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Ju with My Family #2

November, 14th 

가족들과 경주 여행 둘째날 


아침 식사는 장조림과 김치, 쌈장, 상추 
메추리알 장조림은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거 
편의점 참 편리해

다들 씻고 준비하는 동안 설재환 기상 
다이어터의 아침 식사는 훈제 닭가슴살 

기존의 둘째날 여행 코스는 
1. 카페
2. 점심 식사
3. 운곡서원 
4. 용담정 
이었지만 아빠가 이렇게 가면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다고 해서 변경했다 

1. 운곡서원 
2. 점심 식사
3. 카페 
4. 용담정 

오전에 가장 먼저 운곡서원으로 향했다 

오전에 갔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과 차들 
주차 공간이 거의 남아있지를 않았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단만 올라가면 거의 바로 볼 수 있는 운곡사원 





사람이 많아보이죠 





운곡사원의 명물, 400년된 은행나무 
이 나무 단풍을 보기 위해 가을에 많이들 온다고 한다 🍂🍁




실제로 보면 더 노란데 폰 카메라 좋지 않아.....😂



사진 작가는 아빠 
엄마랑 한 컷 




열심히 찍는 우리 아빠 
아빠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며 😂
아마 우리 세대에 태어났다면 SNS인기스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만개한 단풍 





설재환 찍어주는 아빠 
단풍 많이, 다리 길게 찍어주기 위해 정성이 가득하다 😆





운곡서원 옆에 낮은 언덕이 있다 
언덕을 올라가면 위에서 서원을 볼 수 있다 




무슨 행사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차랑 떡도 나눠 주시더라 




언덕 위에는 돌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4개의 손 모양 의자 ✋✋
파노라마로 찍어 봤는데 가운데 부분이 조금 안맞네 




이건 아빠가 찍어준 사진 




은행나무 앞에서 찍은 사진 
이거 잘 나왔다 ✌


은행나무 맞은 편에 카페가 있는데 
사람들이 카페 쪽으로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을 찍으니까 카페 주인이 다 나가라고 했다 😭😭



마침 딱 그날에 공연이 있었다 
그것도 우리가 방문한 비슷한 시간대에! 👏👏
국악 공연인가 봐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좀 기다렸다 




출연진 단체 사진 
카메라 들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거슬렸다.... 



내용은 김유신과 천관의 사랑 이야기 
이 남자 분이 김유신 


- 줄거리 요약 - 

김유신은 어릴 적부터 왕따를 당하던 화랑이다 
재능이 있었지만 술에 취해 다니며 화랑의 실력을 기르지 않고 살았다 
하지만 기생 천관을 만나고 난 후, 천관에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천관은 김유신을 응원하고 지지해준다 
김유신은 정신을 차리고 진정한 화랑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최고의 화랑이 된다  
하지만 김유신의 어머니 만명부인은 기생 천관과 김유신의 사이를 반대하며 천관을 찾아가 김유신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천관은 김유신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 
천관과 헤어진 후, 김유신은 다시 방황하기 시작하고 천관은 자살한다 
그 뒤 천관의 죽음을 알게 된 김유신은 슬퍼한다 








이 분이 천관 역의 김미지 배우님 
아주 꽤꼬리 목소리 🐦🐦 노래도 아주 잘하신다 

거의 다 보다가 마지막 한 곡 남겨두고 운곡서원을 나왔다 
공연이 끝난 후에 나가면 사람이 너무 몰릴 것 같아서 미리 나왔다 

운곡서원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아빠가 미리 정해둔 식당 솔미가 
한정식을 파는 곳 





식당 전체가 기와집이다 

사람이 꽉 차 있길래 대기 시간을 물어보니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엥? 근데 20분도 안 기다렸어 허헣
늦게 간 편도 아닌데 사람이 많구나! 

덕분에 예상보다 빨리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한 가지☝ 한정식 
한정식을 사람 수만큼 주문하면 끝 
고민할 필요는 없다 

기본 밑반찬과 한정식에 포함된 된장찌개



메인 요리 
간장 돼지고기....수육? 






아주 맛있어 보인다! 




이것도 한정식에 포함된 고등어조림 (아마도)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된장도 간이 딱 맞았고 맛있었어 👍👍
맛집 인정합니다 

아주 배부르게 먹은 후, 내라 미리 찾아둔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 
경주의 유명한 카페 '슈만과 클라라' ☕
본점은 멀고 근처에 보문점이 가깝길래 보문점으로 갔다 



슈만과 클라라 보문점은 미술관 안에 있다 
미술관에선 스누피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귀여워...😝
기념품? 소품 가게도 있었는데 소품도 하나하나 다 귀여웠다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사진은 없어...😥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사람이 아주 많다 




아인슈페너,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내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 이런 일회용 컵에 주는 건 처음 봤어...😶
크림이 서서히 스며들면 마시면 된다 
근데 또 맛있음...😅




거제도에도 있군! 




우리가 앉은 창가 자리 


오후 2시가 좀 넘어서 아빠는 먼저 떠났다 
골프 약속이 있었던 아빠 

나랑 엄마, 설재환을 내 차가 있는 호텔에 다시 내려주고 아빠는 Bye 👋
우리는 다음 코스인 용담정으로 출발 


주차할 곳 없을까 봐 주차를 해두고 좀 걸어갔다 
천도교 용담성지 
사전 조사 하나도 안해서 여기가 천도교 성지인지 처음 알았네 




장미가 가을에 피는 꽃인가요?!🌹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 
근처가 완전히 시골이다 




오르막길이 심하진 않지만 꽤 멀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단풍길이 예뻤다 




용담정 입구 도착 




귀여운 아기 소나무랑 빨간 단풍 🌲🍁




천도교 창시자, 최제우 
누군지 몰랐는데 최제우라고 적혀있대 😅...



길 따라 조금 더 올라간다 









용담정 




아직도 존재하는 종교인 줄 몰랐다...! 
천도교 역사 시간에만 들어봤는데 아직 천도교도들이 있구나 😮

잠깐 읽어보면 천도교는 한울님을 믿는 것 같다 
그 외는 잘 모르겠....



멋진 다리 




여기가 용담정 
천도교가 창명된 성지라고 한다 
예뻐 !



홍보책자 사진도 딱 여기 
여기서 보는 모습이 제일 예뻤어 



그 근처 풍경도 예쁘다 




최제우 그림 




그냥 단풍명소래서 왔는데 천도교 성지...! 😅




크게 흥미 없는 엄마 킼ㅋ😊




감나무에 감이 진짜 많이 열렸는데 안 따시는 것 같았다 
사실 따기도 힘든 위치였지만 
감이 너무 많아서 나뭇가지가 꺾일 것 같았다😥









이제 용담정 안녕 👋


용담정을 마지막으로 경주 여행 종료 🙋
이제 부산으로 ~

부산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고 마침 시간 맞춰 도착했다 
다이어터 동생을 위한 저녁 메뉴는 회! 🐟🐟
살 덜찌고 건강한 음식 

하단 근처 아주 유명한 횟집, 소문난횟집에 갔다 
대기가 너무 길어서 기다릴 수 없었고 다른 횟집인 물고기횟집을 갔다 
약 20~30분 정도 대기해야 된다고 했고 그 정도는 기다릴 수 있지!


물고기 횟집 앞에 서있는 설재환과 엄마 
귀엽다 😊
어느 테이블이 빨리 빠질까, 판단하는 중이었대 

약 1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주문하자마자 등장하는 양질의 밑반찬 (쯔께다시라고 하죠)
우리는 모듬회 中사이즈와 회비빔밥 주문 



밑반찬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많이, 잘 나온다 
이런 가게 좋습니다 👍👍👍




모듬회 中사이즈 
회 양도 꽤 많고 생선 종류도 다양하다 

낚시에 빠져있는 설재환은 바다는 진짜 보물이라며 낚시꾼 같은 발언 중 😑
낚시가 재밌긴 하지 


식사를 다 하고 설재환을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엄마랑 나도 집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었다 
짐을 풀고 씻고 휴식 💤


날 좋은 계절 가을에 가족들 모두 1박 2일로 여행갈 수 있어서 참 좋았어 
각자 바쁜 생활 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한번씩 가니까 더 의미 있는 거겠지? 

다음에 더 좋은 곳 계속 이렇게 같이 가자! 고맙고 제일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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