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ong Day Trip!

 October, 22nd 


엄마가 '나혼자산다' 를 보더니 하동에 있는 짚라인을 타보고 싶다고 했다 
예전에 태국 여행 갔을 때 탄 적이 있는데 그 때 참 재밌었거든! 
그래서 엄마 off날에 맞춰서 하동에 가기로 😆😆

짚라인에 대해서 찾아본 결과, 미리 예매를 해야 했고 
평일이라 다행히 좋은 시간대에 예매할 수 있었다 

아침 일찍 하동 출발~
하동은 경남이지만 경남 끝자락이라 부산에서 좀 먼 편이다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하동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를 했다 
하동의 명물, 재첩 식당에 갔다 🍴🍴
처음엔 내가 미리 찾아뒀던 식당에 갔는데 그 가게엔 사람도 없고 
마침 맞은편 가게에 사람이 많길래 후다닥 맞은 편 가게로 갔다 하핳😅
결론적으로, 간 곳은 금양가든 




난 재첩비빔밥, 엄마는 재첩국 
난 사실 재첩국 싫어하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나쁘지 않았다 




밑반찬도 잘 나옵니다 
비빔밥 주문하니까 재첩국물도 좀 주셨다 
좋군요!🙋


든든하게 먹은 후, 짚라인을 타러 갔다 
위치는 하동알프스레포츠


도착하니 예약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입구에서 사진 찍었다 📷📷


바닥에 포토존이라고 써놨다 
핳 귀여워 




하동 짚와이어 😆😆
이 날 아침에 하늘이 우중충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취소되지 않았다! 다행이야 





아시아 최장이라고 합니다 
3.186km ! 





티켓 발권 완료! 📌
우리의 예약 시간은 13:40 
약 20분 전부터 안전 교육을 시작하니 20분 전까지 안내실로 와달라고 했다 






티켓 발권하고도 시간이 좀 나아서 밑에서 사진 찍는 중 


미리 화장실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원래 예약 시간은 13:40 인데 13:20 시간으로 변경 가능하냐고 물어보셨다 
우리는 마침 시간이 좀 남았던 터라 바로 13:20 시간으로 탑승 하기로 했다 
화장실 갔다가 바로 안내실로 갔더니 시간이 딱 맞았다 😁


안내실에 도착하니 출석 체크를 했고 사람들이 모두 도착한 후, 
안전 장비를 착용하라고 했다 



헬멧이랑 조끼(?)를 착용한 엄마 




설레 설레 😊😊






안내 사항을 들은 후, 본인의 몸무게에 맞게 휠? (이름 뭐더라..)을 주신다 
도착할 때쯤에 다리를 벌린 상태로 착지해야 한다 등등
휠을 받아 들고 나가서 밴에 탑승합니다 




금오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중 
단풍이 딱 예쁠 시기였다 🍁🍂

운전하시는 기사님이 엄청 유쾌하신 분이었다 
산길에서 앞차가 천천히 가고 있으니까 "비켜~ 나 스틱이야~" 하시면서😂
이렇게 예쁜 단풍 보면서 일하는 본인이 부럽지 않냐고 힣
보기 좋았다! 




금오산 정상..! (아마도)  
위에서 바라본 전경 
하동은 광양이랑 거의 붙어 있어서 바로 옆엔 전라남도! 신기해 





👼👼





밑으로 와이어 타고 내려갈 생각하면 짜릿....😆

사진 찍어주시던 직원분이 엄마랑 내 사진 찍어주시다가 제일 먼저 타고 내려가면 
또 사진 찍어 준다고 하셨다 😀
엄마가 먼저 타자고 해서 우리가 1등으로 탑승!  




그 분이 찍어주신 사진 😄
타는 건 괜찮았는데 잘 매달려있는지 확인한다고 한번 덜컹! 하는데 그게 진짜 무서웠다 
덜컹 그 소리와 그 잠깐의 움찔이 아주 😬😬....


그리고 가장 긴, 첫 번째 코스를 내려오는데 꺅!!!! 재미있다 
엄청 무서울 줄 알았는데 무섭진 않고 재미있었다 😆




두번째 코스 내려가기 전에 찍은 사진 
나름 짚라인 타고 내려오는 포즈 하핳 만세 





산을 가로지르는 라인 


아시아 최장이라 되게 길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와!!!! 도착, 와!!!! 도착, 꺅!!! 도착 그리고 끝 😂
엄청 재밌었다😍 출발할 때의 짜릿함이 최고야 

다 타고 내려오는 길은 엄청 짧았다 

짚라인 다음 코스는 하동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타러 갔더니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그건 몰랐네...😓

우선 가장 빠른 바이크 티켓 사놓고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갑자기 코스모스가 떠올라서 하동 코스모스 축제하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
코로나 때문에 코스모스 축제는 안하지만 코스모스는 피어 있다는 후기를 봤었거든  



근데 코스모스 다 엎어버려서 코스모스 1송이도 없었다.....
허망 😔






그 근처에 있던..꽃 


코스모스 축제 하는 곳에서 좀 걸어가니 엄청 예쁜 꽃밭이 있었다 
한 쪽 문은 닫혀 있었는데 한 쪽 문은 열려 있었다! 
그리고 관광객은 아무도 없었다... 
포크레인 기사님이랑 어떤 남자분이 땅을 파고 계셨는데 그냥 들어갔다 😂😅
우리를 막지 않으셨는걸? 





꽃이름은 모르지만 알록달록 예쁜 꽃🌸🌻🌼🌷
엄마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포토존처럼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니까~?😊





길~게 피어있는 꽃들 




바로 옆에는 핑크뮬리도 피어 있었다 
여기 아무도 없어서 우리가 점령했어 





난 핑크뮬리는 예쁜지 모르겠는데 엄마는 예쁘대 
꽃이면 다 좋다는 엄마 😅


엄마가 찍은 내 뒷모습 


시간 맞춰서 다시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왔다 
꽃밭에서 차 타고 4분거리 👍👍




미리 끊어둔 탑승권 





진짜 기찻길이 이렇게 있었다 





융프라우로 가는 기차 
기차를 개조한 기차 카페였는데 여기도 가보고 싶었어 





버스처럼 생긴 기차에 탑승하고 출발 





이 기차를 타고 한참을 간다 
그냥 길도 지나고 터널도 지나고 
가는 동안 이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와야 되는 거냐며 좀 걱정했어....😐
엄마한테 다 떠넘길 생각이었지 


우리는 2인이라 2인 바이크를 탔다 
표 끊을 때는 2인 바이크 이제 없다고 했는데 있던데... 

출발하기 전에 안전 수칙사항을 잠깐 설명해 주신다 
자전거가 반자동 자전거라서 우리가 페달을 밟지 않아도 간다고 하셨다 👍👍
브레이크 잡는 법도 가르쳐 주셨고 



탑승! 출발 


생각보다 엄청 빠르다 
반자동이라 페달 굴리면 더 빨리 간다 💨💨






올 때는 보지 못했던 터널 무늬들 🐯🐯
그림이 진짜 리얼하다 









엄청 많은 터널들을 지나간다 
불빛 장식도 있고 마네킹도 있다 킼키 귀여웠어 





시골마을도 지나가게 되는데 소응아 냄새가 난다 
엄마는 고향의 냄새....라며...




그래도 경치는 예뻐 


레일 바이크를 다 타고 마지막 코스는 하동의 명물, 쌍계명차 🍵
차를 파는 곳인데 하동에 본점이 있고 다른 지점들도 점차 생겨났다고 한다 




쌍계명차에는 화장실도 되게 프라이빗 하다 
1인 1실 화장실 시스템 👍👍





2층에는 전시관이 있다 
찻잔, 차주전자 등등 








아주 다양한 차 종류 




차 포장이 이렇게 예쁠 일이람? 
자동 포토존 




전형적으로 생각나는 차 마시는 곳 
하지만 좌식은 싫어 😣




한 쪽 구석에 서 있던 배우 공유님의 등신대 
홍보를 하셨었나..? 
뜬금없지만 멋집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녹차(우전)와 아이스크림 와플 🍴
아이스크림 맛은 변경이 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먹어 보고 싶었던 홍도라지 맛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스크림 와플도 주문했다 

와플도 2가지 맛이었다 
홍도라지, 녹차 와플 




오레오 맛, 홍도라지 맛, 녹차 맛 
이렇게 3가지 맛이 아이스크림 와플의 고정 아이스크림 맛 

홍도라지 아이스크림은 달았다! 
엄마는 홍도라지 맛이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나는 먹을 때 끝부분에 미세하게 났어 
녹차 맛은 아주 진한 녹차맛이었고 오레오는 우리가 아는 오레오 맛 

오히려 아이스크림 보다는 와플에서 맛이 더 강하게 났다
홍도라지 맛 와플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오래, 계속 우려내도 떫은 맛이 없다는 녹차, 우전 
아주 고급 녹차잎이라고 합니다 

떫은 맛은 전혀 없었다! 
계속 우려내도 깔끔한 녹차 잎🌿🌿


엄마가 좀 사갈까, 해서 다 먹고 사가려고 물어봤더니 8만원이래...
비싸서 패스..다음에 돈 많이 벌면 사줄게 😂..


이제 하동을 뒤로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로! 
하동에서 먹을 거 없고, 다시 하동 시내로 돌아가는 게 집 반대 방향이라 진주에 가기로 했다 
부산 가는 길에 진주를 지나가길래 🚘🚘

사실 진주 맛집도 잘 모르겠어서 한번도 안가본 식당에 가기로 했다 
바로 '두찜' 이라는 찜닭 가게 
체인인데 한번도 안가본 곳..! 😁


독특한 로제 찜닭을 주문해봤다 
도착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서 음식이 빨리 나왔다👍👍


사진으로 찍으니까 색깔이 안 예쁘네 
안에 닭 한마리랑 당면도 있고 감자, 떡도 들어가있다 



로제 소스가 아주 진하고 맛있어 💟
양이 줄어든 우리는 다 먹지는 못하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왔다 


그리고 집에 가니 약 10시쯤 됐던 것 같다 
빨리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늦게 도착😂
그래도 활동적으로 재밌게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던 하루 
오랜만에 몸 쓰면서 놀았다 하핳 좋아 좋아


성공적인 하동 당일치기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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