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yukdo with Birthday Girl, Wonjee
April, 26th
이원지 만나는 날!
이원지 생일은 5월 2일이고 그 전 주에 미리 만났다
평일에 만나야 북적이지도 않고 좋아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이원지가 이월드, 오륙도, 발리우드 의견을 냈고
오륙도가면 발리우드도 갈 수 있으니까 오륙도로 결정
나도 오륙도를 한번도 안가봤기 때문에😅...부산 사람 맞습니다
오륙도에서 12시까지 만나기로 했다
난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 타는 거 좋은데 사람 많은 건 싫어..내가 이날 원피스를 입었고 버스 정류장을 가려고 횡단보도 건너려고 그 앞에 서 있었다
바람이 좀 불었는데 어떤 나이 좀 든 여자가 날 보면서 "으이구 추브라😒" 이러고 지나갔다
눈빛이 진짜 기분나쁜 눈빛이었다
추워도 내가 춥고 안추워도 내가 안추운데 무슨 상관이지..?
이래서 내 차가 좋아...😔
아무튼 오륙도 가는 버스 탑승!
버스 안에서 본 오륙도!
진짜 예쁘다
날씨도 딱 좋았다고 🔆
처음 가보는 길이라 시간 넉넉하게 버스를 탔더니 일찍 도착했다
이원지 생일선물이 무거워서 물품보관함에 넣으려는 도중에 이원지가 전화가 왔다
마침 이원지도 일찍 도착해서 바로 오륙도를 둘러봤다
오륙도 바로 앞 망원경
눈으로 볼 땐 잘 보였는데 카메라로 찍으니까 잘 안보이네 히히 😅
오륙도!!!!!!! 멋졌다
울릉도에서 독도 보면 이런 느낌일까?
부산인데도 푸른 바다와 섬 그리고 하늘, 날씨 다 완벽한 조화 👍
오륙도 스카이워크
파도가...좀 쎄다🌊
덩그러니 있는 섬인데 왜 아름다울까?
덧신을 신어야 스카이워크 걸어다닐 수 있다
밑엔 바다보다 무서운 바위 🗻
스카이워크에서 인증샷
포즈 뭐야? 선서 포즈 ✋
이원지 자연스럽게 잘 나온 사진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 올렸길래 나도 블로그에 이 사진
스카이워크 위에서 찍은 사진
잘 나온 것들만 🤗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주말엔 북적일 것 같은 오륙도
제주도 같은 바다와 섬🗻
예쁘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갔다
이원지 말로는 수선화가 많이 피어 있다고 해서
근데 수선화는 없었고 유채꽃이 간간히 남아 있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 야생화가 예쁜데 아파트가 뷰를 좀 망치는 편...
근데 저 아파트 되게 비쌀 것 같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
부산 같지 않다...
짜잔! 오륙도!
귀여운 벤치
고래 모양 🐬🐬🐬
해맞이 공원 둘러보기
연못 근처에 수선화가 조금 남아 있었다
이 정도?
수선화가 꽃이 꽤 높더라
해맞이공원에 유채꽃밭이 좀 남아 있었다
유채꽃은 거제도에서도 많이 봤지만 그래도 기념사진!
잘 나온 사진들😊
서로 이렇게 찍어주다 이원지가 반대편으로 찍어도 예쁘다고 했다
그래서 이렇게도 서 봤다
나름 잘 나온 사진들
유채꽃과 오륙도를 같이 찍는 이원지
오륙도에는 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양귀비 발견!
딱 이렇게 한 송이만 피어 있었다
그래서 더 예뻐보였어
양귀비를 찍는 나
나이 들어서 꽃이 예뻐보이는 거라며...😌
해맞이공원 벤치에 앉아서 얘기 좀 하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카페에 가기로 결정
오륙도에서 빠져나오는 버스를 타고 광안리로 가던 중, 목적지를 경성대 근처로 변경했다
경성대에서 내렸는데도 아는 카페는 여전히 없다
예전에는 좀 있었는데 이제는 낯선 힙한 카페들
그냥 그 자리에서 찾아보니 몇 군데 나오길래 괜찮아보이는 곳 찾아 갔다
간 곳은 카페 '오디오디(odod)'
카페엔 우리 밖에 없었고 편한 소파 자리에 앉았다
커피와 크로플 주문 ☕🍩
크로플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처음 먹어본다
이 사진 찍으니까 이원지가 나한테 사진 왜이렇게 못찍냐며ㅋㅋ😂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더 못찍는 것 같다고 했다
어느 정도 사실이다...
다시 잘 찍어보려고 노력한 사진
마지막으로 좀 잘 찍은 사진✌...
처음 먹어본 크로플은 맛있었다
바삭하고 부드럽고
이원지 말로는 겉이 더 바삭바삭해야 한단다
계속 수다 떨었다
몇 시간 동안! 이제까지 근황부터 못한 이야기 다 했다
아무래도 우리 둘다 백수이면서 취준생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결론은! 잘 되자, 그리고 서울가자 🎈
카페 예쁜 곳이 있었는데 이야기하느라 사진도 안찍었다
이와중에 반가운 이케아 잡지
대충 펼쳐보니 이케아 제품으로 인테리어 소개하는 잡지였다
저녁을 먹으러 광안리로!
약 3년 전에 갔던 인도 음식점 '발리우드'로 갔다
입장하니 우리 밖에 없었고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았다
인도는 멀지 않다...!
변한 게 없는 인테리어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입구 쪽에 있는 인도 소품들을 우연히 봤다
신발도 있었는데 신발이 귀여웠어
심지어 사이즈도 나한테 딱 맞았고!👡👡
귀여워...
발바닥이 좀 불편했지만 많이 걸을 일 없을 때 신으면 딱 좋겠더라
평소에 신기는 좀 그래도 여행갈 때 신으면 귀여울 것 같다
먹어보고 싶은 것들 골고루 주문했다
시금치 커리인 팔락 파니르, 마살라 커리 병아리콩, 치킨 티까 탄두르(순살 닭요리)
그리고 난 주문
시금치 커리는 정말 맛있었고, 병아리콩 커리는 그저 그랬다
난 치킨도 괜찮았는데 이원지는 너무 짜서 못먹었다
좀 짜긴 했는데 먹다 보니 적응한 것 같다...!
난이랑 커리 먹으면 배가 안찰 것 같다가도 먹다보면 되게 배부르다
특히 치킨은 내가 거의 다 먹어서 더 배불렀다😋
마지막 후식으로 차이 라떼를 주문
근데 20분이 넘도록 차가 안나오는 거야...사람이 꽉 차긴 했는데 차 한 잔인데 너무 안나오는 거다
기차 시간 때문에 나가야 해서 취소해달라고 말하는 순간, 나왔다
이게 20분이나 걸렸다니...!😐
하지만 맛있어서 좀 용서가 됐다
엄청 진한 밀크티 맛이었다! 일본 로얄 밀크티보다 진한 밀크티
너무 늦게 나와서 미안하다고 차이 라떼 가격 빼준다고 했다
(나중에 이원지가 계산해보니 안 빼줬대^^..)
아무튼 계산하고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혹시나 기차 시간 늦을까 봐 초는 못꽂고 노래만 불러줬다
버스정류장 앞에서 급하게 생일 축하 ㅋㅋ🎶
그리고 버스 타고 이원지는 부산역으로 갔다
나도 버스를 타기 위해 광안역 방향으로 좀 걸었다
광안리 근처 골목에서 본 노란 장미
여기 근처는 은근 골목과 주택이 많다
버스타고 집 가는 길
유은정 직장이 마침 딱 보이는거야!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센터
바로 사진찍어서 유은정한테 전송
아침마다 민원인들이 줄을 선다고...😅
식당에서 나오면서 결국 산 신발
만원 주고 샀다! 이 정도면 싼 거 아냐?
놀러갈 때 신고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오륙도도 처음으로 가보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발리우드도 가고!
알차디 알찬 하루였다
발리우드에서 기분 좀 상한 거 빼면 실패 없는 코스였는데...!
아직까지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취준생의 처지? 마음?을 누구한테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겠어~? 취준생이지! 😁
저주는 아니고 아직까지 니가 나랑 같이 취준생이라서 다행이다(?)
우린 잘 될거니까 지금처럼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자!
둘다 화이팅💪💪💪
아, 그리고 생일 축하한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