 일출전망대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야하는 전망대이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인데도 벌써 훤히 보이는 바다
닭을 많이 키우시더라 🐔🐔
여기도 계단이 많다
심지어 계단폭이 좁아서 한 사람씩 올라가야 한다
앞 사람이 올라가야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원리
내수전 일출전망대 정상!
죽도가 보인다
죽도 못가서 아쉬워...😥
울릉도 꼬리같다
죽도와 함께
눈이 부셔서 눈도 제대로 못뜨고 있다 😅
전망대 끝!
다 관람하고 내려와서 다음 코스는 오징어 판매장
같이 투어한 어떤 분이 오징어 판매장에 들르자고 하셔서 다같이 오징어 판매장에 들렀다
같이 투어하는 분이 울릉도 오징어 먹고 나면 다른 오징어는 못먹는다고 하셨다...
그렇게 맛있나!? 하긴 여기 오징어가 유명하긴 하지 🐙🐙
좀 비싼 편이지만 우리도 구매!
둘째날 공식 투어 일정이 끝났다
약 오후 5시에 끝난 것 같다
꽤 빨리 끝나서 나랑 엄마는 관광지를 좀더 가기로 했다
기사님이 퇴근하시는 길에 나랑 엄마를 태우고 중간에 내려주셨다
기사님의 추천으로 우리끼리 간 곳은 울릉도 옛 군수관사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문한 곳이라고 한다
울릉도에 있던 공무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한 말
이렇게 패기롭다니!
당시 울릉도는 한국땅이긴 했지만 그냥 내버려둔 섬이었다고 한다
화장실
울릉도는 원래 강원도 소속이었다가 지금 경상북도 소속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문했다가 변화되고 발전된 모습들을 전시해뒀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군수관사 슥 둘러보고 다음 코스로 독도전망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가는 길에 발견한 여호와의 증인 회관
종교는 어디에나 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
독도박물관
우리가 오후 늦게 와서 독도박물관은 입장 마감
들어가보지 못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했다
거의 막차를 타고 올라간 것 같다 ㅋㅋ 😅
울릉도 시내가 보인다
울릉도 도동항 근처 시내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는 독도가 보인다고 한다
이 날은 보이지 않았다 😅
전망대로 올라가 봤다
정말 높은 전망대! 거의 울릉도 꼭대기야
나무 계단과 나무가 잘 어울려
바람이 정말 엄청나게 불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끊임없이 불어서 어쩔 수 없이 바람과 함께 찍은 사진들 😁
바람이 많이 불어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ㅎ.ㅎ
전망대에서 내려온 뒤, 매점 앞에서 발견한 신기한 기념품
북한 조선우표사에서 발행한 우표라고 한다
진짜 북한에서 찍어서 남한으로 보낸 것..!
독도전망대 매점에서 팔고 있었고 가격은 3만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 주신다
우리는 수집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지는 않았다
내려갈 땐 전망대에 있는 관광객들 모두 한꺼번에 같이 내려갔다
내려갈 때도 막차!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무서웠다 😶
걸어 내려가는 길에 호떡 사먹었다
지나다니며 봤던 '다와 호떡'
호박호떡이 있길래 사먹어봤는데 일반 호떡과 큰 차이는..모르겠더라
그래도 배가 고파서 맛있긴 했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저동항으로~
저녁 메뉴는 독도새우인데 도동항에는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저동항으로 갔다
독도새우로 유명한 '천금수산'
여행하면서 안보이던 사람이 다 여기 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2층에 자리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인정했었나요?
우리는 독도새우 2인 반반을 주문했다
반반은 생새우/찜새우
한 접시는 생새우, 즉 살아있는 새우가 나오고 한 접시는 찜새우로 나온다
우리가 내륙에서 보던 새우와는 아주 다른 모습 🦐🦐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접시에서 움직인다😭 징그럽고 신기해..
직원분께서 껍질을 다 까주시는데 그 전에 새우 설명을 해주신다
독도새우는 꽃새우, 닥새우, 도하새우를 총칭하는 말
살아있는 새우를 전시해서(?) 보여주시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진짜 깜짝 놀람...😂
방금 깐 진짜 싱싱한 새우
알도 있다
신기해...이것도 다 먹는 거란다
알맛은 그냥 알맛
새우를 다 까주시고 머리는 튀겨주신다
새우머리튀김
우선 새우들이 정말 싱싱했다!
내가 일반 새우를 초밥 말고 생으로 먹어본 적이 있나? 싶은데 아마 없는 것 같다
독도새우들은 그래서 더 맛있었다😋
가격은 비싸지만 먹어볼 가치 100%!
나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엄마는 낯설어서 별로였다고 한다
그래도 울릉도에서 독도 새우 먹어봤네 ✌
저동항에서 독도새우를 먹고 다시 숙소가 있는 도동항으로~
이렇게 소 도축 날짜를 알려 놓는다🤣
아마 플랜카드를 걸어놓으면 다들 저기로 모이나 봐...(?)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 쉬었다
둘째 날은 독도부터 시작해서 더 알찬 하루였다!
독도에 접안은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독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우들을 먹어봐서 영광이었다 😁
다음 날 아침 일찍 포항으로 돌아가게 됐지만 이틀 모두 알차게 보내서 많이 아쉽진 않았다
울릉도 둘째날 끝~!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