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with 유리! #1
October, 19th
유리와 버스를 타고 주말에 1박 2일로 라스베가스를 가기로 했다
유리랑 GreyHound 버스 타는 곳에서 만나서 같이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내가 우버를 타고 가다가 이상한 곳에서 내린 것이다...! T0T
같이 탄 동승자가 있었는데 동승자와 같이 내려버림..
동승자와 목적지가 다르다는 걸 망각....
급하게 유리한테 전화를 했고 정류장에 정상적으로 도착한 유리는
버스가 이미 왔고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오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 시간까지 그 곳에 가지 못할 것이 분명했고
버스 기사는 이 버스 정류장 말고 다른 버스 정류장을 한번 들르니 그곳에서 타라고 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나는 우버를 타고 다음 버스 정류장으로 갔고
기사가 조금 기다려준 덕분에 겨우 도착해서 버스를 탔다
하...진짜 얼마나 쫄깃했는지 몰라..
마음 고생한 유리와 기다려준 버스 기사님과 승객들에게 모두 감사하며 죄송합니다 흑흑
유리야..가장 미안해 T-T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휴게소에 도착
기념품 구경 중에 마음에 드는 카메라 기념품을 발견했고 유리에게 선물했다!
귀여운 유리
유리가 가져온 핫하다던 과자 Takis
이게 어디에 나왔던 과자라던데..?
맛은 미국 과자처럼 자극적이고 쎄다
근데 맛있긴 해서 반 정도 먹고 다시 넣어놨던 것 같다
라스베가스 도착!
플라밍고 호텔 앞에서 내려서 점심을 먹으러 걸어갔다
와, 베가스 엄청 오랜만이었어
여전한 라스베가스
우리가 간 곳은 영국의 요리사 고든 램지의 햄버거 레스토랑 'Gordon Ramsay Burger'
조금 대기 후, 바(Bar) 자리가 비었다길래 배고파서 망설임 없이 착석
바 자리에 앉으면 오픈 키친이라 주방 내부가 다 보인다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 줄 서 있다..! 꺅
햄버거 등장!
내가 주문한 건 Hog Burger
음료는 카라멜 쉐이크 같은 거였는데 엄청 흘러 넘쳐서 먹기 힘들었다....
고기 두툼 두툼
유리랑 나눠 먹었다
유리 것도 맛있었고! 내 햄버거가 고기 맛이 더 많이 났다
다 먹고 나서 숙소로~ 라스베가스는 다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The Signature at MGM Grand
사자상이 있는 MGM이 아니라 높은 건물 세 채가 덜렁 있는 MGM 호텔이다
나도 처음 들어본 호텔
우리 룸에서 본 수영장 모습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막 좋아지는 뷰다....
나에겐 수영장이 있어야 호텔이야
방도 넓고 되게 좋다
호텔인데 취사할 수 있는 부엌도 있고 화장실도 엄청 크다
욕조랑 샤워실 따로 있고 세면대도 두 개고!
구경 감탄하는 유리
모델하우스 구경 온 새댁 같다 힣
그리고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사진은 없지만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놀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유리는 어렸을 적 수영얼 배웠지만 물에 뜨지 못한다 헤헿 귀엽
숙소에서 재정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라스베가스는 밤에 나와야지~
MGM 그랜드 앞에서 인증샷
여기서 보는 NEW YORK NEW YORK 이 예뻐서
육교 위에서
네온 간판이 정말 화려
우리가 보기로 한 공연은 ZUMANITY
성인 공연인데 성인 공연 중에서도 꽤 인기가 많길래 티켓 예매!
사진 찍지 마세요, 라고 말하기 전에 찍은 사진들.....
성인 공연이라는 게 농담이랑 의상이 좀 야하다
MC가 짖궂은 장난도 치고, 여자들 의상은 가슴이 다 보인다
공연 다 보고 나오면 기념품 매장이 있다
공연에 관한 것도 팔고 이런 책들도 팔고 야한 속옷이나 채찍도 판다 핳
엄청 크고 화려한 샹들리에
호텔에 같이 있는 명품 매장들을 지나치며 구경했다
이렇게 명품 매장이 많은데 어떻게 다 먹고 살까? 생각하면서
똑같은 브랜드인데도 조금만 가면 있고 또 있고
미국에서 만난 프랑스
화장실도 다 깨끗하고 각자 컨셉이 있다
여긴 궁전 같은 화장실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여긴 'Gordon Ramsay Steak'
누가 보면 고든램지 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프로그램 한 번도 본적 없다...
스테이크 전에 나온 식전 빵
짭잘하고 맛있어
우리가 주문한 건 Beef Wellington
6oz 짜리를 주문해서 반으로 나눠 달라고 했다
겉에 바삭한 빵? 안에 고기가 채워져 있는데
고기랑 빵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진짜 맛있다!!
정말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고 짱이었어 :D
다 먹고 우버 타고 Old Las Vegas 로 갔다
Fremont Street ~
기억에 생생한 Fremont Street 의 큰 전광판
커다랗게 LG 가 적혀 있었지
유리! 잘 나왔어
프레몬트 스트리트 찍는 중
중간에 랩 하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도 구경했다
랩 하는 사람은 랩을 잘하는지 사람이 엄청 모여 있었다
가사 잘 안들리지만 듣긴 들었다...V,V
구경 하고 내가 피곤해서 숙소 갔다
이 때가 약 한 시였어! (저질 체력)
다시 우버 타고 가서 숙소 가서 씻고 쉬다가
서로 웃고 얘기한다고 피곤한데 안 자다가 순식간에 잠들었다
출발 전부터 다사다난했던 라스베가스 첫 날
잊지 못할거야 하핳! 그래도 엄청 좋던걸?
유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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