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3


March, 14th 

제주도 본격 여행 마지막 날 

정말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연돈'으로 향했다 
연돈은 서울 포방터에 있던 돈까스 가게를 하던 사장님들이 제주도로 와서 차린 가게다 
요리사 백종원 님이 나오는 프로그램 '골목식당' 에 나와서 유명해졌다

 난 아침 7시 쯤 연돈에 도착했고 이미 줄은 되게 길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고 

텐트를 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난 운 좋게 걸터 앉을 수 있는 곳에 딱 줄을 서서 좀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다 

약 3시간을 기다렸고 오전 10시가 되니 남자 사장님이 등장 
사람들 사장님 사진 찍고..사장님 완전 연예인🎇

여자 사장님도 등장하시는데 여자 사장님이랑 어떤 매니저? 분이 같이 사람 수를 세신다 
동시에 주문도 받으시는데 그러면서 재고 파악을 한다 

그 매니저 처럼 보이는 분이 딱 나를 가르키면서 
추가분이 나까지만 가능할 것 같다고 하셨다..얼마나 떨렸는지😭
그렇게 기다렸는데 내 뒤에 바로 줄 서신 분이 진짜 예약을 못하게 되셨다...
그러니까 딱 내가 마지막이 된 것 !! 와우 와우😲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감사합니다 🙏

나는 오후 3시에 배정을 받았다 
3시에 맞춰서 다시 오면 된다! 



텐트를 걷어 내고 줄 서 있는 사람들 



주문할 때 기다리던 줄 

그렇게 겨우 운좋게 예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엄마는 이미 일어나서 준비까지 다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돈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수국을 보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수국을 먼저 보러 가기로 했다 
미리 찾아보고 티켓까지 산 '휴애리'로 


수국이 화분에 심겨져 있어요😃


동물이 있는 곳도 있다 
많지는 않고 크지도 않지만 염소, 토끼 그리고 타조도 있다! 


당근 사서 송아지 주는 중 
잘 먹는 송아지 🐂🐂




토끼 덩치가 엄청 크다 
돼지 토끼 !!🐰🐷




다람쥐도 있다 
다람쥐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인데! 



엄마가 멀리서 보고 호랑이인 줄 알았다는 타조 






엄마랑 타조 훈련 시켰다 😂
내가 타조를 유인하면 엄마가 타조한테 당근 던져주는 방식 
근데 타조가 목을 빼고 계속 엄마 쪽을 쳐다봤어😅 똑똑하다 








옹기 종기 모여있는 아기 염소들 
이미 당근을 다 나눠줘서 없었어..

동물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다시 수국 구경 











이래 보여도 수국이 화분에 심겨져 있어서 실제로 보면 전체적으로 예쁘진 않았다 








돼지 안고 있는 돌하르방 






다 둘러 보고 다시 입구 쪽으로 왔다 



🐥🐥 제주 안녕





SNS 이벤트 참여 하면 휴애리 손수건을 준다! 참여해서 무료로 받았지✌ 
동백꽃 무늬 손수건 
판매 가격은 10,000원 이 넘는 가격이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나와서 연돈으로! 
생각보다 휴애리가 크지 않아서 금방 보고 나왔다 

연돈에 도착하니 3시에 배정받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5월 14일 마지막 손님 설예현 👏👏

3시에 모두 동시에 입장했다 
배정 받은 식탁에 착석 


주방이 오픈식이었고 아까 미리 주문을 해놨어서 따로 주문을 받지도 않았다 




음식 등장 
사진 찍는 엄마 📷

나는 등심가스 하나, 치즈가스 하나, 수제카레 하나이렇게 주문했다 


이건 등심가스 




치즈가스 




엄마는 등심가스가 더 좋다고 했다 
내가 치즈가스 먹고 엄마가 등심가스 먹었다 !




약 3시간 기다려서 먹은 건데 그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먹은 돈까스 중에 가장 맛있었다👍👍
고기 두툼, 빵가루 및 튀김 가루 바삭, 소스 달달 
다시 기다려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면 난 또 기다리겠어 





못 먹고 간 연예인들도 있더라 




백종원 님과 연돈 사장님이 함께 쓴 각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최고의 맛👍


늦은 점심을 먹고 신창풍차해안도로로 향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연예인이 방문해 사람들이 더 많이 가는 곳 



빨간 등대 




진짜 멋있는 건 이거다 
바다 위에 세워진 풍차 










살짝 살짝 보이는 바다 풍차들 
엄마가 찍어 주겠다고 나섰지만 카메라가 뒤집혀 있네? 😁

풍차도로를 다 본 뒤, 다음 코스는 독특한 컨셉의 카페 
카페 '명월국민학교' 
초등학교를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곳이다  







안내문! 꼭 읽고 들어갑시다 
학교 등교시간은 11시, 1인 1주문 등 
등교 시간은 여기 오픈 시간😊

커피반 뿐만 아니라 소품반, 갤러리반 총 3개의 반이 있다 


여긴 소품반 
다양한 소품, 기념품 들을 팔고 있다 




구경 하다가 차가 나와서 커피반으로 돌아갔다 
난 티라미슈라떼, 엄마는 자몽차 


그리고 현무암 케이크 
정말 돌처럼 생긴 케이크

차 마시면서 케이크 먹다 곧 문 닫을 시간이 돼서 다른 곳들을 둘러 보기로 




복도 입구 
가장 폐교의 느낌이 강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소품반으로 


500원 짜리 뽑기를 했지 
엄마 4등 당첨! 4등은 엽서였다 😮
난 5등 당첨😁 5등은 문방구 간식
엄마가 좋아하는 쫄쫄이로 교환했다 


엄마가 같이 일하는 분 선물 사준다고 마그넷 샀다 
여기 마그넷 예쁜 거 엄청 많아 










복도 끝에 있는 포토존 




나무바닥이 오래 돼서 뛰면 안된대요 
작은 국민 학교 




오래 됐지만 잘 보존한 느낌 





국민학교 건물 뒤에 작은 별관이 따로 있는데 거기로 가봤다 







보글보글 게임기가 있었어!! 반가워라😄
200원만 넣으면 할 수 있는 게임 
이렇게 저렴할 수가

그리고 옛날 명월국민학교 상장이나 졸업장도 걸려 있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장 바로 옆에는 개들이 모여 있는 개집이 있다🐕🐕


4마리? 정도 됐는데 소개문도 걸려 있었다  




오전 11시 전에는 운동장에서 개들이 마음껏 뛰어 논대요 
개들이 아주 도도했어 


차 마시고 케이크 먹어서 배불렀지만 아직 흑돼지를 못먹었기 때문에! 
흑돼지를 먹으러 숙소 근처로 향했다 

우리가 간 곳은 '까망돼지' 
숙소에서도 가깝고 후기도 나쁘지 않길래 선택 


흑돼지 오겹살로만 주문했다 
고기를 직접 구워야 해서 조금 아쉬웠어..😞



그래도 맛있게 잘 굽는 나 😂
맛있었다! 고기가 두툼해서 하나씩 먹어도 고기 씹는 맛이 있었지 

고기 다 먹고 숙소로 향했다 

이 날은 서귀포 위주로 여행한 날 ! 3일 내내 날씨가 환상이었다 🌞
제주도에서 이런 날씨 만나기 힘들다던데 정말 행운이었지 🙏

날씨에 이어 이 날은 연돈까지 정말 행운이었어 
다 감사한 제주도 여행입니다 

엄마, 우리 오랜만에 같이 놀러 왔다고 좋은 날씨랑 행운 선물 받았나 봐 😉
뭐든지 가리지 않고 나랑 즐겨준 엄마도 고마워 😊
좋은 곳 많이 다니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