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Days of LA


March, 20th 


오빠야 집 앞 장보러 한남체인 앞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매장에 한꺼번에 입장하지 못해 줄을 서야 했다 


사재기 때문인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알 순 없지만...! 





오빠야 줄넘기 사줄려고 킴스전기 갔는데 여기는 Closed...
식료품 마켓이 아니면 영업을 못하게 했다 😔




March, 21st


오빠야가 만들어준 김치말이 국수 


특별한 건 없고 면에 김칫국물이랑 김치 비비면 된다 😄
내가 별 거 없다고 놀리니까 
면 삶는 게 중요하다며, 타이밍과 밑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는 귀여운 우리 오빠😊

잘 먹었어~고마워 ! 



March, 22nd


엄청 떨어진 기름값 
LA 시내에서 이 정도 가격이라니...LA근교에서도 본 적 없는 가격이었다 


코로나의 여파 





집에만 있는 게 너무 답답해서 오빠랑 잠깐 나왔다 
갈 곳이 없어서(문 연 곳이 없어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우연히 지나가다가 LACMA 발견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난 LA 살면서 한번도 와 본 적 없는 곳 😅





여기 입구가 포토존이다📷 인증샷은 여기서 
근데 이 날 비 엄청 오고 바람도 불었던 날..! 사진 찍으려고 내려서 비 뚫고 사진 찍었다 
하지만 앞을 잘 못 보는 중 😂
잠깐이라도 나와서 기분 좋았지 



March, 24th 


점심으로 만들어 먹은 파스타 


갈 곳도 없고 때마침 차도 없는 나 😊
억울하지 않아 



March, 26th 

은행 가는 길 



은행 걸어가는 길 
화창한 날씨에 화사하게 핀 꽃나무 


은행에서 받아온 동전 감싸는 종이 
미국은 동전을 종이에 싸서 내야 지폐로 바꿔준다 
정말 신기했어😮 굉장히 쉽지 않은 작업...! 


하지만 난 시간 잘 가서 좋았지~



March, 27th 


Stay Home, Stay safe 





March, 29th 


나의 LA 에서의 마지막 주말 
코로나 바이러스도 바이러스지만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산타모니카로 향했고 Coffee Bean 에서 커피 한 잔 
산타모니카 해변 쪽으로도 갔는데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금방 돌아 왔다 😅

이런 추억도 좋아 😊



March, 30th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 보글보글 팝 


Mission Clear 하면 나오는 마지막 장면✌
무제한 도전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대단한 건 아니고 헿



March, 31st 

LA 떠나기 전 D-1 
마스크를 사러 이곳 저곳 다녀봤지만 단 한군데도 팔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Five Guys 가는 길 




집계 되십시오! 😂 인구 총조사 
여기는 한인들이 많이 살아서 한글로도 광고한다 





오빠가 만들어준 미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아마 오빠가 나한테 처음 해 준 음식도 김치볶음밥이었을 거야 🍛

잘 먹었어! 항상 맛있는 오빠의 음식 😊



April, 1st 

출국 D-day 
약 1년 이상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오빠가 공항까지 데려다 줬고 티켓 발부도 같이 했다 
오빠가 좋아하는 See's Candy 파는 곳이 공항에 있었고 오빠가 사서 나 몇 개 줬다 🍭


오빠랑 슬픈 인사를 하고 공항으로 들어왔다 
화창한 아침이었다 
울지마, 내 사랑 




마지막까지 날 챙겨주는 신지원이 
공항에서 영상통화📱 고마워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옆 좌석을 비워서 갈 수 있었다  
좀 편하게 갔다 




아시아나 기내식들 

기내 와이파이를 처음 써봤는데 확실히 휴대폰 인터넷이 되니까 좋더라 
덕분에 오빠랑 계속 연락하면서 올 수 있었다 📶



미국, 안녕 
다시 그리고 자주 가고 싶지만 그러기엔 어렵고 먼 나라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기억들이 훨씬 많다 
나의 새 환경이 되어줬어서 고맙다! 덕분에 많이 배웠어 

내 인생의 아주 큰, 감사하고 행복했던 미국에서의 405일, 진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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