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Glamping #2
December, 24th
글램핑 둘째 날
오전에 날씨가 좀 흐렸다 ☁
그래도 다행히 비가 오진 않았다
아침 메뉴는 전날 먹다 남은 음식들
크리스피 도넛, 어묵탕 그리고 새우 등
전날 배불러서 뜯어보지도 않은 소시지도 구워먹었다
가스불에 구워먹기😅
아침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생각보다 빨리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다
오전 10시쯤!
다행히 점점 날씨가 맑아졌다🌞
첫 번째 코스는 상족암 국립공원
사실 고성 여행 코스는 제대로 찾아보진 않았는데 검색했더니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었다
가는 길에 군부대 발견
상족암 국립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국립공원까지는 좀 걸어갔다
주차비는 2,000원
고성군 어떤 관광지를 가도 볼 수 있는 공룡
근처에 캠핑장을 짓고 있었는데 주민들은 반대하나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남해바다 🎇🎇
눈부시다
가위로 자른듯한 절벽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직각일까?
열심히 설명서를 읽는 이원지
설명서 읽기 정말 잘했다! 공룡 발자국 발견 👣
내려가서 직접 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공룡 발자국 위에서 공룡인 척 하기 🐲🐾
둥글 둥글 귀여운 발자국들
봐도 봐도 신기한 각진 돌들
기념사진을 위한 동영상
캡쳐하는 거보다 이제 이렇게 기록해야지
🙋🙋
누가 암석에 낙서를 해놨다😡
정주영이라고 적혀 있었다
낙서 하지 마세요! ❌❌
계속 걸었는데 우리가 찾는 포토존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포토존 찾다가 엉뚱한 길로 올라갔다
오르막의 산길이었다 😂
나무가 무성해서 뷰가 잘 보이진 않았지만 예뻐서
가다가 해변에서 석탑들을 발견했다
쭉 펼쳐진 해변가 석탑들
햇살 비친 바다가 정말 예뻐 🔆
나도 소원을 생각하며 석탑을 쌓아봤다
좀 어수선하지만 무너지지 않고 오래 서있었으면 좋겠다😊
점점 날씨가 더워졌다
추울까 봐 껴입고 나왔는데 땀이 뻘뻘 났다💦
무튼 길 따라 계속 걷다보니 상족암 국립공원 등장
노란 벤치가 한가운데 서 있다
여기가 상족암 국립공원 대표 포토스팟
정말 멋지다
오전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었고 금방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 정오쯤이라 점심 시간이기도 했고 ~
몇 커플 사진 작가도 좀 했다 😁
역광이라 실루엣만 나오는 게 참 멋지다 👤
표정이나 얼굴 신경 안써도 돼서 사진 찍기도 편해
이원지랑 같이 찍은 사진들
귀여운 포즈들만 골라봤다 👯
사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아마 최소 백장 이상?
내가 나올 때 부딪혔는데 그 찰나를 찍은 이원지 😇
동해바다, 남해바다 순으로 예뻐
상족암 국립공원을 다 구경하고 다음 코스로
다음 코스는 사실 국립공원 가는 길에 봤는데 송학 고분군이다
경주에 있는 무덤처럼 높은 무덤들이 있는 곳
왔던 길을 돌아 고분군으로 갔다
고성군의 고분군이 더 좋은 점은 무덤들 사이에 산책로가 있어 무덤 곳곳을 가볼 수 있고
사람이 없어 조용하다는 점
높이가 꽤 높다
이렇게 한눈에 보이는 마을
물론 무덤은 더 높다
저벅저벅 걸어가는 나를 찍은 이원지
대부분 나보다 앞서가는 이원지
사진 찍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분께서 우리에게 말을 거셨다
어디서 왔냐고
난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부산 어디냐고 물어보셨고 동래, 사직 근처라고 대답했다
그 분은 장전동에서 왔다고 하셨다
옛날에 선생님이셔서 여기에 자주 오셨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오신거라고
우리 사진을 찍어 주셨고 우리도 사진을 찍어 드렸다 📷
덕분에 같이 찍은 사진 👯
서로 독사진 찍어주기
이원지가 멋진 스팟을 발견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
나홀로 전망대 같아 보이기도 하네
(올라가면 안되는 곳입니다)
하산(?)하는 길에 마지막 사진
코스가 꽤 길고 예상보다 되게 멋지다 👍
기대 안하고 갔는데 만족스러웠어
이원지 기차 시간에 맞춰서 이제 부산으로 돌아갈 시간
맛있어 보여서 산 과자
맛있었다! 😋
시간도 좀 남았고 가는 길에 밥도 먹을 겸, 다시 고성 시장에 들렀다
베트남 노래주점이래
정말 신기한 거 아닙니까?
고성군에서 볼 수 있는 부산 시계점/금은방
아주 오래된 폰트가 마음에 들어서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배말칼국수/김밥
그 중에서도 배말톳김밥을 주문했다 🍙
알록달록 예쁜 김밥
근데 뭐가 배말이고, 뭐가 톳이야?
먹고 갈 시간은 없어서 차로 이동하면서 먹었다
배말맛, 톳맛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맛있었다
김밥은 다 맛있어 사실 😋
부산 가는 길에 이원지가 찍어준 공룡 모양....조형물
이제 조수석에 앉아서 나 대신 사진을 잘 찍어준다👍 센스있는 조수
부산역으로 네비를 찍고 가는데 출구에서 제대로 빠지지 못해서
다른 출구로 빠져서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에 도착했는데 부산역까지 시간이 더 걸렸어...! 😭
기차 시간에 늦을까 봐 엄청 조급하게 갔는데 다행히 기차 출발 10분 전에 도착했다!
얼마나 다행인지..정말 쫄렸다
코로나 때문에 기차 시간이 많이 단축돼서 그 기차 놓치면 2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했거든..
아무튼 잘 도착해서 다행!
그렇게 이원지를 내려주고 난 집으로 돌아갔고
짐 정리, 사진 정리 하다보니 저녁이 됐다
글램핑은 처음이었는데 재밌었다! 역시~
편했고 날씨가 많이 덥거나 습하지 않아서 불쾌하지도 않았다
맛있는 거 실컷 먹었고 덕분에 고성에 있는 관광지들도 가봤지✌✌
특히 자전거도 타고 많이 걸어 다녀서 좋았다
이원지~다음에도 또 놀러 가자! 좋은 곳으로 👯🙏
고마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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